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지역화폐법과 관련해선 "충분한 논의 없이 마련된 이 법률안은 민생을 살리기보다는, 지역에 혼란을 초래하고 국민의 혈세만 낭비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날 국무회의에서는 오로지 국민의 이익과 헌법 수호의 관점에서 국무위원들과 함께 깊이 고민하며 본 법안들에 대한 국회 재논의를 요구하는 안건을 심의하고 그 결과를...
김 의원은 "민생을 논의해야 할 공간에서 온갖 저급한 말들이 쏟아지고, 마치 자신들이 국회를 점령한 것처럼 목소리를 높인 것도 황당하지만, 국민의 대표를 자처하는 민주당 국회의원이 '탄핵 선동의 앞잡이' 역할을 하며 민의의 전당인 국회를 '탄핵의 굿판'으로 전락시키는 행태에 기가 찬다"고 날을 세웠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민생은...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이 추진 중인 ‘방송4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방송통신위원회법 개정안), ‘전국민 25만원 지원법’(민생회복지원금지급 특별조치법),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에 대한 재표결 절차를 진행했다.
6개 법안 모두 여당에서 대거 이탈표가 발생하지 않아...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4일 더불어민주당의 ‘검찰 법 왜곡죄’ 입법을 비롯해 검사 탄핵 추진에 대해 “국회의 입법권을 개인의 사적 보복에 동원하는 것은 민주주의가 아니라 한낱 광기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추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검찰이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징역 2년을 구형하자 검찰에 대한...
경제·민생 법안 처리에 속도를 낸다. 이번 주 여야는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재초환) 폐지’, ‘재건축 안전진단 패스트트랙 도입’ 등 굵직한 현안을 대거 논의 테이블에 올리기로 했다.
22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여성가족위원회 등은 이번 주 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고 법안 심사 작업에 착수한다. 10월 초 국정감사가 본격 시작되면 입법 활동은...
국민의힘은 우원식 국회의장과 민주당의 입법 강행에 반발해 본회의에 참석하지 않았다. 배준영 원내수석부대표 등 일부만 안건 상정 때 본회의장에 입장해 반대토론을 진행했다.
대신 국민의힘은 이날 야당 단독으로 본회의 표결이 진행되는 동안 별도로 의원총회를 열어 항의 의사를 밝혔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거대 야당은 추석 연휴가 끝나자마자 또다시...
그는 “거대야당은 추석 연휴가 끝나자마자 또다시 정쟁에만 몰두하고 있다”며 “민생을 위해 협치하라는 국민의 명령을 정면으로 거부하겠다고 한다”고 비판했다.
추 원내대표는 또 “당장 오늘 처리하겠다는 안건들은 상임위 단계에서부터 정부여당의 반대에도 강행처리된 정쟁용 좀비악법들”이라며 “지역화폐현금살포법은 이재명표 포퓰리즘법이다....
직전인 국민의 분노를 직시하고 국정 실패에 대한 사과와 특검법 수용으로 결자해지를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을 향해서도 "특검법을 반대한다면 범죄 은폐 세력이라는 비판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며 "몰락해 가는 용산 눈치 그만 보고 입법부 일원으로서 공정과 민생을 살리는 길에 동참하라"고 촉구했다.
간담회에서 최 회장은 ‘기업경영 부담 완화 중대재해처벌법 보완 입법’ 등이 담긴 정책 개선 과제를 한 대표에게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여당 차원의 토론회도 연달아 개최되고 있다. 우재준 의원은 11일 국회에서 ‘중대재해처벌법, 규제와 처벌만이 해법인가’ 토론회를 개최하고 “경영진에 대한 처벌만 강화하기보다 사업주가 안전 관리를 할 수 있도록...
그러면서 "전혀 별개의 절차로 진행될 일을 한데 묶어서 입법을 보류하겠다고 하시니 납득하기 어렵다. 참으로 뜻밖"이라며 "지금이라도 재고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요청했다.
진 정책위의장은 "여야 간 대립과 갈등을 우려하시는 것이라면 지역화폐법만이라도 오늘 본회의에 상정해서 처리해달라"며 "무엇보다도 민생을 최우선...
이 민생을 개선하는 것, 회복하는 것 역시 경제 문제를 해결하는 게 핵심일 것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저희는 야당이라 집행 권한이 없다 보니 하고 싶은 일들이 많아도 매우 제한적이다"라며 "그런데도 불구하고 일정 정도의 입법 권한이 있기 때문에 대한민국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중소기업들이 어떤 어려움에 처해 있는지 평시에도...
이 민생을 개선하는 것, 회복하는 것 역시 경제 문제를 해결하는 게 핵심일 것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저희는 야당이라 집행 권한이 없다 보니 하고 싶은 일들이 많아도 매우 제한적이다"라며 "그런데도 불구하고 일정 정도의 입법 권한이 있기 때문에 대한민국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중소기업들이 어떤 어려움에 처해 있는지 평시에도...
그는 대통령실이 야당의 특검 추진을 비판한 데 대해 "도둑이 경찰 수사가 잘못됐다고 나무라는 격"이라며 "대통령실이 잘 모르는 것 같은데 정말 분칠한 건 개혁으로 포장한 연금 개혁, 의료 개혁, 노동 개혁, 교육 개혁이고 더 악화한 건 민생과 국민 안전"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혹시라도 대통령실이 제삼자 추천안을 공약한 한동훈...
일방적인 입법폭주(지역화폐법 강행처리)로 인해 내일 오전 예정됐던 여야 정책위원회 의장 간 회동이 취소됐음을 알려드린다"고 공지했다.
민주당 정책위도 "여야 정책위원회 의장 회담은 국민의힘의 요청으로 연기됐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김상훈·민주당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지난 1일 여야 대표 간 회담에서 합의한 '민생공통공약추진...
유산세→유산취득세 개편...금투세 폐지종부세 1주택 공제↑…다주택자 중과 폐지“尹정부 의료개혁, 반드시 이룰 것”여야정 민생협의체·민생입법 패트 제안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5일 “시대 변화에 맞게 상속세제 전반을 개편하겠다”고 밝혔다. 윤석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의료개혁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했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22대 국회 교섭단체...
이와 함께 “‘민생입법 패스트트랙’을 도입하자”며 “여야 간에 이견이 크지 않은 비쟁점 민생법안을 따로 분류해서 신속하게 처리하는 장치를 도입하자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여야정 민생협의체’와 ‘민생입법 패스트트랙’을 통해 민생법안들을 속도감 있게 처리해 가자”고 촉구했다.
‘100일간의 정기국회’에 본격 돌입한 국회가 저출산·반도체·민생경제 등 다양한 부문에 포진한 ‘공통공약’을 바탕으로 입법 성과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2일 정치권에 따르면 양당은 협의기구의 신속한 가동을 준비하고 있다. 한지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협의기구의 출범) 시기는 정해져 있지 않지만 여야가 합의한 부분이기 때문에 신속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