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백인 경찰관의 과잉 진압으로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가 사망한 직후로 이들을 향한 비난은 더욱 거셌다.
이에 학생들은 “처음 발랐을 때는 연한 녹색이었는데 점점 짙은 녹색으로 변했다”라며 인종차별 의도가 없었다고 해명했으나 학교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퇴학을 결정했다.
결국 학교를 상대로 법정에 선 학생들은 녹색 여드름용 마스크팩을 한...
그는 바로 종남 경찰서 최초의 한주대 출신으로 주목받는 인재 서호정이었다.
특채 동기인 조경환, 서호정의 첫 임무는 전혀 달랐다. 최서장에게 미운털 제대로 박힌 수사 1반은 대민봉사라는 명목으로 영화 촬영에 투입됐고, 서호정은 불시검문에서 다이너마이트를 소지하고 있던 미국인의 취조에서 통역을 맡게 됐다.
하지만 서호정의 활활 타오르는 열의와는 달리...
그는 가장 최근인 1일 올린 게시글에서 이웃들의 활동에 폭언을 쏟아내며 “이것이 백인들이 다른 인종들을 7대 1로 압도하며 미국에서 사치를 누리는 방식”이라고 주장했다.
10월 말 올린 글에선 자신이 혐오 메시지의 표적이 되고 있다면서 암살 가능성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2월 전처와 뉴욕주 당국 등 10여 명을 상대로 사기, 음모 등을 이유로 소송을 제기했다....
경찰은 용의자로 지목된 백인 남성을 쫓고 있다.
26일(현지시간) 미국 NBC와 경찰 발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미국 버몬트주 벌링턴시 버몬트대 인근에서 팔레스타인 출신 대학생 3명이 괴한에게 총상을 입었다.
현지 경찰은 이 가운데 2명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나 나머지 1명은 위중한 상태라고 밝혔다. 경찰은 백인 남성으로 추정되는 용의자를 추적 중인 한편...
볼링장·식당에서 총격 사건 발생경찰, 용의자 추적 중…40세 백인 남성
미국 메인주 루이스턴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최소 22명이 사망하고 수십 명이 다쳤다.
25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루이스턴 경찰 당국은 “볼링장과 식당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며 “총격 용의자에 대한 집중적인 수색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로버트 매카시 루이스턴 시의회...
미국 뉴욕타임스(NYT) 보도에 따르면 일리노이 경찰은 1급 살인 및 살인미수 등 혐의로 ‘조셉 추바(71)’를 체포해 조사 중이다.
추바는 시카고 근교의 한 주택에서 6세 소년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것은 물론, 소년의 어머니까지 흉기로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증오범죄 혐의도 적용한 상태다.
뉴욕에 자리한 컬럼비아대는 외부인의 캠퍼스 출입을...
“오늘은 하이랜드파크 총기 난사 사건 1년이 되는 날로, 총기 폭력으로부터 자유로워질 날을 위해 기도한다”고 밝혔다.
미국은 지난해에도 일리노이주 시카고 교외의 하이랜드파크에서 20대 백인 청년이 독립기념일 기념 퍼레이드에 무차별 총격을 가해 7명이 숨지고 30여 명이 다쳤다. CNN은 미국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은 올해 들어서만 최소 345건에 달한다고 전했다.
미국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전날 이 아울렛 앞 주차장에서 한 남성이 차에서 내리자마자 총기를 난사해 모두 8명이 숨지고 최소 7명이 다쳤다. 총격범 역시 현장에서 경찰의 총에 맞아 사살됐다.
앞서 이 쇼핑몰에 다른 신고로 출동해 있던 경찰관이 현장으로 즉시 달려가 교전을 벌인 끝에 범인을 제압했다. 현지 경찰은 범인의 신원을 33세 남성 마우리시오...
범인 SNS서 신나치·백인우월주의 옹호 자료 발견당시 가슴에 ‘RWDS’ 패치 붙이고 있어바이든 “총기 규제 강화하는 법안 의회로”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한 아웃렛에서 8명을 살해하고 경찰에 사살당한 총격범의 신원이 댈러스 출신의 33세 남성 마우리시오 가르시아로 밝혀졌다.
7일(현지시간) 미국 NBC 뉴스, 폭스뉴스 등에 따르면 미국 고위 법 집행 당국자는...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의 지지자들은 대선이 조작됐다고 주장하며 불법 점거한 3부 기관 건물의 기물을 파손하고 경찰을 비롯한 공권력에 폭력을 행사하였다. 몇몇은 군부가 쿠데타를 일으킬 것을 촉구하는 팻말까지 들었다.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가 브라질의 새 대통령으로 취임한 지 열흘도 채 지나지 않은 가운데 일어난 일이다. 중남미에서 가장 큰 경제...
2014년 ‘애니’를 마지막으로 작품 활동을 멈췄던 디아즈는 다음 달 넷플릭스에서 공개되는 영화 ‘백 인 액션(Back In Action)’으로 복귀할 예정입니다.
“힌두신이 담배를?”영화 포스터에 인도 사회 분노
인구의 약 80%가 힌두교도인 인도에서 담배를 피우는 힌두교 여신의 이미지가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5일(현지시간) 힌두스탄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시카고 교외 부촌서 총기난사 사건 발생...31명 부상용의자 추적 중...18~20세 백인 남성으로 추정
미국 공휴일인 독립기념일에 시카고 교회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30명이 넘는 사상자가 나왔다. 경찰은 건물 옥상에서 백인 청년이 총기를 난사한 것으로 보고, 달아난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4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교외...
군복 안에 방탄복, 생중계 카메라 달린 헬멧까지사상자 13명 중 11명이 흑인, 경찰 인종범죄 조사
미국 뉴욕주 버펄로의 한 슈퍼마켓에서 인종 범죄로 의심되는 총격 사건이 벌어져 현재까지 10명이 사망했다고 AP통신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용의자는 현장에서 체포됐으며, 소총을 난사해 10명이 죽고 3명이 다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 당국은 체포 당시 총격범이...
미국 마약 사용 및 건강에 대한 전국 조사에 따르면 2020년 기준 미국 멘솔 담배 흡연자 중 흑인은 81%에 달하며 백인은 30%에 그친다. 이 때문에 멘솔 담배 규제가 인종 문제로도 인식돼 왔다.
이에 레이놀즈 등 담배 업체들은 유명 흑인 인권 단체의 멘솔 담배 금지 반대 운동을 지원했다. 이들은 멘솔 담배 금지가 담배 암시장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경찰이 흑인...
한 참가자(가운데)는 ‘흑인 생명도 소중하다(BLM)’는 문구가 적힌 티셔츠를 입고 있다. 해당 사건은 이달 4일 발생했으며 13일 사건 당시를 담은 동영상이 공개되면서 시위가 격화하고 있다. 이는 2020년 5월 흑인 조지 플로이드가 백인 경찰에 의해 숨지면서 격렬한 시위가 일어났던 것을 연상케 하고 있다. 그랜드래피즈/로이터연합뉴스
소송을 제기한 측에서는 캐릭터 탈을 쓴 직원이 아이와 사진을 찍어주며 백인 우월주의를 의미하는 'OK' 손가락 모양을 했다고 주장하고 있어.
14일 올랜도센티넬·USA투데이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최근 두 가족이 플로리다주 오렌지 카운티 법원에서 '유니버설 스튜디오'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어.
소송을 낸 두 가족은 지난 2019년 2월과 3월 각각...
노예해방일을 연방 공휴일로 지정하는 법안은 미국 의회에서 오랫동안 힘을 받지 못하다가 지난해 5월 백인 경찰의 무릎에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가 목을 눌려 사망한 사건 이후 흑인의 기본적 권리 확보를 위한 시위가 전국적으로 확산한 것을 계기로 탄력을 받게 됐다.
바이든의 서명으로 이제 노예해방일은 성탄절과 추수감사절, 독립기념일 등에 이어...
CNN에 따르면 미국 컬럼비아대는 11일(현지시간) 우수한 보도에 주는 퓰리처상을 발표하고, 2020년 5월 미국 미네소타에서 일어난 백인 경찰에 의한 흑인 폭행 사망 사건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소녀(당시 17세) 다넬라 프레이저에게 특별상을 수여했다.
퓰리처상 선정위원회는 프레이저가 촬영한 동영상이 흑인 차별에 항의하는 운동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는 계기가...
S&P500 기업, 148곳 흑인 이사 기용 전년 대비 3배 가까이↑ 바이든, 경찰 개혁 법안 조속한 통과 의회에 촉구
미국 전역의 폭발적인 인종 차별 항의 시위를 촉발한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이 25일(현지시간) 자로 1주기를 맞이한 가운데, 미국 내 기업들의 인사에도 변화가 생긴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이날 지난해 흑인 프롤이드가 백인...
배심원단 만장일치로 3개 혐의 유죄 판결2급 살인 인정되면 최대 40년형판사 선고는 2개월 뒤 예정
지난해 조지 플로이드의 목을 무릎으로 눌러 숨지게 한 혐의로 체포된 미국 전 경찰관이 유죄 판결을 받았다.
20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데릭 쇼빈 미국 미니애폴리스 전 경관은 미네소타주 헤너핀 카운티 법원에서 열린 재판에서 2급 살인과 2급 우발 살인, 3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