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바이오인터내셔널컨벤션(BIO USA)에서는 고농도 세포 배양 개발 지원 플랫폼인 '에스-텐시파이(S-Tensify™)'와 고객 맞춤형 개발 솔루션을 새롭게 브랜딩한 '셀렉테일러(SelecTailor™)'가 공개된 바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BPI 전시장 내 부스를 마련하고 고객 수주에 적극 나섰다. 월그래픽(Wall Graphic)을 통해...
개막일인 17일 오전에는 신테카바이오 USA CTO인 조나단 위츠툼(Jonathan Witztum) 박사가 ‘물리 기반 AI 모델을 활용한 신약 발견 분야에서의 데이터 부족 문제 해결’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오후에는 정종선 대표가 연사로 나서 신약개발 분야에서의 AI 활용에 대해 발표했다. 정 대표는 신생항원 및 항체 약물 예측을 위한 유연한 분자 도킹과...
회사는 2022년 처음 참가해 사업을 알렸던 ‘바이오 USA’(Bio International Convention)에 3년 연속 참가한 데 이어, 올해 하반기에도 세계 각지에서 개최되는 6개의 콘퍼런스에 참여한다.
또 ‘차이나 바이오 2004’(‘China Bio Partnering Forum 2024)는 2009년부터 시작된 중국 최대 규모의 바이오 산업 콘퍼런스로, 글로벌 기업 간 파트너십을 맺을 수 있는 주요...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도 올해 6월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2024 바이오USA’에서 생물보안법 추진 후 수주 문의가 2배로 늘었다고 밝힌 바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공장을 증설하며 생산 규모를 늘리고 있다. 2025년 4월 완공을 목표로 5공장을 건설 중이다. 생산능력은 18만 리터로, 완공 후 총 생산능력은 78.4만 리터다.
이외에도 셀트리온, 에스티팜...
HLB가 미국 바이오사업을 포함한 국내외 사업 전반에 대한 지배력을 강화하고 있다.
9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HLB는 최근 HLB이노베이션과 미국 자회사들 간의 주식교환을 통한 삼각합병을 추진하며 HLB-HLB이노베이션-베리스모(Verismo Therapeutics)로 이어지는 지배구조 개선에 나섰다. 삼각주식교환 및 합병절차가 완료되면 HLB는 HLB이노베이션의 1대 주주...
HLBI USA와 베리스모가 합병절차를 완료하면 HLB이노베이션은 베리스모의 지분 100%를 확보하게 된다.
베리스모는 최초의 CAR-T 치료제 ‘킴리아’를 개발한 펜실베니아대학 연구진이 설립한 바이오 기업이다. 유펜과 협업해 CAR-T 의약품 생산과 임상을 진행 중이며, 해당 대학의 교수들이 전임상 연구 및 임상에도 참여하고 있다. CAR-T의 아버지라 불리는...
김홍철 HLB이노베이션 대표는 “베리스모를 HLB이노베이션의 자회사로 인수하게 된 것은 매무 의미있는 일이며 동시에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당사는 베리스모의 임상과 성장을 지원해 글로벌 바이오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브라이언 킴(Bryan Kim) 베리스모 대표는 “이번 인수합병을 통해 베리스모는 향후 신약개발을 위한...
이번 방문은 올해 6월 미국 BIO USA 기간 동안 인도 기업들이 한국의 바이오 소부장에 관심을 보여 추진했다. 이번 기회가 신흥 바이오의약품 시장인 인도에 처음으로 국내 개발 바이오 소부장을 소개하고 공급 가능성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방문단에는 비욘드셀, 엑셀세라퓨틱스, 퓨리오젠, 셀세이프, 움틀 등 바이오의약품 생산에 필수적인...
나이벡 관계자는 “NIPEP-TPP-BBB 플랫폼을 활용할 경우 기존에 비해 2배에 가까운 뇌혈관장벽 투과율을 보이고 있으며, 안전성도 뛰어나기 때문에 글로벌 제약사들이 많은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며 “실제 올해 바이오USA에서 치매치료 관련 글로벌 제약사들과 미팅을 통해 관련 데이터를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말했다.
이어 “NIPEP-TPP-BBB...
그는 지난달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2024 바이오인터내셔널컨벤션(바이오USA)’ 기자간담회를 통해 “주요 제품의 뒤를 이을 후속 제품을 만들어야 빅파마 같은 좋은 매출 흐름을 유지할 수 있다”며 후속 파이프라인 발굴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이 사장은 SK바이오팜의 3대 신규 모달리티(치료접근법)로 RPT(방사성의약품 치료제), TPD...
이동훈 SK바이오팜 사장은 지난달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바이오USA’에서도 “2029년까지 현금 3조 원을 확보해 후속물질 개발에 집중하겠다”라며 이런 계획을 강조했다.
회사의 첫 번째 혁신신약인 뇌전증 치료제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는 미국 시장에서 순항하고 있다. 지난해 4분기부터 2개 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으며...
HLB글로벌, 안철우 교수 창업 ‘바라바이오’ 인수
HLB글로벌은 60억 원을 투자해 국내 당뇨병 호르몬 분야 권위자 안철우 연세대 의대 교수(강남세브란스병원 당뇨센터장)가 이끄는 바라바이오의 지분 68%를 확보하고 최대주주가 된다고 9일 공시했다. 안 교수는 HLB글로벌이 신사업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실버사업 분야에서 건강기능식품이나 여러 디지털...
나이벡 관계자는 “지난달 바이오 USA에서 미팅을 진행했던 국내외 바이오텍들과 이번 BIX 2024에서 CDMO 사업 관련 세부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특히 비만 치료제가 펩타이드 원료를 기반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나이벡의 CDMO 역량에 대한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미국 생물보안법이 추진되면서 글로벌 CDMO 시장에서 대규모...
“이례적이다.”, “안보 관점에서 산업 위상이 올라간 것 아니겠나?”, “규제 개선 등 산업 육성·지원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지난달 초 정부 고위급 관계자들이 미국에서 열린 세계 최대 바이오 행사 ‘바이오USA’ 한국관을 방문한 것에 대한 제약바이오업계 관계자들의 말이다. 국가안보실 3차장과 첨단바이오비서관, 경제안보비서관은 삼성바이오로직스...
회사는 품목허가 이후 미국 법인(GC Biopharma USA)을 중심으로 PBM 계약 협상, 전문약국 확보 등 상업화 준비 활동을 펼치고 있다. 추가로 3~5개의 PBM과 계약을 추진하는 등 보험사, PBM, 전문약국, 유통사를 아우르는 수직통합채널 계약을 통해 미국 사보험 가입자의 약 80%를 확보하는 것이 목표다.
삼성바이오로직스, 1.46兆 ‘역대 최대’ 수주...
지난달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바이오USA에서 존림 사장은 전시회·학회 참석, 백서(White paper) 편찬, 웨비나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최근 수주 관련 문의가 두 배 이상 늘었다고 밝히며, 시장 수요를 소화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가파른 수주 확대에 따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실적도 날개를 달 전망이다.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 지난달 초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2024 바이오인터내셔널컨벤션(바이오USA)’ 간담회에서 올해 말 ADC 툴박스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ADC 툴박스는 삼성라이프사이언스펀드를 통해 투자한 기업의 기술로 구성될 예정이다.
그동안 삼성라이프사이언스펀드가 투자한 6개 바이오텍 중 3곳이 ADC 관련...
압타머사이언스 관계자는 "올해 바이오 USA에서도 방사성의약품 표적전달기술이 많은 주목을 받았다. 기존 항암제 파이프라인에 더해 방사성의약품 플랫폼도 기술이전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 적극적으로 후속 미팅을 이어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 세계적으로 암 치료용 방사성의약품 파이프라인이 저분자 및 펩타이드 플랫폼에 치중됐지만...
엘엔케이바이오메드는 2022년 미국 중견기업인 스파인아트(Spineart) USA와 대리점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프리시즌 스파인과의 신규 계약을 통해 높이확장형 케이지 제품 판매가 더욱 활발히 이뤄질 것으로 기대 중이다.
프리시즌 스파인은 스피널USA(Spinal USA)와 프리시즌메디칼(Precision Medical)을 자회사로 두고 척추 전체 라인의 제품을 다양하게 취급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