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창극(67) 전 국무총리 후보의 친일 발언 의혹을 보도했다가 고소당한 KBS 기자가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송강)는 보수단체로부터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당한 홍성희 KBS 기자를 지난주 무혐의 처분했다고 29일 밝혔다.
홍 기자는 지난해 6월 문 전 후보가 한 교회에서 발언하는 영상을 '일본의 식민 지배는...
이어 "최근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에 대한 검증과정에서 문제된 발언내용을 지지하여 일반적인 국민여론과는 동떨어진 편향성을 보이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또 "공영방송의 이사장은 정치적 이념적 중립성이 철저히 요구되며 특정 사회집단을 대변했거나 공동행동에 가담한 전력이 있는 인사라면 결코 그 자리를 맡아선 안된다"고 주장했다.
문창극 전 국무총리 후보에 대한 KBS의 인사 검증 보도가 한국기자협회 '이달의 기자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한국기자협회는 KBS 인사검증 TF팀의 이병도, 김연주 기자 등 5명이 취재 보도한 '문창극 총리 후보자 역사인식 논란 등 박근혜 정부 2기 내각 고위 공직후보자 인사검증’ 보도를 제286회 '이달의 기자상' 취재보도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해서는 “많은 후보의 사사로운 발언이나 강연 같은 것을 모두 밝혀 보기는 어려운 게 현실”이라면서 “문 후보의 교회 강연도 KBS 보도를 보고 처음 알았다”고 답했다.
김 실장은 세월호 참사 관련해 실소유주인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과 관계에 대해서도 “전혀 관계가 없다”면서 구원파가 내건 현수막과 관련해 “매우 비열하고 악랄한...
김 실장은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해서는 "많은 후보의 사사로운 발언이나 강연 같은 것을 모두 밝혀 보기는 어려운 게 현실"이라면서 "문 후보의 교회 강연도 KBS 보도를 보고 처음 알았다"고 답했다.
세월호 사고와 관련해서도 입을 열었다. 김 비서실장은 “단 한명의 마지막 실종자라도 반드시 가족품으로 돌아오도록 정부가 할 수 있는...
문창극 후보가 국회 청문회를 거치기도 전에 사퇴했다. KBS 방송이 악의적으로 편집한 내용으로 여론몰이를 한 것이 직접적 원인이었다. “누구든지 죄 없는 사람만이, 이 여인을 돌로 쳐라”에서 앞부분을 떼어버리고, “이 여인을 돌로 쳐라”로 편집 보도했다. 예수마저도 살인자가 되어버린다. 모든 사람을 악인으로 만들 수 있는 거짓 만들기 기계가 공영방송이란...
서경석 목사 문창극 KBS 고소
서경석 목사가 문창극 사퇴에 불만의 목소리를 내며 KBS에 대한 소송을 부추겼다.
선진화시민행동 상임대표 서경석 목사는 24일 인터넷 보수매체 데일리안과의 인터뷰에서 “문창극 전 총리 후보가 KBS의 명예훼손 혐의에 대해 법적 대응을 계속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경석 목사는 “이 사태의 근본은 KBS가 동영상의 일부만 따서...
후보자 사퇴 선언일에 방통심의위가 KBS뉴스를 심의한다고 밝히자 시민들은 "문창극 후보자 사퇴와 동시에 KBS뉴스 심의라... 냄새가 난다" "문창극 후보자 사퇴, KBS뉴스 심의 사필귀정이다" "문창극 후보자 사퇴, 이제 발 쭉 뻗고 주무셔도 되겠습니다." "문창극 후보자 사퇴, 그동안 마음 고생 많으셨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의 거취를 둘러싼 논란이 점입가경입니다. 지난 11일 “그의 역사관이 의심된다”는 KBS의 첫 보도 후 일제 식민사관에 근거한 그의 민족관·역사관, 그리고 자존감에 여론이 들끓고 있습니다. 급기야 문 후보자와 관련해 역시 공중파 매체인 MBC가 긴급 대담을 편성하고 매우 이례적으로 장시간 그의 교회 강연 전체 동영상을 공개했습니다.
그 만큼...
새누리당은 그동안 문창극 후보자의 과거발언을 둘러싸고 방어에 전념했지만, 친박(친박근혜) 좌장인 서청원 의원의 연이은 자진사퇴 권유 발언으로 당내에 파장이 일고 있다. 전당대회를 앞두고 유력주자들 간에 형성된 긴장관계가 문갈등으로 확산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서 의원은 17일 긴급 기자회견에서 “문 후보자가 국민을 위한 길이 무엇인가 잘 판단해야...
변희재 대표는 지난 11일 자신의 트위터에 "KBS에서 음해 나선 문창극 발언, 조선시대부터 미리 준비 안 해 일제 지배 당했고, 그 준비 안 된 상태로 미국 개입 없이 근대국가 갔으면 김일성에 먹혔을 것"이라며 "충분히 제기할 수 있는 역사관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변희재 대표는 "역사는 국익에 건설적인 방향으로 다양하게 해석할 수...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의 과거 발언이 연일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13일 종교단체 등은 문 후보를 비판하는 내용의 시위·성명 발표가 잇따랐다. 반면 문 후보자를 지지하는 보수 단체들의 기자회견도 열렸다.
앞서 문 후보자는 2011년 서울 온누리교회에서 특별강연에서 식민지배와 남북분단에 대해 "하나님의 뜻"이라는 취지로 발언했고 서울대 초빙교수로...
한편, 문창극 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 준비단은 지난 12일 과거 발언을 보도한 KBS가 악의적이고 왜곡된 편집을 했다며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문창극 위안부 망언 법적 대응과 일본 언론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문창극 후보 위안부 망언은 사실 여부를 떠나 오해의 소지가 있다. 일본 언론이 좋아할만한 내용인 듯" "문창극 망언에...
더구나 이런 발언 내용이 KBS 단독 보도로 나온 다음날 아침, 문창극 후보자는 사과할 생각이 없다고 했다. 그러다가 오후에 “강연은 종교인으로서 교회 안에서 한 것이어서 일반인의 정서와 다소 거리가 있을 수 있다”며 “그런 점 때문에 오해의 소지가 생긴 것은 유감”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다가 다시 그날 저녁 자신의 강연이 악의적으로 왜곡 편집됐다며 해당...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 문창극 kbs 동영상, 위안부 발언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가 '식민 지배는 하나님의 뜻'이라는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가운데 그의 과거 위안부 관련 발언이 도마위에 올랐다.
12일 한 언론은 문창극 후보자가 지난해 4월 서울대 '저널리즘의 이해' 수업에서 "우리나라는 선진국 반열에 올랐기 때문에 일본 사과를 받아들일 정도로...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는 "식민 지배는 하나님 뜻" 등 지난 2011∼2012년 우리 민족을 비하하는 취지의 발언을 한 동영상이 KBS에 의한 공개되면서 논란을 일으켰다.
다음은 새누리당 초선 의원 6명이 발표한 성명 전문이다.
"문창극 총리 후보자의 즉각적인 자진사퇴를 촉구한다!
무릇 국무총리와 같은 국가 지도자급의 반열에 오르려면 무엇보다 국민...
국민정서에 반하는 망언은 문제 커질 것" "문창극 망언, 전체적인 의미가 아닌 딱 그 부분만 짚어서 받아들이면 안돼" 등의 반응을 내놨다.
문창극 총리후보는 이같은 동영상이 공개되면서 KBS 취재진의 질문에 “여기서 대답할 수 없고 청문회에서 답하겠다”고 밝혔다. 자칫 섣부른 해명으로 파장이 더 커질 수 있음을 인지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KBS는 11일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가 우리 민족이 일제의 식민 지배를 받은 것과 남북 분단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주장하는 등 우리 민족을 비하하는 취지의 발언을 하는 강연 모습을 담은 동영상을 11일 공개했다.
이 동영상은 지난 2011년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가 서울 동부이촌동에 있는 온누리교회의 특별강연을 하는 중에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문창극 총리후보는 이같은 동영상이 공개되면서 KBS 취재진의 질문에 “여기서 대답할 수 없고 청문회에서 답하겠다”고 밝혔다. 자칫 섣부른 해명으로 파장이 더 커질 수 있음을 인지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한편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는 이와 관련해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 "앞으로 반성하고 좋게 가자는 뜻으로 한 이야기로 본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