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 수업 이후에는 도자기, 서화, 불교 미술품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12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 ‘고미술 소장품 상설전’도 관람했다. 청각장애 학생들이 쉽게 전시를 관람할 수 있도록 큐레이터 설명, 수어 통역, 문자통역, 디지털가이드 서비스가 함께 제공됐다.
체험에 동행한 한 선생님은 “아이들이 체험 수업 중 친구의 다리와 팔, 손을 이용해 나무를...
☆ 유머 / 아들의 행복 메시지
엄마가 아들에게 ‘아들, 학교 잘 다녀와! 선생님 말씀 잘 듣고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라고 문자를 보냈다.
센스 있는 아들의 답문.
‘엄마, 회사 잘 다녀오세요! 사장님 말씀 잘 듣고 회사 사람들과도 사이좋게 지내요!’
채집/정리: 조성권 국민대 경영대학원 객원교수, 멋있는 삶 연구소장
김 팀장은 "선생님은 배우 설경구, 장현성 씨가 와도 '밥은 먹었냐'고 하실 분"이라며 "(평소 성격을 미뤄) 가족들과 상의한 끝에 조의금과 조화를 받지 않기로 했다"고 했다.
고인은 1951년에 전북 익산에서 태어났다. 경기중학교와 경기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서울대 미술대학에 진학해 회화학을 전공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역사는 김민기 선생님을 예술과 세상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지닌 영원한 청년으로 기억할 것"이라고 애도했다.
윤 대통령은 과거 대학로 학림다방에 고인과 만난 적이 있다며 "선생님께서는 당연한 것을 새롭게 보려는 순수한 열정으로 세상을 더 밝게 만드셨고, 그 열정이 마음에 울림을 주었다"고 회고했다....
초교조는 서울교대 사향융햡체육관 ‘SAM미술관’에서 ‘선생님의 발자취를 따라 : 추모의 시간’ 전시회를 24일까지 연다고 밝혔다. 이 공간에서는 서이초 사건 발생 이후 1년간 진행돼 온 교육계의 변화를 사진 기록을 통해 확인해볼 수 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는 21일까지 추모 주간으로 정하고 홈페이지에 온라인 추모 공간을 마련했다. 애도 및 추모를...
이날 망원동에서 미술교습소를 찾아간 세 사람은 35분에 불과한 미술선생님의 틈새 시간 채우기에 나섰다.
유연석은 "저희 어머니가 화가 시다. 유화를 하신다"라며 연관성을 언급했다.
다만 유연석은 "그렇다고 제가 그림을 잘 그리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유연석은 지난 방송에서도 "형은 온라인으로 수업하는...
현대미술의 거장 파블로 피카소의 대표작으로 많은 사람들은 ‘게르니카’를 손꼽는다. 학창시절 시험문제로도 출제됐던 터라 ‘피카소-게르니카-스페인 내전’이 한 묶음으로 움직였다.
간혹 선생님은 게르니카처럼 답이 뻔히 보이는 문제들은 ‘이해하려고 하지 말고 그냥 외워라’라며 암기과목에 대처하는 자세를 보여주곤 했다. 그렇게 외우기만 했던...
어르신들은 선생님의 구호에 맞춰 노래 ‘태평가’를 부르며 놀이를 진행하고, 소고를 연습하기도 했다.
병원은 임상심리사, 작업치료사, 음악치료사, 미술치료사 등 치매전문치료진이 치매진단부터 약물치료, 동반 신체질환 관리 등 집중 입원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프로그램실 옆에는 심리안정치료실 ‘스누젤렌실’도 마련돼 있다. 이곳은 치매 환자들이...
이에 윤 대통령은 "아이들도 선생님 같은 분을 만나게 된 것이 큰 선물일 것"이라며 격려했다.
윤 대통령은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만나면 이 나라의 미래에 대한 막연한 걱정이 사라지고 마음이 놓인다. 국가의 미래와 희망을 학교에서 보게 된다"는 말도 했다.
그러면서 "아이들에게 쓰는 돈은 우리나라의 미래에 투자하는 것이기 때문에...
유치원 앞에서 봤어요.”
한 유치원의 미술 시간. 아이들이 알록달록한 크레파스로 저마다 예쁜 자동차를 그린다. 그런데 한 아이는 스케치북에 검은색 크레파스를 마구 칠하고 있다. 이유를 묻는 선생님의 물음에 아이는 ‘연기’라고 대답한다. 자동차에서 나오는 배기 가스를 본 것이다. 그러자 여기저기서 “나도 봤다”는 아이들의 대답이 이어진다.
“꿈을...
일선 학교에서 일하는 한 초등학교 교감은 "전담인력 배치, 행정업무 감소는 선생님들 수업과 생활 지도에 집중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관련 법령 정비와 예산 확보를 요청하기도 했다.
참석자들의 발언을 들은 윤 대통령은 "지금 늘봄학교를 대폭 확대해 실시하는 것은 간단한 일이 아니다. 중앙·지방 정부가 관심을 갖고 많은 재정을...
나아가, 미술 수업 등 다양한 학습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웨일북 터치 디스플레이 전용 디지털 펜도 디바이스와 함께 제공한다.
올해 웨일북은 교육현장에서의 활용성을 한층 높이기 위해 선생님과 학생의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며 기능을 고도화해 왔다. 웨일북의 ‘수업 관리’ 기능에 ‘원격 제어’ 기능이 추가돼 선생님이 실시간으로 학생들의...
아이레벨 러닝센터는 국내 눈높이러닝센터의 글로벌 버전으로, 선생님과 1대 1 맞춤 학습을 진행하며 자기주도학습을 하는 학습관이다.
아이레벨을 운영하는 주요 국가 중 현재 미국에 129개, 말레이시아 103개, 홍콩에 70개의 러닝센터가 있다. 특히 인도네시아처럼 학령인구가 많은 국가에서 교육 사업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다....
데이터 기반 프로그램을 활용 미술품을 선정하고 투자한 부분도 영향을 미쳤다”고 전했다.
투자 상품으로 다뤘던 작품 중 인상 깊었던 것으로는 김환기의 작품들을 꼽았다. 그는 “김환기 선생님만의 독특한 색감의 파란색 점화를 좋아한다”며 “그 색이 좋아하는 감동이 있더라. 점들의 번짐이 다른 모습이 세상을 살아가는 모습의 다른 점을 보여준다. 색감을 통해...
선생님은 내가 어떤 행동을 해도 ‘하면 안 돼요.’라는 말 외에 나를 제제할 수단이 없다는 깨달음이었다. 하교 후 학원에서 선행학습과,체육,미술 학원을 다니느라 힘들었기 때문에 학교는 그의 학업 스트레스를 풀고, 장난을 마음껏 칠 수 있는 놀이터였다. 별 뾰족한 제재 수단을 가지고 있지 못한 담임 선생님은 결국 매일 M에게 편지로,전화로 하소연할 뿐 다른 방법이...
미술관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두 아티스트는 'SIMPLE'이라는 정서를 공유한다. '진솔함', '솔직함' 등을 뜻하는 단어인데, 장욱진 선생님의 작품에 장기하 씨의 노래가 잘 어울릴 것 같았다"며 선정 이유에 대해 밝혔다.
회고전에는 1920년대 학창 시절부터 작고할 때까지 약 60여 년간 꾸준하게 펼쳐 온 장욱진의 유화, 먹그림, 매직펜 그림, 판화...
젊은 시절 미술 선생님으로 일했지만, 건강 문제로 오랜 기간 전업주부로 지내온 임 씨는 이번 대회 성과가 남다르게 다가왔다고 눈을 반짝였다. 그는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뭐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커졌다”며 “수상 소식을 듣고 주변 사람들도 새로운 일에 도전하겠다는 이야기를 한다”고 강조했다.
임 씨는 “60대 시절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무엇일까...
이날 갤러리현대에서 ‘수축과 팽창’ 퍼포먼스로 재현한 성 작가는 “고등학교 때 선생님이 가르쳐주신 스트레칭을 ‘몸 부리기’로 부르며 예술화한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70년대에는 ‘그게 무슨 예술이냐’라고 말할 정도로 업신여김당했지만, 오늘날에는 아시다시피 온 세상이 헬스클럽이니까 관심들을 가져주는 것 같다”며 웃었다.
작품 해설을 맡은...
이어 “성실함과 끈기로 작은 것 하나 놓치지 않고 힘들어도 내색 않고 항상 열심히 하는 우리 민서가 정말 훌륭한 무용가가 될 수 있기를 아빠 엄마는 뒤에서 항상 응원하겠다”라며 “아빠 엄마가 바빠서 잘 챙겨주지도 못했는데 최고의 선생님들 가르침 너무 감사하다. 행복하게 춤추는 항상 베푸는 예쁜 민서가 되기를”이라고 바람을 드러냈다.
한편 박명수와...
김 여사는 "조선의 미에 대한 야나기 선생님의 깊은 관심과 애정이 느껴진다"며 "일본민예관에서 소장 중인 우리 공예품이 한국에도 더 많이 전시되고 소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야나기 선생님의 정신을 기억해 한일 양국이 문화를 통해 친밀한 교류를 이어나가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