한편, 미국 금융감독기관 방문에 앞서 이 원장은 13일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 ‘바젤은행감독위원회(BCBS) 금융감독기관장 및 중앙은행 총재 회의(GHOS)’에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회원국별 바젤Ⅲ 이행 현황을 살펴보고, 나라별 바젤Ⅲ 도입 상황이 좋은 진전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이를 충실히, 일관되게, 신속히 이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스위스 바젤에서 개최되는 ‘BIS 총재회의’ 등에 참석하기 위해 10일 출국해 15일 귀국할 예정이다.
이 총재는 세계경제회의(Global Economy Meeting), 중앙은행총재 및 감독기구수장 회의(Meeting of Governors and Heads of Supervision) 등에 참석해 회원 중앙은행 총재들과 최근 세계경제 및 금융시장 상황에 대해...
은행 국제적 정합성 확보를 위해 바젤은행감독위원회(BCBS)가 제시하는 지주 유동성 규제 신규 도입 및 은행권 거액익스포져 규제의 안착을 추진한다.
머니무브 등에 따른 유동성 위기대응 강화를 위해 저축은행 및 상호금융 유동성비율 제도 개선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는 회전식예금을 유동성부채에 일부 포함하는 방안 등이 거론된다.
보험의 경우 체계적인...
이번 감독규정 개정은 바젤은행감독위원회가 정한 국제기준으로 우리나라에서 2019년 3월부터 행정지도로 시범실시 중인 '거액익스포져 한도규제'를 '은행업감독규정'과 '금융지주회사감독규정' 등에 정식 제도화해 우리나라 금융 규제의 국제적 정합성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다.
거액익스포져 한도규제는 은행·지주회사가 거래 상대방의 부도로 인한 대규모 손실...
주요 본문인 '기후리스크 관리 안내서 및 사례'에서는 바젤은행감독위원회(BCBS),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관련 지침을 분석해 총 9개의 주요 과제를 도출하고 업무단위별로 세분화해 상세 설명을 제공한다.
또한, 국내․외 금융회사의 다양한 실무 사례를 제시함으로써 금융회사별 상황과 역량에 맞는 적합한 방법을 선택해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김광수...
현지 금융감독당국 수장 등과의 면담을 통해 현지 진출 금융회사의 위상 제고 및 글로벌 외연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권 관계자는 "바젤은행감독위원회 최고위급 논의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금융시스템 안정성 강화에도 공헌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이 원장은 오는 11일 스위스 바젤에서 개최되는 바젤은행감독위원회(BCBS) 최고위급 회의와 중앙은행 총재 회의(GHOS)에 참석해 글로벌 은행 동향, 바젤Ⅲ 이행현황 등을 논의한다.
이번에 신설된 HOS 회의에도 참석해 글로벌 금융감독 이슈와 관련해 해외 금융감독기관장들과 의견을 교환한다. HOS 회의란 중앙은행 총재를 제외한 감독당국 수장 간 비공개 정보교환...
앞서 바젤은행감독위원회(BCBS)는 금융위기 시 기존 자본규제의 한계를 보완하고자 바젤기준 거액익스포져 한도규제를 마련해 회원국에 2019년 1월까지 시행할 것을 권고했다. 기존 자본규제에 따르면 익스포져가 집중된 거래상대방의 부도 시 은행에 대규모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는 한계가 있다.
금융당국은 해당 규제를 2019년 3월부터 행정지도로 시행 중이고 내년...
바젤Ⅲ는 국제결제은행(BIS) 산하 바젤은행감독위원회(BCBS)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계기로 금융 시스템의 건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규제법이다.
규제 당국이 발표한 조치에 따라 자산이 1000억 달러(약 128조1900억 원) 이상인 은행은 보통주자본비율 요건 충족을 위해 자기자본을 약 16% 늘려야 한다. 8대 은행 기준으로는 평균적으로 자본을 19% 늘려야...
금융체계상 중요한 금융지주·은행은 대형 금융회사의 부실이 금융시스템 및 경제에 미치는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형 금융회사에 대한 감독을 강화하도록 금융안정위원회(FSB)와 바젤위원회(BCBS)가 권고한 제도다. 우리나라는 2016년 제도를 처음 도입해 매년 D-SIB를 선정하고 있다. 선정된 금융지주·은행에는 추가자본 적립의무를 부과한다.
2021년부터는...
의사소통’, ‘감독’ 등의 개념을 인용한 국제결제은행(BIS)의 바젤 프레임워크를 참고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정기 외부감사의 경우에도 내부통제에 대한 포괄적이고 실효성 있는 내부감사가 이뤄져야 한다는 평가도 나왔다. 내부감사는 독립적이고, 전문성을 갖춰야 하며, 이사회나 감사위원회, 경영진에게 직접 보고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토론회를 주최한 홍성국...
이번 GST는 바젤은행감독위원회(BCBS)와 금융안정위원회(FSB)가 주관한다. 위기 시나리오 하에서 국가별 은행의 자본비율 변동과 국가 간 전염효과를 통일된 기준으로 측정하고, 스트레스 테스트 방법론 및 결과를 비교·평가하기 위한 목적이다.
BCBS 회원인 양 기관은 국내 은행의 건전성을 국제적 감독 기준에 맞춰 점검하는데 협력하기로 합의하고, 공동으로...
금융위원회 ‘은행업감독규정’에 따르면 조건부 신종자본증권의 후순위 특약상 보통주보다 우선 상각할 수 있는 조건 역시 없다.
박선지 나이스신용평가 연구원은 “국내 은행들의 자산건전성과 자산포트폴리오를 고려할 때 국내에서 전액 상각이 발생한 가능성은 낮다”면서도 “부실은행 정리 과정에서 금융당국의 재량권과 관련된 위험요인이...
금융위원회는 15일 열린 '은행권 경영·영업 관행·제도 개선 태스크포스(TF) 실무작업반 3차 회의'를 통해 은행권 손실흡수능력 제고를 위한 건전성 제도 정비방향을 16일 발표했다.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최근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사태 등으로 금융시장의 변동성·불확실성 우려가 높아진 만큼 금융권의 건전성 제고가 중요한 시점"이라며...
이 원장은 "바젤은행감독위원회(BCBS)는 기술 주도 금융혁신이 은행산업의 모습에 근본적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며 "디지털 은행의 출범, 플랫폼 기반의 금융서비스 제공, 핀테크 기업의 금융업 진출 등이 세계적으로 점차 현실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국내 인터넷전문은행‧핀테크 기업도 금융서비스 접근성 및 소비자...
바젤 은행감독위원회(BCBS)는 은행감독에 관한 핵심 준칙(core principle)을 통해 감독당국은 은행의 리스크 평가 등을 위해 은행 이사회 등과 충분한 접촉을 유지해야 하며, 감독당국의 감독·검사 결과를 논의하기 위해 은행 경영진 및 이사회와 면담해야 한다고 권고하고 있다.
이에 △미국 은행 감독당국인 OCC △영국 건전성감독청(PRA) △호주 건전성감독청(APRA) 등은...
바젤은행감독위원회(BCBS)에서도 감독당국이 이사회 등과의 소통이 필요하다는 건 가장 원론적인 명제로 강조하고 있다. 그런 차원에서 저도 소통한 적 있는데 제도화, 정례화하는 어떤 질의 방식으로 만나는 걸 패턴화해야 한다고 본다. 과거처럼 (만남을) 들쭉날쭉 하면 특정 시점의 만남이 특정 목적 때문에 소통하는 것이라는 오해를 받을 수 있다.
경영진의 판단을...
BCBS 규제안 2022년 12월 발표가상자산 위험도에 따른 구분과 차등적 규제 적용
바젤은행감독위원회의 가상자산 규제가 최대 180조 원의 세계 은행 자금 유입을 불러올 수 있다는 주장이 나욌다.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 산하인 빗썸경제연구소는 '가상자산 관련 은행 건전성 규제 발표, 시장에 미칠 영향은' 리포트를 냈다고 3일 밝혔다.
리포트는...
앞서 바젤은행감독위원회(BCBS)는 지난 6월 '기후리스크 관리 및 감독원칙'을 발표했고, 국제지속가능성표준위원회(ISSB)는 내년 관련 공시표준을 발표할 예정이다.
현행 지침서는 기후리스크와 관련한 금융회사의 리스크 관리, 사업환경·전략, 지배구조, 공시 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하지만 이번 개정안에는 리스크 관리 부문을 강화해 BCBS의 '기후리스크 관리...
김 부위원장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스위스 바젤에서 개최된 금융안정위원회 총회(FSB plenary)에 참석해 “금융안정을 위한 거시건전성 정책은 평상시에는 시스템리스크 관리를 위해 엄격하게 운용해야 하나, 금융시장내 불안 발생시 시장 안정 노력에 제약이 되지 않도록 완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금융시장 불안 해소 이후에도 실물경기 위축 방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