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방문한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에선 지난해 사업비 278억 원을 들여 완공한 ‘백신상용화기술지원센터’가 운영 중이었다. 이곳은 국제백신연구소(IM) 분원 등을 비롯해 백신 개발에 필수적인 생물안전3등급(BL3) 시설을 갖췄다. 바이러스와 백신을 중점적으로 연구할 수 있는 해당 등급의 시설은 국내에 5곳 미만이다. 이 밖에 SK바이오사이언스...
☆ 간송(澗松) 전형필(全鎣弼) 명언
“기필코 이 위대한 문화유산들이 흩어져 사라지지 않도록 내 모든 것을 바쳐 지켜 내리라. 이것이 금생에 내게 맡겨진 의무이다.”
문화재 수집가. 민족 문화재를 수집하는 데 힘쓴 그는 한남서림(翰南書林)을 지원·경영하며 국가유산이 일본인에게 넘어가는 것을 막았다. 그가 막대한 돈을 들여 수집한 국가유산 중에는...
한독의약박물관은 한독의 사회공익법인인 한독제석재단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보물 6점과 충청북도 지정문화재 2점, 국가 중요과학기술자료 2점, 국가등록문화재 1점을 포함해 총 2만여 점에 달하는 세계 각국의 의약 유물을 소장하고 있다. 또, 의약유물 수집, 연구, 보존뿐 아니라 전시와 이를 연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국립공주박물관,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해양유물전시관, 서울시립미술관, 백남준아트센터, 전라북도립미술관 등 11곳이 우수기관 인증을 받았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양적 성장을 보여왔던 박물관과 미술관이 평가인증을 통해 운영 성과를 객관적으로 살펴보고 부족한 점을 보완해 국민 문화기반시설로서의 기능과 역할을 확대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문화재 복원 및 관리는 그 자체로서 관광산업에 큰 몫을 차지하면서 동시에 도시의 정체성을 규정하기도 한다. 한국의 복원이 간혹 보수의 개념으로 단편적이게 접근되어 아쉬움이 큰 데 비해, 오랜 기간을 두고 섬세한 유적 복원을 진행하는 이탈리아 폼페이 관리운영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백남준포럼 대표
유럽문화예술콘텐츠연구소 소장
제약산업전략연구원 원장이 포진해 경제, 경영, 디지털전략 분야에서 우리 사회 이슈를 파헤칩니다.
이상미 이상아트 대표 겸 유럽문화예술콘텐츠연구소장은 ‘이상미의 예술과 도시’에서 예술이 어우러진 도시 활성화 모습을 전합니다. 박현택 연필뮤지엄 관장은 ‘문화의 창’을 통해 박물관과 문화재, 디자인 등 다양한 읽을거리로 칼럼의 품격을 더합니다....
제정스님은 동국대 대학원 불교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사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금강산 신계사 도감,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감사, 동국대학교 정각원 교법사, 불교문화재연구소 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불교조계종 중앙종회의원, 대한불교조계종 응석사 주지, 문화재청 문화재전문위원을 맡고 있다.
이후 이 불상은 대전국립문화재연구소에 보관됐다.
부석사는 한국 정부를 상대로 유체동산인도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과거 왜구가 고려를 침탈했을 때 약탈당한 문화재이기 때문에 원소유자인 부석사에 돌려줘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관음사는 ‘시효취득’을 주장하며 이 사건 피고인 대한민국 정부에 보조참가를 했다.
1심은 부석사에 손을 들어줬다. 과거 일본이...
2000억원은 질병관리청 산하 국립감염병연구소의 최첨단 연구소 건축과 필요 설비 구축, 감염병 백신·치료제 개발을 위한 제반 연구 지원 등 인프라 확충에 사용된다.
소아암·희귀질환 환아 지원은 이 선대회장의 '어린이 사랑'을 반영한 것이다.
유족이 기부한 3000억원 가운데 1500억원은 소아암 환자 지원에, 600억원은 크론병 등 희귀질환 환아들을 위해...
또 문화재보호법에 따르면 독도는 천연기념물 제336호 독도 천연보호구역으로 보호되고 있죠. 독도와 관련된 국내법은 독도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 독도 등 도서지역의 생태계 보전에 관한 특별법 등 다양합니다.
또 독도 등대 같은 주요 시설물에는 ‘경북 울릉군 울릉읍 독도이사부길 63’처럼 도로명주소까지 부여돼 있습니다.
과거 자료에서도 독도는...
또한 복합문화공간인 ‘상상마당’을 개관하여 예술가들에게 안정적인 창작활동의 기반을 마련해주고 지역 시민들에게 공연과 전시, 예술교육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면서 동시에 지원이 취약한 비주류 문화발전과 지역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 외에도 전통문화재보존지원에 앞장서고 있는 아모레퍼시픽, 포항국제불빛축제의 포스코, 찾아가는...
또 문화유산 분야 진출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현직 전문가들이 생생한 경험담을 이야기해 주고, 진로 상담을 해주는 '멘토링 라운지'도 운영된다.
멘토는 기진석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학예연구사, 길지혜 서울대학교 환경계획연구소 선임연구원, 김남웅 유네스코 세계유산 국제해석설명센터 전문관, 전범환 한국문화재재단 국제협력단장 등이다.
'2023 수원...
기아는 연구소에 보관돼 있던 T-600과 브리사, 두 차량의 과거 사진과 출시 카탈로그 등을 참고해 내ㆍ외장 복원 작업을 진행했다.
T-600은 1969년 일본 동양공업(현 마쓰다)과 기술 협력을 통해 생산한 삼륜차다. T-600은 기아가 자전거 생산에서 나아가 자동차 제조업체로 성장하는 발판이 된 모델이다. 국내 자동차 산업사에서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2008년...
김황식 안중근의사숭모회 이사장과 이택선 명지대 국제한국학연구소연구교수,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을 위한 '2023 잘될거야 대한민국 815런'을 개최한 가수 션, 윤봉길 의사의 손녀인 국민의힘 윤주경 의원 등이 초청돼 자리를 함께했다.
윤 대통령은 오찬 환영사를 통해 조국의 자유와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선열들과 김영관 지사께 경의와 감사를 전했으며...
우리 전통문화를 재해석해 즐긴다는 말이다. 우리 전통에 MZ세대 특유의 힙한 감성을 입혀 새로운 트렌드를 만드는 것으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전통 문화재를 바탕으로 한 디자인 상품이 인기를 끄는 것이 대표적이다. 단순히 기념품으로 끝나던 문화재 기획 상품이 아닌 컵·파우치·지갑·필통·가방 등 일상생활용품으로...
그러나 상증법 개정으로 올해 상속개시분부터 문화재, 미술품도 상속세 물납이 허용됐다. 우리나라도 납부가 가능한 물품의 기준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요청하는 것으로 역사적, 학술적, 예술적 가치가 있는 것으로 명시하고 있다. 또한 상속세 납부액이 2000만 원을 넘어야 한다. 이처럼 세금을 미술품으로 내는 것을 ‘미술품 물납제’라고 일컫는다.
미술품...
25일 김지연 국립서울문화재연구소장은 서울 종로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열린 ‘경복궁 광화문 월대 발굴성과 및 복원계획 공개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월대는 그간 조선시대 기록이나 사진 자료를 통해서만 알려져 있던 곳이었다”면서 “조선시대 법궁으로서 경복궁의 상징성을 더욱 빛나게 해줄 곳”이라고 이번 발굴조사의 의미를 짚었다.
광화문 월대의 규모는...
문화재는 넓은 의미에서 인종적 또는 국민적인 체질의 본질을 표현하는 모든 것을 포괄해서 요즘에는 문화재라는 말보다는 ‘문화유산’이라는 말을 널리 사용하고 있다. 전쟁이 조속히 종료되어, 한번 파괴되면 돌이킬 수 없는 운명인 소중한 문화유산이 더 이상 파괴되지 않고 온전히 그 모습을 지켜나가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