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은 서울 강남구 소재 서울창업허브 스케일업센터에서 제1호 민간모펀드 출범식을 개최해 민간이 중심이 되는 벤처모펀드 시대의 본격 개막을 알렸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해 11월 ‘역동적 벤처투자 생태계 조성방안’ 발표 이후 1년 만에 맺어진 첫 결실이다. 이날 출범식은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안선종...
협회는 특히, 창업·벤처 활성화를 위해 ‘민간모펀드 활성화를 위한 세제지원’ 내용은 민간 자금을 벤처투자시장으로 유도해 최근 위축된 벤처투자 시장 회복에 기대감을 갖게 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다만, 그간 협회가 요청해왔던 민간벤처모펀드에 대한 법인투자자 세액공제 혜택의 상향(최대 15%) 등은 향후 등 국회 논의과정에서 적극적인 세제 혜택이 반영되길...
이 장관은 “지난해 재정건전성 문제가 맞물리고, 기업형 벤처캐피탈(CVC)와 민간모펀드 쪽으로 엔진을 옮기자는 취지로 (모태펀드 출자 예산 감소를) 시행했는데 대내외적인 경제여건이 받쳐주지 않았다”며 “민간 엔진이 좀 더 돌아야 한다. 그래야 인수합병(M&A)시장 등도 활성화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주제발표 이후 이어진 패널토론에선 세컨더리 펀드...
민간 모펀드 결성이 가능해진 것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벤처투자 생태계를 고도화하고 민간자본의 유입을 확대하기 위한 ‘벤처투자 촉진에 관한 법률(벤처투자법)’ 개정안이 1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법률 개정으로 민간 재간접 벤처 투자 조합(민간 모펀드) 결성의 근거가 생겼다. 중기부는 개정 벤처투자법 시행 이전에 업계 및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핵심 미션에는 △모태펀드 운용 고도화 △민간모펀드 활성화 △벤처투자생태계 글로벌화 △투명 경영 & ESG가 포함됐다.
한국벤처투자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기관으로 모태펀드 운용을 책임지는 전문기관이다. 작년 말 기준 총 36조2000억 원 규모의 모태 자펀드를 결성하고, 총 9081개의 중소벤처기업에 28조 원을 투자했다. 최근 3년간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기업 중...
4대 핵심 미션에는 △모태펀드 운용 고도화 △민간모펀드 활성화 △벤처투자생태계 글로벌화 △투명 경영 & ESG가 포함됐다.
한국벤처투자는 작년 말 기준 총 36조2000억 원 규모의 모태 자펀드를 결성했다. 총 9081개의 유망 중소벤처기업에 28조 원을 투자했다. 최근 3년에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기업 중 63%가 모태자펀드 투자기업이다. 모태펀드가 국내 벤처·스타트업...
중기부는 민간모펀드 활성화를 위해 벤처투자법령 개정을 추진한다. 상장주식 보유와 신기술사업투자조합 등 펀드운용의 자율성을 확대하는 방안이 포함된다. 또 글로벌 유니콘을 육성할 수 있도록 아마존, 구글 등 글로벌 기업과 공동으로 스타트업을 육성한다. 올해 안에 270개 사로 늘릴 예정이다.
복수의결권 도입 역시 추진한다. 임 실장은 “2월에 국회가...
한국벤처투자는 민간모험자본 유치를 전담하는 ‘민간모펀드 TFT’와 글로벌성장본부 소속의 유럽사무소를 신설했다. 해외진출지원 및 글로벌펀드 운용 강화를 위해 글로벌투자팀을 2개로 확대했다.
또 준법서비스본부도 시장관리감독기능과 리스크 관리기능의 2팀 체제로 확대해 개편했다. 급성장 중인 벤처투자시장의 안정성을 강화하고 선진 벤처금융의 안정적...
중기부 관계자는 "민간모펀드는 펀드운용 능력과 투자 전문성을 갖춘 대형 벤처캐피탈이 운용해 안정성이 높다"며"수익성 중심의 포트폴리오 구성이 가능하고, 여러 벤처자펀드에 분산 출자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민간 벤처모펀드 조성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법인 출자자의 법인세액 공제 및 개인 출자자의 소득공제 △모펀드 운용사의...
조주현 차관은 “벤처·스타트업이 고용 창출의 새로운 주역으로 자리매김했다”면서 “복수의결권 도입, 민간모펀드 조성을 위한 제도개선 등을 추진해 혁신 벤처·스타트업이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해 우리 경제의 도약과 회복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도권 편중에 대한 우려에는 “지역혁신벤처펀드를 내년까지 약 3800억 원...
정부는 민간모펀드의 중요성을 강조한 반면 민간 업계는 정부 주도 모태펀드의 필요성에 대해 입장을 내세웠다.
VC업계 대표들은 국내 모태펀드를 확대, 강화해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김창규 다올인베스트먼트 대표는 “현재 벤처투자 예산이 넉넉하지 않다”며 “하반기 펀드레이징을 시작하면서 LP(출자자)를 구해야 하는데, 정부의 민간 주도 기조 신호로 다들...
민간모펀드 뿐만 아니라 기존 모태펀드가 출자한 벤처펀드(모태펀드 자펀드)에서 투자받은 기업도 지원대상에 포함되며, 이날부터 가까운 KEB하나은행 영업점에서 신청·상담할 수 있다.
석종훈 중기부 창업벤처혁신 실장은 이번 모펀드 조성이 “벤처투자 시장이 민간 중심으로 전환하게 되는 주요한 변곡점이 될 것”이라며 “정책펀드는 지방, 소셜벤처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