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방류한 개체 중 22마리에는 약 1년 동안 10분 주기로 수온과 수심을 기록할 수 있는 바이오로깅(Bio-logging) 장치가 부착돼 있어 장치가 회수되면 그동안 알지 못했던 꼼치의 서식 환경과 생활사를 정밀하게 분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수경 수과원 수산자원연구센터장은 “겨울철 수산물로 사랑받고 있는 꼼치를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이용하기 위해서는...
조사 방식도 주요 어종에 전자센서를 부착한 후 통신을 통해 회유 경로, 서식처 등을 분석하는 생태 친화적인 조사 방식 '바이오로깅 시스템'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또 2022년까지 바다목장 50개소를 만들고 2030년까지 5만4000헥타르(ha) 규모의 바다숲을 조성한다. 매년 약 3500톤 폐어구를 수거하고 어구 유실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전자어구...
교토 스타트업인 바이오로깅솔류션은 거북이에 기록계를 달아 음향을 사용해 관측하는 실험을 세계 최초로 성공시켰다. 넙치 등 해저를 돌아다니는 다른 생물에도 탑재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현재 주류인 AUV와 달리 생물을 활용한 관측은 동력이 될 전력 공급이 필요 없어 보다 저렴하게 해저를 탐사할 수 있다.
레저 부문에서도 심해사업은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