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대선주자, 호남 경선에 '사활' 대세론 이재명 vs 역전극 이낙연이재명ㆍ추미애, 호남 출신 이낙연보다 먼저 호남행 이낙연, '호남 중심 그린 성장전략' 발표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후보들이 추석을 앞두고 '민심 잡기'에 주력하고 있다. 추석 연휴 뒤 치러질 '호남 경선'에 사활을 거는 분위기다. 호남 출신 이낙연 전 대표의 강세가 예상되자 이재명...
한국당은 서울 용산역에서 KTX를 타고 광주로 출발해 5·18 묘역을 참배한 뒤 전주 등 호남 지역 유권자를 만날 계획이다. 용산역을 출발할 때는 통합당 황교안 대표가 배웅하면서 미래한국당의 호남행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당 관계자는 "문재인 정권 들어 우리나라의 동서간 벽이 더 높아졌다"며 "이번에 미래한국당이 '국민통합열차'를 띄워 호남을...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문재인 전 대표가 20일 호남에서 첫 지역 공약을 발표했다. 문 전 대표는 “약무호남 시무국가, 호남 없으면 국가가 없다”면서 호남지역 발전 공약들을 쏟아냈다.
문 전 대표는 이날 광주 5·18 민주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호남의 정권교체 열망에 보답하겠다. 가장 확실한 문재인으로 정권교체해달라”며 “두 번 실망시키지 않겠다....
앞서 당 안팎에선 호남 지역의 ‘反문재인’ 정서가 강하다는 이유로 그의 호남행을 만류해왔다.
그러나 문 전 대표 측은 차기 유력 대권주자로서 총선을 앞두고 텃밭을 지원하지 않을 수 없다며 호남 방문 강행을 예고해왔다.
한편, 더민주의 자체 여론조사 등 판세 분석 결과 호남 28개 총선 지역구 가운데 광주에서 우세지역은 단 1곳에 불과했고, 전남과 전북도 각각...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6일 문재인 전 대표의 호남행을 거부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김 대표가 당초 완강한 태도에서 한발 물러서면서 문 전 대표의 호남행 정면돌파 가능성도 한층 힘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김 대표는 이날 방송기자클럽 토론회에서 "문 전 대표는 문 전 대표 대로 지지세력을 확보하고, 저는 반대 쪽에서 표를...
4·13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의 호남 방문을 두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차기 대선주자 지지율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음에도 야권 심장부인 호남행에 대해선 반대 여론이 만만치 않다.
김종인 비대위 대표는 “본인이 가고 싶다는 심정은 이해하지만, 과연 문 전 대표의 출현을 원하느냐, 원하지 않느냐는 호남의 후보들에 달려 있기 때문에 더 이상...
광주 선거 패배를 ‘친노에 대한 심판’으로 규정, 문 대표 등 지도부 총사퇴를 공개적으로 펴온 광주 출신 박주선 의원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호남이 친노패권과 ‘문재인 리더십’을 심판한 상황에서 사퇴 또는 친노 해체 선언 등 책임지는 자세 없이 단순히 광주를 방문한다고 해서 민심이 돌아오겠는가”라고 반문하기도 했다.
한편 문 대표는 광주에 이어 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