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2017년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참사와 2018년 밀양 세종병원 화재참사 발생 이후 화재합동조사단 운영과 감정기관지정 운영 등에 관한 규정이 없어 관련 법 제정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된 바 있다.
더불어민주당 오영환 의원은 "복잡하고 다양해지고 있는 화재 원인에 대한 정확한 조사를 통하여 국민의 안전이 한층 더 강화될 것"이라며 "신소재 출현과...
소방제도분석과는 그간 제천·밀양 화재 참사와 같은 대형 재난 때 건축물 구조와 대피도, 화재위험물질 현황 등 소방 관련 정보의 분석·제공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아 현장 대응에 어려움이 있었다는 지적을 반영한 것이다.
소방정책과는 소방정책국 내에 신설되며 소방 관련 데이터 분석·활용, 화재안전 기준 운영, 소방시설법령 등 제도 총괄, 공공기관...
지난해 화재로 159명의 사상자를 낸 경남 밀양시 세종병원 법인 이사장에게 중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1부(주심 박정화 대법관)는 업무상과실치사상, 위계공무집행방해, 의료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손모 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8년, 벌금 1000만 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1월 세종병원에서는 1층 응급실 내 탕비실에서 발생한 불이...
참사 이후 10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아직 화재에 대한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은 미완이다. 이충연 전 용산4구역 철거민대책위원장 겸 용산참사 진상규명위원회 위원장은 이 모든 것들을 “영화 같은 일”이라고 표현했다.
2007년 8월, 오세훈 전 서울특별시장은 용산국제업무지구 특별계획구역 개발 방안을 발표한다. 곧 강제 철거가 시작됐고, 철거민들은 하나둘...
국토교통부는 안타까운 화재사고로 많은 이들의 목숨을 앗아간 제천‧밀양 화재사고 등 대규모 인명피해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건축물 화재안전기준을 대폭 강화하는 건축법 하위법령 개정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건축물 화재안전기준을 전면 보완하기 위해 산·학·연 전문가 및 소방청 등 관계부처가 포함된 TF와 세부 4대 분과(마감재료, 방화구획...
심 의원은 또 "15명이 사망한 2017년 12월 3일 영흥도 낚시어선 전복사고일 저녁 시간대에 맥줏집에서 사용됐다"면서 "46명이 사망하고 109명이 부상한 밀양 세종병원 화재 참사 일인 올해 1월 26일 심야 시간대, 포항 마린온 해병대 헬기 추락 순직 장병 5명의 영결식이 있었던 7월 23일에도 술집에서 사용됐다"고 주장했다.
심 의원은...
올해 1월 26일 밀양세종병원 화재참사일 심야시간에 업추비 카드 사용 주장에 대해선 총무비서관실 자체점검 시스템에 의해 저녁 11시 이후 사용했으나 사유 불충분으로 반납 통보 후 회수조치를 완료된 건이라고 부연했다.
포항마리온 해병대 헬기추락 순직 장병 5명의 영결식 당일인 7월 23일 고급술집을 이용했다는 주장에 대해 세종시에서 도착한 법제 선진화 관련...
과태료 부과가 급증한 것은 올해 국가안전대진단 직전 밀양 세종병원 화재참사가 발생하면서 범정부차원에서 안전점검을 강화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행안부에 따르면 유형별로는 대형 공사장이 710곳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찜질방 104곳, 요양시설·요양병원 93곳, 숙박시설 68곳, 중소병원 57곳 등의 순이었다.
과태료 부과 사유로는 화재경보기나...
경남지방경찰청은 5일 밀양 세종병원 화재와 관련한 최종 수사 결과 발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경찰은 세종병원을 운영한 의료법인 효성의료재단의 이사장 손모(56·구속기소) 씨가 지난 2008년 영리 목적으로 의료법인을 불법 인수한 것으로 확인했다.
경찰에 따르면 의료법인 인수는 이사회를 통해 정식 절차를 거쳐 이뤄져야 하는데 이 경우 손 씨와 전...
아울러 밀양 세종병원 화재 참사를 계기로 법의 사각지대에 놓인 중소병원과 요양병원 등의 화재 안전성을 강화하는 법안도 추진될 예정이다.
민주당 기동민 의원은 의료기관의 스프링클러와 제연설비 등 소방시설 설치와 방염대상 물품을 의무화하는 화재 예방법을 추진한다. 현행법은 건축물 면적에 따라 소방 안전시설과 방염 물품을 갖춰야 하는 특정...
잇따른 화재 참사로 소화기 품귀현상이 발생하면서 수요 급증에 따른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13일 오전 9시 33분 현재 한창은 전 거래일 대비 4.97% 오른 1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방재용품 매장에서는 소화기 품귀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소화기 제조공장 역시 주문이 밀려 다음달 중순에서야 물량이 풀릴 것이란 전망이다....
파라텍이 밀양 화재참사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모든 의료시설에 스프링클러를 설치하도록 하는 법안 발의에 상승세다.
9일 오후 2시 8분 현재 파라텍은 전일대비 6.91%(420원) 오른 65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임종성 의원(사진)은 9일 의료시설에 스프링클러의 설치를 의무화하는 내용을 골자로한 ‘화재예방, 소방시설...
정 의원은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밀양 세종병원 화재 등 최근 대형 화재 참사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와중에 겨울철 산불 화재도 급증하고 있다”며 “특히 입산자 실화가 가장 많은데, 대형 산불 화재를 막으려면 현장에서의 관리·감독이 철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가적 행사인 평창올림픽은 강원도와 겨울이라는 산불에...
경남 밀양에서 발생한 세종병원 화재 참사로 1명의 사망자가 더 늘었다. 이로써 이번 사고로 총 41명이 목숨을 잃었다.
3일 밀양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0분께 김해시 진영읍 청담요양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김 모(86) 씨가 숨졌다.
김 씨는 심부전·뇌출혈 등으로 세종병원 3층에 입원했다가 화재 때 부상해 청담요양병원으로 옮겨졌다.
이에 따라...
이는 제천과 밀양에서 화재 참사가 잇따라 발생했지만 관련법이 국회에서 계류돼 피해를 키웠다는 여론 지적이 계속되자 처리에 속도를 낸 것으로 풀이된다. 본회의 개회 날 법안을 처리하지 않는 관례를 깬 것도 이 같은 상황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정세균 국회의장은 주요 상임위 위원장에게 서한을 보내 “현재 국회에 제출된 화재예방 및 소방안전 관련...
밀양 화재 참사 등 전국적으로 화재 사고가 이어지는 가운데, 당정청이 소규모 병원 스프링쿨러 등 자동소화설비 설치를 강화하기로 결정하자 관련 주가가 상승세다.
29일 오후 1시 54분 현재 정산애강은 전 거래일 대비 3.31% 오른 31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산애강은 PB배관 및 소방용 CPVC배관을 생산하고 있으며 전체 시장 점유율이 40%에 달하는 것으로...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참사 희생자들의 유가족들이 밀양 세종병원 화재 참사 유가족들을 찾아 위로했다.
제천 화재 참사 유가족 32명은 28일 오전 밀양문화체육센터에 위치한 합동분향소와 세종병원 화재 현장 등을 찾았다.
류건덕 제천참사 유가족대책위원회 대표는 “밀양 세종병원 화재를 보며 가슴이 아프고 동변상련을 느꼈다”라며 “다같이 내려가...
경남 밀양에서 발생한 세종병원 화재 참사로 인해 병원에서 치료중이던 부상자 1명이 사망했다. 이로인해 사망자는 38명으로 늘어났다.
28일 경찰에 따르면 창원삼성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해 치료받던 문 모 씨가 전날 오후 10시 20분께 숨졌다. 문 씨는 밀양 세종병원 2층에 입원해 있었으며 화재 당일 연기 흡입으로 인해 위중한 상태에 빠져 치료를 받던...
여야 정치권은 27일 경남 밀양 세종병원 화재참사 책임을 두고 네탓 공방을 벌였다. 밀양 현장을 찾은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자신이 경남지사로 있을 때는 화재로 인한 인명사고가 한 건도 없었다고 말하자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가 안타까운 사고조차 정쟁거리로 삼는다고 날을 세웠다.
홍 대표는 이날 경남 밀양 세종병원 화재 참사 희생자...
경남 밀양 세종병원 참사 사망자 중 일부의 사인이 불문명히 부검이 실시될 전망이다. 경찰은 환자를 결박해 구조를 지연시켰던 '신체보호대'는 경찰이 사용 적절성 여부도 조사할 예정이다.
경남지방경찰청은 27일 현장 감식 결과 발표를 통해 "시체검안서를 확인한 결과 33명은 화재사로, 4명은 사인 불명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경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