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러북간 장기적 관계를 심화시키기 위한 광범위한 목표 및 지침들이 마련됐다"고 덧붙였다.
그는 "러시아는 오늘 서명한 협정과 연계해 북한과 군사·기술 협력을 진전시키는 것을 배제하지 않는다"며 "새 협정 내에서 군사 분야에서 협력할 것"이라고도 말했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러시아와 북한에 대한 국제사회의 제재를...
초기의 일방적인 지원에서 상호 호혜적인 협력관계로 발전해온 것입니다. 2011년 미 의회의 전폭적인 지지로 통과된 한미 FTA가 가동된 이후 10년간 양국 교역액은 약 68% 증가했고, 우리 기업의 대미 투자는 3배, 미국 기업의 대한국 투자는 2배 가까이 늘었습니다.배터리, 반도체, 자동차 등의 분야에서 미국에 진출한 글로벌 한국 기업들은 미국 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최근 한미정상회담 결과 42년간 지속된 한미 미사일 지침이 종료됐습니다.
한국의 미사일 개발에 족쇄로 작용해온
사거리, 탄두중량, 고정발사, 고체 연로 사용 제한이 말끔히 사라졌습니다.
우주 개발에 새 역사가 펼쳐진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내년 8월 NASA와의 협력을 통해
‘달 궤도선(KPLO)’을 발사할 예정입니다.
한미 협력을 바탕으로 한국형 GPS 위성 개발도...
또한, 양 장관은 2010년도 제42차 SCM에서 서명한 '한·미 국방협력지침'에 반영된 바와 같이 한반도 연합방위태세를 강화하고, 21세기 지역 및 범세계적 안보를 위한 협력을 증진하는 등 동맹협력의 범위와 수준이 지속적으로 확대·심화되어야 한다는 공동의 인식을 재확인했다. 한·미통합국방협의체(KIDD)가 다양한 한·미 국방대화 회의체를 조정·통합하고 고위...
그는 또 "(4월에 결정한) 새로운 미·일 방위협력지침(가이드라인) 아래서 일본·미국 양국이 효율적으로 동맹을 기능 하게 할 것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일본 해상자위대의 관함식에 한국 해군이 13년 만에 한국형 구축함으로 불리는 대조영함을 파견하는 등 양국의 군사·방위 협력이 활성화하는 분위기를 자아냈다.
국무부는 “새 안보법안은 지난 4월 개정된 미일 방위협력지침(가이드라인)과 일치하는 것”이라며 “일본은 2차 세계대전 이후 70년간 법치주의 민주주의 평화를 지켜왔으며 이는 모든 국가에 본보기가 된다”고 밝혔다.
미국 국방부와 상원 군사위원회, 외교위원회 등도 일제히 성명을 발표하고 환영의 뜻을 표시했다.
산더미처럼 커지는 재정적자로 국방예산을 대폭...
지난 4월에 개정된 미일방위협력을 위한 지침(가이드라인)의 법적 근거도 확보돼 미군과의 연계가 더욱 깊어지게 됐다.
아베 총리는 법안 가결 직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평화로운 일본에 필요한 법적 기반이 정비됐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평화 외교를 추진하면서 만에 하나를 대비해 만전을 기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법학자와 전 최고재판소(대법원) 판사 등...
케리 장관의 방한은 최근 새 방위협력지침(가이드라인) 개정 등으로 미일동맹이 급속히 강화되면서 일각에서 한미동맹 위축 우려가 제기되는 상황에서 이뤄진 것이어서 한미동맹 공고함의 재확인은 이런 우려를 불식하기 위한 것으로도 풀이된다.
한편 양 장관은 다음 달 중순께로 예정된 것으로 알려진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 일정과 관련해서도 협의를 진행한 것으로...
새 미일 방위협력지침 마련을 핵심으로 하는 아베 총리의 이번 방미는 미일동맹의 질적 격상을 통해 양국의 ‘신밀월 시대’를 열었다고 평가되고 있다.
반면 우리 정부가 요구해 온 과거 식민지배에 대한 분명한 사죄와 인식 표명은 아베 총리의 29일(현지시간) 상·하원 합동연설에 담기지 않았다는 점에서, 한국의 입지가 부차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왔다....
새누리당 원유철 정책위의장은 1일 국회에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 참석해 “외교·안보 대책 당정협의를 개최해 한반도를 둘러싼 동북아 정세의 변화에 대해 점검하고 미·일 방위협력지침에 대한 대응방안과 대일외교정책 방향을 포함한 외교전반에 대한 총체적인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원 의장에 따르면 당은 아베의 미국방문을 통해 드러난 우리 외교의...
미일방위협력 지침 개정으로 한반도의 안보가 위협받을 수도 있다는 지적에도 윤 장관은 “우리의 사전 동의 없이는 어떤 경우도 자위대의 우리 영토 진입이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윤 장관은 또 아베신조 일본 총리의 미국 의회 연설과 관련해 “한일 관계의 안정적 발전은 올바른 역사 인식에 기반해야 한다”면서 “올바른 역사 인식을 밝힐 황금의 기회를 스스로...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한민구 국방부 장관이 1일 오전 여의도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외교 안보 대책 당정협의에 참석해 유승민 원내대표의 모두발언을 듣고 있다. 이날 열린 당정협의에서는 미·일 방위협력지침 대응방안, 대일 대미 등 외교 정책 방향 및 전략 등을 논의한다. 노진환 기자 myfixer@
또 아베 총리가 20년 만에 처음으로 미일 방위협력지침을 개정해 미국 안보 이익을 실현하겠다는 점을 표시한 것도 한국에 불리하게 작용할 전망이다.
미국 정계에서 아베는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반면 박 대통령은 현재와 미래 국익보다는 자신의 개인적인 이슈로 한일 관계를 바라본다는 인식이 커질 것으로 프리도프는 내다봤다.
이에 박 대통령은 6월 방미에서 한일...
이후 반공전선 구축을 중심에 둔 미국의 대일 정책 아래 1957년 총리 자리에 올랐다.
전문가들은 아베 총리의 이번 미국 방문으로 한일간 과거사 문제가 뒷전으로 밀려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미일 방위협력지침 확정과 ‘부동의 동맹’을 관계를 재정립한 일본이 미일동맹을 믿고 한일 과거사 문제를 아예 외면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유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를 주재하면서 일본의 아베 총리가 방미 중 하버드대 강연에서 위안부 등 과거사에 대한 사과를 하지 않았고, ‘미·일 방위협력 지침’을 재개정한 점을 지적하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미·일방위협력지침 개정에 대해서 “이로써 미군과 일본 자위대의 공동작전 범위가 전 세계로 확대되고 그동안 ‘방어를 위한 무력만...
이 자리에서 아베 총리는 TPP 협상 외 새로운 미·일 방위 협력지침(가이드라인)의 개정에 입각한 한미일 안전보장체제의 강화와 아시아 안보 측면의 양국 간 협력 확대 등을 언급할 것으로 보인다.
TPP 협상은 일본 경제 구조 개혁과 농업 분야에서의 효율화를 목표로 하는 아베 총리에게 최우선 과제이다. 2년 전 시작된 아베 총리의 경제정책 노선인 ‘아베노믹스’가...
3국은 공동 성명에서 “미ㆍ일 방위협력 지침은 미ㆍ일 동맹의 틀 안에서 개정될 것”이라며 “이런 노력이 역내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고 투명하게 이뤄지며 제3국의 주권을 존중하는 등 국제법을 준수하는 방향으로 추진돼야 한다는데 동의했다”고 밝혔다. 외교 소식통들은 제3국이 한국을 지칭하는 것으로 ‘일본이 한반도 주변지역에서 집단자위권을 행사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