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 대장동 태스크포스(TF) 단장인 김병욱 의원은 같은 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매번 대통령의 아들 문준용을 언급하며 정치 공세를 해온 곽 의원에게 묻는다"며 "아들이 받은 퇴직금이 우회 투자에 대한 대가인지, 공영개발 저지에 대한 로비의 대가인지, 정치적으로 뒷배를 봐주고 대가를 받은 것인지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캠프...
사이에 떠도는 소문을 들었다"라는 식의 증언이 담겨 있었기에 신뢰성이 떨어졌지만 문준용 씨를 향한 비판 여론에 힘을 실어주기도 했다. 이후 더불어민주당의 고발로 검찰의 관련 조사가 진행됐으며 결국 해당 제보는 조작인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문준용 씨와 관련해 최근 코딩 교재 납품 사업 의혹이 제기됐으며 그는 이에 대해 고소할 방침임을 밝힌 상황이다.
심재철 의원 등은 2017년 대선 당시 준용시가 한국고용정보원에서 특혜를 입고 채용됐다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이들은 준용 씨가 고용정보원에 제출한 응시원서 날짜가 변조됐고 졸업예정 증명서도 채용 응모기한 이후에 발급됐다며 진상규명을 촉구했다.
이와 함께 문준용 씨는 특혜채용 관련 조작증언을 공개해 논란을 일으켰던 '국민의당(현재 바른미래당)...
검찰이 문재인 대통령 아들 준용 씨의 특혜채용 관련 실시간 검색어 순위 등을 조작했다는 의혹을 받은 네이버에 대해 '혐의 없음' 결론을 내렸다.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검사 임현)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된 네이버에 대해 뚜렷한 증거가 없어 각하 처분했다고 7일 밝혔다. 각하는 고소 내용으로 범죄가 성립하지 않거나 '공소권 없음'이 명백할 경우...
최소한 저랑 만났던 같은 과 파슨스 (동기)는 아니다.” -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문준용 씨
올해 5월 9일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에 따른 조기 대통령선거(대선)가 치러졌고, 제19대 대통령으로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됐다. 문 대통령은 대선 과정에서 아들 준용 씨에 대한 취업 특혜 의혹에 휘말렸고, 급기야 국민의당에선 준용 씨가 다녔던 파슨스 디자인스쿨 대학원 동기의...
특히 안 전 대표는 ‘문준용 제보조작의혹’ 사건이 마무리된 시점에서 본인이 전당대회에 출마해 당권에 도전하는 쪽에 무게를 두고 있다고 측근들은 전했다.
이와 관련, 박 위원장은 전날 한 라디오에서 안 전 대표의 당권 도전과 관련해 “그건 본인이 판단할 문제”라면서 말을 아꼈다. 이어 안 전 대표 출마설에 대해선 “지금 당이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에 여러...
앞서 국민의당은 31일 ‘문준용 씨 취업특혜 의혹 제보조작’ 사건과 관련해 두 번이나 머리를 숙이며 대국민 사과했다. 국민의당은 "이 같은 일이 다시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작은 제보도 명확히 검증하는 기구를 신설하는 등 혁신적으로 당 시스템을 정비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국민의당은 31일 문준용 취업특혜 의혹 제보 조작 사건에 공식 사과했다.
박주선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직후 사과문을 발표했다. 그는 “국민의당은 한 당원의 불법행위와 이를 제대로 걸러내지 못한 잘못이 결코 책임 피할 수 없는 일임을 철저 반성하고 있다”며 “이 같은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작은 제보도 검증하는 기구를 신설하는...
국민의당 박주선 비상대책위원장은 31일 ‘문준용 취업특혜 의혹 제보조작 사건’ 검찰 수사결과 발표에 “국민께 진심으로 죄송하단 말을 드린다. 피해자에게도 (죄송하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국회의원 연석회의에서 이같이 말하고 “우리 당원에 의해 저질러진 이 범죄만큼은 우리당도 속았고 국민도 속았다”고...
이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 아들 준용씨에 대한 조작된 취업특혜 제보를 제대로 검증하지 않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서울남부지검 공안부(강정석 부장검사)는 "이 의원이 26일 오후 3∼4시께 출석해 조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이 의원은 대선 당시 조작된 제보를 공개한 국민의당 공명선거추진단(추진단) 단장을 맡았다. 이준서(구속) 전...
국민의당 이용주 의원이 오는 26일 참고인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 지난 대선의 문준용씨 취업특혜 의혹 제보조작 사건에 대한 조사를 받는다.
국민의당 김유정 대변인은 25일 “대선 당시 우리 당 공명선거추진단장이었던 이용주 의원이 내일 오후 경 제보조작 사건과 관련해 검찰에 자진출석하겠다는 뜻을 당에 공식적으로 밝혀왔다”고 전했다.
이 의원은 전날 이뤄진...
국민의당은 15일 문준용씨 취업특혜 의혹과 관련한 검찰의 제보조작 사건 수사에 대해 “우리 당 관계자들에게 죄를 덮어씌우려는 과잉, 강압 수사로 흐르고 있다는 우려를 금할 수 없다”고 반발했다.
양순필 수석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국민의당은 사건의 진상을 밝히기 위해 검찰의 수사에 적극 협조해왔고, 앞으로도 공정한 수사에는 최대한 협력할 것”...
국민의당이 지난번 대통령 선거 막판에 퍼뜨린 ‘문준용 씨 취업 의혹 조작 사건’이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판이 커지고 있다. 국민의당으로서야 꼬리만 잘라내고 머리와 몸통을 보호할 생각이었겠지만 사건은 이미 꼬리만이 아니라 몸통 부분으로 연결되어 가는 듯하다. 결과를 밝히는 것이야 법이 할 일이겠지만, 사건이 드러나는 과정에서 오고간 말들의 비유가...
국민의당은 13일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인 준용 씨의 취업 특혜 의혹과 당원 이유미 씨 등이 연루된 ‘의혹제보 조작’ 사건을 동시 수사하는 특검법안을 발의했다.
김동철 원내대표는 이날 기자간담회를 열고 ‘문준용의 한국고용정보원 취업 특혜·이유미 제보조작 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전날 전자접수로 발의했다고 설명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는 12일 ‘문준용 의혹 제보 조작’ 사태에 사과했지만 탈당 가시화와 국민 여론 악화 등으로 국민의당은 벼랑 끝에 섰다.
당분간 당 창업주인 안 전 대표의 정치활동 중단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또 박지원 전 대표 등 핵심 지도부는 검찰수사 대상에 오를 가능성이 커, ‘위기는 이제부터’라는 관측이 나온다.
안 전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바른정당은 12일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의 ‘문준용 의혹 제보 조작’ 사건 관련 기자회견에 대해 “안 전 대표의 발언은 사실 사건이 불거졌을 때 나왔어야 했다”고 말했다.
이종철 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그런 면에서 국민이 얼마나 이해할지 미지수”라고 덧붙였다.
이 대변인은 “안 전 대표와 함께 국민의당 역시 같은 자세로 나아갈...
한편 국민의당이 이유미 특검과 함께 문준용 씨 특혜채용 의혹 대해 특검을 해야 한다는 입장에 대해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본인들이 조작해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데 갑자기 특검을 하자고 얘기하면 어떻게 되는거냐”며 “상식적으로 도저히 수용하기 어려운 일이다”고 못 박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