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부소장은 이와 관련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공직을 떠난 지 2년이 지나 민간인 신분으로 회의했는데 어째서 공범이 된 것인지 이해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앞서 감사원은 1월 한국국방연구원이 대선을 앞둔 2021년 이재명 후보 공약 수립을 불법적으로 지원했다는 감사 결과를 발표하고 대검찰청에 수사를 의뢰했다.
일부 네티즌들은 "고된 군 생활을 감내하는 군인을 민간인이 조롱하는 것 같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특히 '육군 12사단 훈련병 사망 사건'에서 숨진 훈련병이 얼차려를 받다 근육이 녹는 횡문근융해증 증상을 보인 것으로 알려진 상황에서 해당 대사가 부적절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채널 측은 이날 오후 6시경 영상을 비공개 처리했다. 이후 해당...
의료진과 정부가 지금 계속 대화를 하면서 의료정상화에 애를 쓰고 있다만, 그사이에 일어난 의료 불편과 관련해 군 병원 시설에서 민간까지 개방해 민간인 응급, 필요한 치료를 담당하고 계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오늘 말씀을 듣고 저희가 필요한 지원, 적극적으로 하겠다"고 했다. 간담회 이후 추 원내대표 등은 병동을 둘러보며 환자들과 만나...
이어 "검찰이 압수수색 영장의 범위를 벗어난 전자정보를 불법적으로 관리·복제·활용하는 것은 민간인 사찰이나 다름없다"며 "특례법 제정을 통해 검찰의 조직적인 범죄 행위를 근절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앞서 조 대표는 4·10 총선을 앞두고 검찰이 압수수색 영장 범위를 넘은 디지털 정보를 무단으로 보존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22대 국회에서...
하마스가 운영하는 가자지구 보건부는 하루 사이 팔레스타인 민간인 30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예비 조사에서 하마스가 매설한 폭발물이 폭발한 것으로 추정했다. 하마스는 매복 후 장갑차를 향해 로켓포 공격을 가했다고 주장했다.
이스라엘군은 1월 하마스 유탄 공격으로 건물이 붕괴해 장병 21명이 몰살된 이후 가장 많은 전사자가 나왔다.
베냐민...
정상들은 “우리는 라파에서 진행 중인 지상 작전이 민간인에게 미칠 결과와 민간인에게 더욱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 전면적 군사 공격 가능성에 대해 깊이 우려하고 있다”며 “이스라엘 정부에 이러한 공세를 자제할 것을 촉구한다”고 했다.
이번 공동성명에는 중국을 겨냥한 경고성 메시지도 담겼다. G7 정상들은 “러시아의 방위 산업 기지에 대한 중국의...
그러나 가자지구 민간인 피해자가 급격히 늘어나고, 미국 내 친(親)팔레스타인 시위가 거세지자 휴전 제안을 내놨다.
린다 토머스-그린필드 주유엔 미국대사는 결의 채택 후 발언에서 “안보리는 하마스에 휴전 협상안을 받아들이라는 분명한 메시지를 보낸 것”이라고 평가했다.
하마스는 “안보리 결의에 포함된 내용을 환영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미국 정부는...
이스라엘군은 구출 작전에 투입된 특수부대를 엄호하기 위해 공격했다고 인정하면서도 민간인 사상자에 대해서는 "이 중 테러범이 얼마나 섞여 있는지는 알 수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국제사회에서는 민간인이 대량 희생된 이번 작전을 규탄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호세프 보렐 유럽연합(EU) 외교안보 고위대표는 "가자지구에서 또다시 민간인...
그러나 작전 과정에서 민간인이 대거 사망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비판이 고조되고 있다. 가자지구 보건당국은 이스라엘군이 인질을 구출하는 과정에서 주민 236명이 죽고 400명 이상이 다쳤다고 발표했다. 하마스가 인질들을 민가에 숨긴 탓에 피해가 커진 것으로 추정된다. 이스라엘군은 누세이라트에서 작전을 수행하던 중 인질들을 구출했다고 발표했는데...
가자지구에서 민간인 피해가 계속되자 미국의 이스라엘 지지에 불만을 품는 여론이 형성됐기 때문이다. 정치권 내에서도 이스라엘의 모든 공격 무기를 차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는 선거 유세와 공식 대선 후보를 선출하는 8월 민주당 전당대회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달 31일 이스라엘이 내놓은 새로운 휴전안 내용을 전격...
그는 "대북전단이 살포되면 민간인 출입이 통제되고 주민들의 영농활동에 제한을 준다. 관광객이 감소하는 것뿐만 아니라 비상 상태에 돌입하고 대비해야 하므로 군의 피로도 높아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히려 편서풍의 영향으로 (풍선이) 남한 쪽에 떨어지는 경우가 높고 바다로 떨어져 바다거북이 삼켜서 죽은 피해사례도 있다"며...
또 "모든 민간인이 가자로 돌아올 것이고, 하루 600대의 구호 트럭이 가자로 들어갈 것"이라며 "6주 동안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적대행위를 영구적으로 종료하는 2단계로 넘어가기 위한 협상을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3단계에서는 가자 재건 계획이 시작된다"며 "사망한 인질의 시신이 유가족들에게...
공동성명은 “가자지구에는 약 12만5000명의 팔레스타인 민간인 사상자가 생겼는데 이 중 대부분이 여성과 아동이고, 가자지구 민중은 치명적 기아와 봉쇄 속에 모든 생계수단이 단절됐다”며 “주거지와 병원, 학교, 모스크, 인프라가 모두 조직적인 파괴를 당했고, 팔레스타인 수감자 수천 명이 구금·학대를 겪었다”고 비판했다.
중국과 아랍 국가들은 더 크고...
반전 여론 고조에도 백악관 “이스라엘, 아직 선 안 넘어”탱크 라파 진입에도 대규모 지상전 가능성 부인대선 앞두고 바이든 정치적 압박 고조우크라 상황도 좋지 않아푸틴, 러 본토 공격 가능성에 위협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최남단 라파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대규모 민간인 피해가 발생하고 국제사회의 비판이 고조되면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궁지에...
가자지구 난민 대부분이 전쟁의 포화를 피해 남쪽 라파로 피난한 가운데 지상전이 본격화할 경우 민간인 피해가 커질 것으로 우려된다. 미국은 “아직 대규모 지상전은 전개되지는 않았다”라며 추이를 비켜보고 있다.
로이터통신과 프랑스24 등은 28일(현지시간) 현지발 보도를 통해 “다수의 이스라엘군 탱크가 라파 중심가에 진입했다”라며 “도심 곳곳에서 총격전이...
27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이날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이스라엘의 라파 공격에 대해 “피난처를 찾던 수많은 무고한 민간인이 사망했다”라며 “가자지구에는 안전한 곳이 없다. 이 공포는 멈춰야 한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는 이번 공습과 관련해 28일 긴급회의를 연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도 엑스(X...
네타냐후 “불행하게도 비극적 실수 저질러”
미국 백악관은 가자지구 최남단 도시 라파에서 수십 명의 민간인 사망자를 낸 이스라엘의 공격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레드라인(금지선)을 넘어선 것인지를 평가하고 있다고 미국 악시옥스가 27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한 미국 관리는 “백악관은 상이 상황이 미국의 조치를 정당화하는지 판단하기...
사우디가 깊이 관여한 예멘 내전에서 미국산 무기가 민간인 살해 공습에 사용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
하지만 유엔이 2022년 휴전을 중개한 이후 사우디가 예멘 내전에서 벗어나기 위해 노력하면서 바이든 행정부가 해제 결정을 검토해왔다는 설명이다. 전통적으로 사우디는 미국 무기의 최대 구매 국가 중 하나이기도 하다.
또한 러시아의...
이스라엘 측은 성명을 내고 “이스라엘은 라파 지역에서 가자지구의 팔레스타인 민간인의 생활 여건에 물리적 파괴를 초래할 수 있는 군사행동을 실시하지 않았으며, 앞으로도 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이스라엘은 또한 인도적 지원을 가능하게 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며 (국제)법을 완전히 준수해 가자지구의 민간인에게 가할 수 있는 피해를 최대한 줄이기...
취급하는 민간인을 국가가 지정하는 내용의 법안이다. 중요 정보를 유출하면 5년 이하 징역도 가능하다. 이를 두고 일본 정부가 네이버의 라인야후 지분 매각을 압박하기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한 아니냐는 의심이 제기된다.
일각에선 이 법이 시행되면 라인야후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도 행정 지도를 넘어 처벌 대상이 될 수 있으며, 정부가 민간 기업 인사에 개입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