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민간투자사업 시행자는 대우건설(34%), 현대건설(18%), SK에코플랜트(13%) 외 9개사가 출자한 동서울지하도로다. 대표 주관사는 대우건설이다.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이 마무리되면 기존 동부간선도로에는 여의도 공원의 10배 규모인 중랑천 친환경 수변 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중랑천 복원에 따른 침수 위험 감소 및 동북권 지역의 교통난...
시 관계자는 “재공고 결과 유찰됐을 경우 재정투자사업으로 전환하기로 했으나, 최근 기획재정부의 민자활성화 방안이 마련되는 등 사업조건 개선여지가 있어 민간에서의 참여의사를 다시 한번 확인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시는 활성화 방안을 최대한 반영해 위례신사선의 추정 건설사업비를 당초 1조7605억 원에서 1조8380억 원으로 775억 원을 증액했다. 또한...
자재·건설비 변동 헤지상품 개발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기관투자자가 참여하는 인프라투자 중간회수 활성화도 장기과제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창화 금투협 자산운용·부동산본부장(전무)은 “인공지능(AI)과 친환경 산업 주도권 경쟁, 인구 감소 등 국내외 이슈에 대응할 미래 인프라 구축의 골든타임을 맞은 상황에서 민간사업 종합대책이 좋은 시점에 발표됐다고...
정부는 이번 방안을 통해 시멘트 수급 불안으로 민간이 중국 등에서 시멘트 수입을 추진한다면 항만 내 저장시설 설치 절차를 단축하고 내륙 유통기지를 확보하는 등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중국 생산 설비는 국내의 50배 수준인데 중국도 건설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우리가 문호를 개방하면 모두 밀고 들어올 것”이라며 “국내...
GS건설이 보증한 PF 브릿지론과 토지담보대출 금액은 2분기 말 기준 2조1000억 원이며, 회사에서 내다보는 연말 기준 보증 잔액은 1조 원 후반으로 소폭 감소한다. 강경태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신규로 진행하는 민간 시행 사업지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만큼, 신규 보증 실적 없이 기존 현장의 착공 전환에 힘입어 PF 우발채무는 꾸준하게 순감한다...
자재비 변동 위험을 막기 위해 기재부는 민간투자 사업 때 사업 시행자의 관련 헤지 노력 의무를 신설한다. 관련 금융상품 가입 또는 거래비용을 총사업비에 반영한다. 국토부는 자재 수급 불안시 잦아지는 건설 분쟁을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건설분쟁조정위원회의 운영 업무를 전문기관에 위탁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자잿값 인상 원인인 환경 규제 관련 정책 지원도...
이번 대책은 최근 민자사업의 당면 현안 해결과 규제 합리화 등을 통해 민간투자를 대폭 확대, 내수 및 건설 경기를 진작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1994년 제정된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 30주년을 맞아 민자 활성화에 걸림돌이 되는 악화된 사업 여건과 불합리한 규제를 이번 대책을 통해 미래지향적으로 혁신하겠다는 것이 정부의 설명이다.
30조 원 규모...
한 대형 건설사 관계자는 “빌라 대신 아파트를 선택하는 아파트 쏠림 현상은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았다”며 “빌라는 서민 주거 유형이라는 인식과 재개발을 위한 투자처 정도의 인식이 확산하면서 상승 여력이 충분하지 않다”고 말했다. 다만 이 관계자는 “빌라값이 많이 하락하면서 바닥을 다지는 상황이라 앞으로 빌라값은 보합이 유력하다”고 설명했다....
한은은 “향후 민간소비는 물가상승률 둔화로 가계 실질구매력이 개선되는 가운데 IT기기 등 내구재 교체시기가 다가오면서 증가세를 이어갈 전망”이라며 “권역별로는 모든 권역이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건설투자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구조조정 관련 불확실성 등으로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3분기 건설투자는 아파트 입주물량...
9월 민간고용 통계를 발표한다. 노동부의 주간 신규 실업수당 신청자 통계는 3일에 발표된다. 가장 주목도가 노동부의 9월 비농업부문 신규고용ㆍ실업률 등 고용동향 보고서는 4일 나온다.
월가는 월별 고용 보고서를 경제에 대한 가장 중요한 판독 데이터 중 하나로 보고 있다. 사마야 파트너스의 와시프 라티프 대표 겸 수석투자 책임자(CIO)는 “뉴욕증시는...
올해 2분기 민간소비는 재화 소비 부진으로 직전 분기보다 0.2% 감소했다. 설비투자와 건설투자도 각각 1.2%, 1.7% 축소됐다.
정부는 내년도 예산안을 짤 때 올해 세수 결손 예상 규모를 반영했고 현재로써는 내년도 세입 전망치를 유지한다는 입장이다. 다만 정부는 올해 3분기(7~9월) 기업실적이 예상을 크게 빗나갈 경우 내년 세입 전망을 수정할 예정이다....
27일 국토교통부는 ‘신유형 장기민간임대주택 서비스 도입방안’ 설명회를 통해 구체적인 도입 일정을 밝혔다.
20년 장기임대주택은 리츠(REITsㆍ부동산투자회사) 등 법인이 한 단지에 100가구 이상인 대규모 임대주택을 20년 이상 의무적으로 임대하는 방식이다. 아파트와 도시형생활주택, 오피스텔 등 다양한 유형의 공동주택을 건설ㆍ매입할 수 있으나 연면적 70...
또 민간투자협회 소속 건설사는 대형사를 중심으로 약 30곳에 불과해 건설업계 전체를 대표할 수 없다는 점도 지적했다.
또 건설협회는 협회가 양립할 경우 민자 건설사업 협상 과정에서 일부 건설사 의견만 반영돼 건설업계 전체 의견 전달이 안 되고, 대화 창구 중복 등으로 정부와 협상력이 약화할 것을 우려했다.
건설협회 관계자는 “민자 사업 도입 후 30년 동안...
수익성 문제인데 이를 해결하지 않고는 건설사들의 생각이 전향적으로 바뀔 가능성이 낮다는 점에서다.
26일 서울시에 따르면 위례신사선 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의 새로운 협상대상자 선정을 위해 지난달 16일 실시한 제3자 제안 재공고에 전날까지 사전적격심사서류가 접수되지 않아 유찰됐다.
서울시는 다음 달 초 발표될 예정인 기획재정부의 민간투자사업...
2021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두산건설 컨소시엄은 △GS건설 △롯데건설 △계룡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등의 건설투자자로 구성됐다.
컨소시엄 내 GS건설 비중은 17%지만 서부선 전체 구간의 25%를 시공하기로 한 만큼 개통이 크게 미뤄질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GS건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러-우 전쟁 이후 원가율이 오르며 떨어진...
이승우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현재 계획된 경전철 다수가 민간투자에 절대적으로 의존하고 있어 사업성이 낮으면 빨리 현실화하기가 어렵다”며 “교통 혁신을 추진하기 전에 심각한 정체에 빠져있는 민간투자사업의 활성화, 건설금융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제도개선부터 도모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시가 민간사업자 재공모에 나섰지만 참여하려는 건설사가 없어서다.
서울시는 지난달 16일 새로운 협상대상자 선정을 위해 제3자 제안 재공고를 실시했으나, 마감일인 25일까지 1단계 사전적격심사서류가 접수되지 않아 유찰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시 관계자는 "현재 기획재정부에서는 민간투자사업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상봉역 일대 교통망을 개선할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도 5월 민간투자 사업 실시계획 승인을 마쳤다.
상봉터미널 부지 개발사업도 추진 중이다. 이곳에는 지하 8층~지상 49층 연면적 29만1688㎡ 규모 주상복합 5개 동이 들어설 예정인데 올해 착공, 2029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동북권은 강남발 회복세에 더해 개발 호재가...
최상목 부총리, 경제6단체장과 간담회...취임 후 처음투자 익스프레스, 10월부터 관계부처 차관급으로 확대
정부가 이달 말 건설·벤처·민간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한 투자 대책을 발표한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4일 오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경제부처 장관과 경제 6단체 간담회를 열고 "정부는 다음 주 중 '제1차 투자 활성화 장관회의'에서...
민간개발로 발생하는 공공기여금은 창조기업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시설에 재투자한다. 공공용지 내 대규모 XR스튜디오 등 창조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공간과 고가의 범용성 장비 구입 등의 적극적 지원을 통해 창조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한다. 세부 내용은 향후 입주기업과 논의를 통해 기업의 실수요에 맞는 맞춤형 시설을 건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