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채권평가사(채평사)가 고시하는 금리(민평금리)를 놓고 기관투자자들의 불만이 끊이지 않는 양상이다. 실제 거래됐거나 사자 내지 팔자 호가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채평사가 이를 제대로 반영하지 않고 있다는 게 골자다. 이같은 불만은 비교적 거래가 많지 않은 비지표 경과물이나 회사채 등에서 주로 발생해 왔지만, 최근에는 국고채 지표물 내지 국채선물...
채권평가사 고시 금리 명목채(스트레이트본드)만 1만6000~1만7000개일부 기관투자자들 장막판 10분전에 거래 집중, 금리왜곡 유도하기도장외채권시장 특성상 개선책 마땅치 않아
채권시장에 종가관리 전쟁과 함께 민간채권평가사 제시 금리(민평금리)에 대한 불만이 계속되는 분위기다. 매일매일 시가평가를 통해 성적표를 받아드는 기관투자자 입장에서는 숙명과도...
반면, 같은기간 AAA등급 은행채 3개월물 금리는 민평4사 평균 기준 3.867%에서 3.954%로 8.7bp 올랐고, 코리보 3개월물 금리도 3.85%에서 3.96%로 11bp 상승해 대조를 이뤘다.
앞서 CD금리는 2012년 리보금리 조작 사태를 계기로 시작된 금융지표 관리에 대한 국제적 논의를 반영해 중요지표로 선정됐으며, 그간 증권사 자율로 맡겨왔던 수익률 산출방법도 산출업무규정을...
3년 만기 카드채(신용등급 AA·민평 3사 평균) 금리는 지난 4일 기준 6.1%로, 작년 말 2.4% 대비 3.7%포인트 급등했다.
문제는 카드·캐피탈들이 이런 금리 수준으로도 자금을 구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레고랜드 사태 등으로 채권시장 심리가 급랭하면서 일부 카드사나 캐피탈사는 채권 발행을 통한 자금 조달 길이 사실상 막혔다.
금융당국은 지난 3일부터...
신한금융지주가 22일 회사채 3~5년물을 발행한다. 발행규모는 2000억원 내외다.
18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신한지주가 이같이 회사채 발행을 추진중이다. 3년물과 5년물의 금리조건은 D-2일(18일) 민평 4사 종가 대비 각각 4bp와 1bp 낮은 수준이다.
17일 기준 3년물 금리는 2.103%, 5년물 금리는 2.167%다. 신한금융지주의 신용등급은 AAA다.
신한금융지주는 15일 회사채를 발행한다.
10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신한지주는 만기 2~5년물 회사채 3000억원어치를 발행할 계획이다. 금리는 2년물과 3년물, 5년물 모두 발행 전일자(12일) 민평 4사 종가 대비 언더 3bp다.
8일 현재 민평금리는 2년물은 2.242%, 3년물은 2.392%, 5년물은 2.566%다.
신한금융지주 신용등급은 AAA등급이다.
20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CJ헬로비전이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회사채 3년물 1000억원어치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금리 밴드는 개별 민평금리대비 -20bp에서 +20bp 사이다. 이 채권의 실제 발행일은 오는 28일이다.
이 회사의 신용등급은 AA-로, 3년물 기준 4사민평금리는 2.240%(국고3년물+46.0bp)다.
20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신한금융지주가 이같이 회사채를 발행키 위해 20일 오후 4시까지 입찰을 실시한다. 방행금리는 발행전일 4사민평금리 기준으로 소수점 셋째자리 이하에서는 절사한다. 입찰방식은 이메일 제출이다.
개별민평금리는 3년물이 1.643%(국고채3년+14.3bp), 5년물이 1.764%(국고채5년+16.4bp)다.
신한금융지주의 신용등급은 AAA다.
소액채권시장은 4종목 이상 민평 금리 대비 ±10bp, 일반채권시장은 10종목 이상 국채 10bp, 국채 외 20bp로 구분된다.
거래소는 채권시장조성회원 지정신청을 받아 국채전문유통시장 24사, 소액채권시장 23사, 일반채권시장 21사를 지정했다. 이들은 오는 27일부터 각 시장별로 시장 조성호가를 제출해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게 된다.
거래소 관계자는 “이번 조치를...
SK증권이 조성한 사모펀드(PEF)가 국내 최초 채권평가사이자 4대 민간평가사 중 하나인 한국자산평가(옛 한국채권평가) 인수를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30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SK증권이 조성한 PEF가 한국자산평가 경영권 지분 84%에 대한 인수를 추진중이다. 매각 금액은 300억원 규모이며 이르면 내달 초 본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알려졌다.
SK증권은...
공모희망 금리밴드는 민평금리(4사)에서 35bp를 가산한 수준으로 지난 22일 기준 연 4.82% 정도다. 흥행에 힘입어 SK건설은 1500억원 범위에서 증액 발행을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나이스신용평가와 한국기업평가가 SK건설의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낮췄지만 연 4% 후반대의 고금리가 기관수요를 이끌었다는 평가다.
이처럼 올 1분기까지 거의 전무했던...
해외주식형(12.69%), 국내 주식형(6.28%), 해외 혼합형(5.27%), 국내 채권형(4.64%)이 뒤를 이었다. 연초 이후 12/20일까지 펀드설정액도 해외채권형이 2조9,547억원 늘어 타펀드유형 대비 가장 많았다.
△채권시가평가 기준수익률 ‘민평 4사 시대’ 개막=2012년 4월 2일부터 금융투자협회가 제공하는 채권시가평가 기준수익률이 민평3사(한국자산평가, KIS채권평가...
4월 2일부터 채권 시가평가 기준수익률이 민평3사(한국자산평가, KIS채권평가, NICE채권평가)평균에서 에프앤자산평가(FnPricing)가 포함된 민평4사 평균으로 바뀌며 민평사들의 서비스 경쟁 본격화가 개막했다.
이에 따라 자산운용사들의 펀드 사무수탁에 사용되는 기준수익률의 영향과 자본시장 금융상품의 공정가치 평가 가격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기대된다....
따라서 2일부터는 시장에서 민평3사가 아닌 민평4사라는 용어로 통용되게 되며, 신설사인 에프앤자산평가의 가격이 추가됨에 따라서 시장의 변동성 또한 작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4사의 가격은 기존과 동일하게 금융투자협회 채권정보센터(www.kofiabond.or.kr)의 시가평가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는 기존의 3사평균 가격에서 향후 에프앤자산평가가 포함된 민평4사 평균 가격으로 변경되는 경우, 운용사 등 시장 참여자들이 미리 인지해 무리 없이 데이터 전환 등에 대비하고자 하는 것.
4사평균 체제가 도입되면 시장참여자들은 이를 통해서 더욱 정확하고 풍부한 채권가격을 확인할 수 있으며 3사 체제보다 변동성 측면에서도 더욱 안정적인 가격을 취할...
KCC건설은 26일 민평금리 +0.50%p 수준으로 1년 만기 회사채 200억원어치를 발행할 예정이다.
건설업계가 지난달까지만 해도 연쇄 부도 공포에 시달렸던 것을 감안하면 최근 시장반응은 이례적이다.
건설업계에서는 이 같은 반전이 정부의 4대강 정비계획, 한국은행의 금리인하, 주요 건설사의 대주단 협약 가입 등으로 불안감이 진정된 탓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