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은퇴작으로 알려진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도 누적관객수 200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했다. 이 영화는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받았다.
제76회 칸영화제 각본상을 받은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괴물'도 독립예술영화로서 이례적인 성공을 거뒀다. 이 영화는 두 소년의 관계를 통해 사랑의 다양한 가능성을...
은퇴 번복한 미야자키 하야오 “꼭 해야 하는 이야기”
영화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는 화재로 어머니를 잃고 어머니의 고향으로 간 마히토가 신비로운 왜가리를 만나며 겪게 되는 일들을 다룹니다. 마히토의 여정을 통해 관객에게 세상의 문제들을 마주하는 ‘단단한 자기 자신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지고 있죠.
“달리기도 느리고, 다른 사람에겐...
은퇴를 번복한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신작 애니메이션 ‘그대들, 어떻게 살 것인가’가 지난 14일 일본 현지에서 ‘무홍보 전략’으로 개봉한 가운데 해당 작품의 동명원작 소설이 주목 받은 것이다.
교보문고는 ‘더 퍼스트 슬램덩크’, ‘스즈메의 문단속’에 이어 ‘그대들, 어떻게 살 것인가’ 등 일본 애니메이션의 흥행에 따른 연관도서 판매 상승...
미야자키 하야오 은퇴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은퇴 소식이 전해지자 일본 주요 방송사가 그의 대표작을 긴급 편성했다.
닛폰테레비는 애니메이션계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72)의 은퇴 소식이 전해지자 그가 기자회견을 하기로 한 오는 6일 '붉은 돼지(1992)'를 방영한다고 2일 발표했다.
닛폰테레비는 지금까지 독점적으로 지브리 작품을 방송해 온데다...
미야자키 하야오 은퇴
애니메이션계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갑작스러운 은퇴 선언 배경에 세계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은 지난 7월 개봉한 애니메이션 영화 '바람이 분다(風立ちぬ)'를 끝으로 은퇴하기로 했다고 제작사인 스튜디오지브리의 호시노 고지 사장이 제70회 베네치아 국제영화제에서 1일(현지시간) 밝혔다.
미야자키...
국내의 많은 팬도 놀라움과 아쉬움의 글을 올렸다. 한 네티즌은 “세상 많이 변했구나. 미야자키 하야오의 은퇴소식을 아침 TV 뉴스에서 듣다니”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또 다른 네티즌은 “미야자키 하야오가 은퇴라니. ‘바람이 분다’ 내리기 전에 보러 가야겠다”고 글을 올렸다.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미야자키 하야오(宮崎駿·72) 감독이 전격 은퇴한다.
일본 교도통신은 제70회 베니스 국제영화제에 참석한 지브리스튜디오의 호시노 구이지 사장의 말을 인용해 미야자키 감독이 최근 내놓은 애니메이션 영화 ‘바람이 분다’를 끝으로 은퇴하기로 했다고 1일 보도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미자야키 감독은 6일 일본 도쿄에서 기자회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