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보험공사(이하 무보)는 22일 삼성엔지니어링이 수주한 '바레인 Bapco 정유플랜트 현대화 프로젝트'에 3억7000만 달러(한화 약 420억 원)의 수출금융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바레인 국영석유기업인 Bapco가 수도 마나마 남쪽 시트라 산업단지내 기존 정유플랜트를 현대화하는 사업이다. 사업 규모는 총 66억 달러(7조4600억 원)...
삼성엔지니어링이 바레인 국영석유회사 밥코(BAPCO)가 발주한 ‘바레인 밥코 정유 프로젝트’ 수주에 성공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1일 테크닙(Technip), 테크니카스 레우니다스(Tecnicas Reunidas, TR)와 공동으로 이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총 수주 금액 42억 달러(약 4조5000억 원) 규모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이 가운데 13억5000만 달러(약 1조5000억 원)...
이 공사는 바레인의 수도 마나마에서 약 20㎞ 떨어진 바레인 국영기업 BAPCO(Bahrain Petroleum Company) 정유 산업단지에서 일일 배출되는 폐수 2만4000㎥를 처리하는 폐수종말처리장을 신설하는 프로젝트다.
국내 여수 산업단지에서 일일 배출하는 폐수 8만㎥의 약 3분의 1에 해당하는 규모.
특히 이번 공사에는 고도처리 기술인 MBR(분리막 생물반응조)...
(PDVSA), 바레인 밥코(Bapco) 등 국영석유회사들을 신규 고객으로 확보했다.
또 기존의 석유화학중심에서 정유와 가스(LNG)로 상품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함으로써 화공 부문이 전체수주의 77%인 4조5000억원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력사업분야인 화공사업부문 매출이 풍부한 해외플랜트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전년 대비 61.2%나 증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