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은 11명 중 5명을 배출해 눈길을 끌었다.
그밖에는 도르트문트를 5-1로 대파한 슈투트가르트의 공격수 엔조 밀로와 수비수 막시밀리안 미텔슈타트도 '이주의 팀'에 한 자리를 차지했으며, 4-3으로 극적인 승리를 거둔 레버쿠젠의 미드필더 플로리안 비르츠와 수비수 피에로 인카피에도 포함됐다. 골키퍼 자리엔 프랑크푸르트의 2-0 무실점 승리를 이끈 카우앙...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한 엘링 홀란이 프리미어리그 데뷔 시즌 36골을 퍼부으며 종전 한 시즌 최다 골 기록을 갈아치웠다. 홀란은 압도적인 파괴력으로 2연속 득점왕에 올랐고, 손흥민은 아시아 출신 선수로는 처음으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올랐다.
펩 과르디올라가 프리미어리그의 역사를 새로 썼다. 과르디올라가 이끄는 맨시티는...
FC 바르셀로나에서 ‘트레블’ 신화를 쓴 펩 과르디올라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반란을 이끈 위르겐 클롭이다. 과르디올라는 맨체스터 시티에 새로운 둥지를 틀었고, 클롭은 리버풀 FC의 지휘봉을 잡았다. 이들은 프리미어리그 수준을 한 단계 성장시키며 수많은 축구 팬들의 눈을 호강시켰다.
바야흐로 ‘오일 머니’의 시대가 열렸다. 첼시 FC는 러시아 갑부...
패트릭 비에이라가 이탈리아 AC 밀란에서 아스널로 이적했고, 1995-1996시즌 분데리스라 우승 멤버인 패트릭 버거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리버풀로 이적했다. 리버풀 레전드 이안 러쉬는 13여 년 몸담았던 팀을 떠나 리즈 유나이티드로 이적했다. 세계 무대를 호령한 선수들의 이적이 두드러진 시즌이지만, 가장 돋보인 이적은 따로 있었다. 바로 아스널의...
'디펜딩 챔피언' 이탈리아, 알바니아에 24초 만에 골 내주고도 역전승
이탈리아는 16일 독일 도르트문트의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사상 최단 시간 골을 내주고도 알바니아에 2-1로 승리했다.
이탈리아는 경기 시작을 알리는 휘슬이 울리고 24초 만에 실점했다. 페데리코 디마르코가 오른쪽에서 수비수를 향해 던진 스로인이...
11년 만에 챔스 결승에 진출한 도르트문트는 바이에른 뮌헨(독일)-레알 마드리드(스페인)의 승자와 내달 2일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우승컵을 두고 격돌한다.
PSG는 지난 원정에서 0-1로 패했던 만큼, 초반부터 도르트문트를 격하게 몰아세웠다. 이에 도르트문트는 수비 라인을 내려 선수비 후역습으로 나섰다.
하지만 PSG의 골은 좀처럼 터지지 않았다....
PSG라는 빅 클럽 주전, 어린 나이 등을 감안하면 향후 우승 커리어를 더 추가할 가능성이 높다.
PSG는 다음 달 2일과 8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와 UCL 4강 1, 2차전을 치른다. 26일에는 리옹과 쿠프 드 프랑스 결승전을 치른다. PSG 입단 첫 시즌에 2관왕을 달성한 이강인이 '쿼드러플'(4개 대회 우승)에도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뮌헨은 다음 달 1일 홈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4강 1차전에서 대결한다. 같은 달 2일 PSG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4강 1차전 원정 경기를 치르는데, 이강인도 출전한다면 한국 축구 역사상 최초로 한국 선수가 나란히 4강 무대를 밟게 된다. 만일 뮌헨과 PSG 모두 결승에 진출한다면 한국인 선수들끼리 빅이어(UCL 우승컵)를 두고 경쟁할 수도 있다.
다만 이번시즌...
2012-13시즌부터 11시즌 연속 우승을 차지한 바이에른 뮌헨도, 2010-11, 11-12시즌 돌풍을 일으키며 독일 축구 2강으로 떠오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도 아니다. 남은 5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리그 우승을 확정 지은 이변의 팀은 스페인 축구 전설 사비 알론소 감독이 이끄는 바이어 레버쿠젠이다.
레버쿠젠은 15일(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2023...
지난달 30일에도 한 IS 계열 매체가 독일 축구 구단 바이에른 뮌헨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경기가 열리는 알리안츠 아레나를 위협하는 메시지를 게시했었다.
실제 IS는 지난달 러시아 모스크바 크로커스 시티홀 공연장에서 테러 행위를 벌여 140여 명의 사망자를 낸 바 있다. 사건 이후 IS는 자신들이 공연장 테러를 실행한 것이라고 직접 밝혔다.
마르카에 따르면...
3월 16일 26라운드 다름슈타트전, 3월 31일 27라운드 도르트문트전에선 아예 결장했다. 김민재가 2경기 연속 결장한 건 바이에른 뮌헨 입단 후 이번이 처음이었다. 6일 하이덴하임전에서는 5경기 만에 선발로 출전했지만 큰 활약을 선보이지는 못했다.
김민재는 이번 원정 엔트리 23인에는 포함되며 동행하지만 출전 여부는 여전히 불확실하다. 김민재가 모처럼...
2연패, 시즌 6패(19승 3무·승점 60)를 기록한 뮌헨은 선두 레버쿠젠(승점 76)과의 승점 차가 16점까지 벌어졌다. 우승은 커녕 2위 자리도 위태로운 상황이다.
정우영이 뛰는 3위 슈투트가르트(19승 3무 6패)가 이날 도르트문트를 원정에서 후반 19분에 터진 세루 기라시의 결승골을 앞세워 1-0 승리를 거두며 승점 60을 거뒀기 때문이다. 승점은 동률을 기록했으나 뮌휀...
이어 미드필더 후보로는 도르트문트와 레알 마드리드에서 뛴 주드 벨링엄과 맨체스터 시티의 베르나르두 실바, 로드리, 케빈 데브라위너, 맨체스터 시티와 바르셀로나에서 뛴 일카이 귄도안, 레알 마드리드의 루카 모드리치, 페데리코 발베르데가 선정됐다. 골키퍼 후보에는 레알 마드리드의 티보 쿠르투아, 맨체스터 시티의 에데르송, 애스턴 빌라의...
바이에른 뮌헨은 "구단 의료팀에서 부상 부위를 검진한 결과 인대 부분 파열 부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했다. 더리흐트는 다음 경기인 도르트문트 원정에 결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현지 언론은 더리흐트의 부상 기간을 4~6주로 예상하고 있다.
더리흐트는 지난 시즌 뮌헨의 센터백으로 활약한 주축 수비수다. 올 시즌 초에는 김민재, 다요 우파메카노에게 밀려...
프랑스 매체 ‘컬처 PSG’는 19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경기를 끝으로 이강인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나선 대한민국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합류한다”고 알리며 한국의 병역 혜택을 조명했는데요. 매체는 “만약 한국과 이강인이 아시안게임에서 우승한다면 이강인은 약 18개월의 병역을 면제받는 혜택을 받는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2018년 손흥민은 이...
투헬 감독은 2007년 독일 아우크스부르크 2군을 시작으로 독일 분데스리가의 마인츠와 도르트문트, 프랑스의 파리 생제르맹(PSG), 잉글랜드의 첼시 등을 이끈 명장이다. 지난 시즌 도중 뮌헨 지휘봉을 잡았다.
앞서 투헬 감독은 김민재의 영입이 발표된 직후 축구 전문 매체 키커와의 인터뷰에서 “김민재는 키가 크고, 빠르고 매우 믿음직스럽다”며 “김민재는 진정한...
월드클래스 선수들 시장가치는?…손흥민·김민재·이강인 ‘눈길’
1월 국제축구연맹(FIFA) 산하 국제스포츠연구센터(CIES)에 따르면 전 세계 축구선수들 가운데 시장가치가 가장 높은 선수는 주드 벨링엄(20·보루시아 도르트문트)입니다. CIES는 벨링엄의 시장가치를 무려 2억820만 유로(한화 약 2902억 원)로 책정했습니다. 지난해 1월(1억3010만 유로) 이후 1년 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