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보라색 카라티와 같은 색 모자를 맞춰 입은 북한 미녀 응원단 5명은 관중석 한편에 자리를 잡았다.
이들은 북한 국기를 들고 막대 풍선을 치며 열정적인 응원을 쏟아 냈다. 주변 관중들도 휴대폰을 꺼내 이들을 촬영하기도 했다.
한편, 북한 남자 축구대표팀은 21일 키르기스스탄, 24일 인도네시아와 차례대로 맞붙는다.
북한 응원단이 한국 선수들을 응원했던 사례는 2003년 8월 대구 유니버시아드 대회때였다. 당시 '미녀 응원단'으로 불렸던 북한 응원단은 남자 배구에서 미국을 상대로 한 준결승과 일본과 치른 결승전에서 한국을 응원했다.
북한 응원단의 방남에 이어 북한은 고위급대표단 파견만을 남겨두고 있다. 앞서 북한은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을 단장으로...
북한 선수단이 평창 동계올림픽에 참석한다면, 북한 '미녀응원단'도 동반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북한은 이제까지 한국에 응원단을 총 4번 파견했다. 북한 응원단이 남한을 처음 찾은 것은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으로, 북한은 당시 288명 규모의 응원단을 파견했다. 이후 북한은 2003년 대구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303명, 2005년 인천...
‘8등신 미녀’전인지(22·하이트진로)의 팬들로 구성돤 ‘플라잉 덤보’회원들이 원정응원길에 나선다.
이번 응원은 전인지의 제71회 US여자오픈(총상금 450만 달러) 2연패 달성기원을 위한 것. 응원단은 단체 응원복과 플래카드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인지는 지난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비회원 자격으로 우승하면서 올 시즌 미국무대로 옮겨...
‘무한도전’ 멤버들과 응원단원들은 브라질월드컵 현지 응원 전 언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포르투갈어 선생님으로 최송이를 초청했다. 당시 최송이는 이국적인 외모와 글래머러스한 몸매로 주목을 받았다.
8일 최송이가 지난달 말에 열린 2015년 미스월드 브라질 대표 선발대회에서 2위에 오른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1위가 기혼자라는 사실이 드러나 규정...
이 기사에서 AFP통신은 “북한에 미녀 응원단이 있다면 남한은 시상식 도우미들이 있다”며 “많은 남쪽 사람들이 북한 미녀 응원단의 불참에 마음 아파했지만 시상식 도우미들에게도 스포트라이트가 쏠리는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번 대회 시상식 도우미를 맡은 인원은 총 224명이다. 이들은 인하공업전문대학 항공운항과 1학년생 204명과 지난해 인천 실내 무도...
결승전에 올라 중국선수와 맞붙는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본다”고 자신했다.
대회 전부터 관심사였던 북한 미녀 응원단은 이번 대회에서 볼 수 없다. 그러나 북한 선수단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뜨겁다. 특히 싱크로나이즈 리일심을 비롯해 여자축구 수비수 김은향 등은 국내 미디어의 집중 관심을 받으며 경기 외적으로도 취재 열기가 가열되고 있다.
‘미녀응원단’을 앞세워 남한 땅을 밟는다. 미녀응원단은 남북 스포츠 교류의 상징이다.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때는 조명애가, 2005년 인천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 때는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부인 이설주가 응원단원으로 참가해 북한 미녀 신드롬을 일으켰다. 비록 17일 개최된 아시안게임 남북실무접촉이 무산됐고 북한이 미사일 발사 등 도발을 멈추지...
경기는 9월 14일부터 10월 2일까지 문학경기장 등에서 열린다. 그밖에도 남현희, 김지연, 정진선 등 ‘미녀검객’이 출전하는 펜싱 경기와 진종오, 김장미가 출전하는 사격 경기도 관심사다.
여기에 인천 아시안게임에 참여할 100여명의 북한 미녀응원단도 스타 선수 못지 않은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북한 응원단 선발 심사 기준은 매우 까다롭다. 우선 출신성분이 확실하고, 사상검증을 거처야 한다. 여기에 미모도 갖춰야 한다. 165㎝ 이상의 키에 얼굴이 달걀형인 한국형 미녀가 유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이는 보통 17~25세 사이. 김일성종합대나 예술대, 금성학원과 같은 예술계 영재학교 출신 학생과 조선국립민속예술단원에 유리하다.
출신성분에서 탈북자가 있는...
북한이 남측에 대규모 응원단을 파견한 것은 이번이 네 번째다. 대부분 미모의 젊은 여성으로 구성돼 있어 경기장 내 응원은 물론 가는 곳마다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첫 방문은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때다. 북한은 당시 280명 규모의 응원단을 만경봉-92호에 태워 보냈고, 이듬해인 2003년 8월 대구 하계유니버시아드에서는 대학생을 주축으로 한 300여명의 응원단을...
이들은 방한 때마다 이른바 '미녀 응원단'으로 불리며 화제를 모았다.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참석 당시 북한 응원단은 북한청년취주악단의 연주에 맞춰 흥겨운 율동을 선사, 경기장 분위기를 한껏 띄웠다. 또한 둥글고 납작한 나무판을 손에 끼고 박수를 치며 응원하는 일명 '짝짝이'가 관중들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또한 2003년 8월 21일부터 31일까지 열린...
김 대변인은 이어 “단일팀, 공동 입장, 공동 응원 등 북과 협의해야할 여러 현안이 많이 있다”면서도 “시일이 촉박해 단일팀 구성은 사실상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북한은 이날 오전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제 17차 아시아경기대회에 선수단과 함께 응원단을 파견하기로 했다”고 공화국 정부 성명을 발표했다.
이로써 북한은 2005년 9월 열렸던 인천...
북한이 올해 9월 열리는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 자국 응원단을 파견하기로 결정했다.
조선중앙통신은 7일 오전 “제 17차 아시아경기대회에 선수단과 함께 응원단을 파견하기로 했다”고 공화국 정부 성명을 통해 공식 발표했다.
공화국 정부 성명에 따르면 북한은 “우리의 이번 성의 있는 조치는 냉각된 북남관계를 민족적 화해의 열기로 녹이고 전체...
북한 아시안게임 응원단
북한이 오는 9월 열리는 인천 아시안게임에 응원단을 파견하기로 했다.
북한은 7일 오전 '공화국 정부 성명'을 통해 "우리는 당면하여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민족단합의 분위기를 마련하기 위해 남조선의 인천에서 진행되는 제17차 아시아경기대회에 우리 선수단과 함께 응원단을 파견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조선중앙TV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