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대표는 서울권 대학 수시 이월인원 감소의 이유로 “수시 미선발로 정시로 넘어갈 경우 학력인구 감소와 통합수능 문이과 교차 지원 등 불확실성이 증가하기 때문에 최대한 수시에서 뽑으려 하는 경향이 뚜렷하다”고 말했다.
또 “서울 소재 대학에 수시 지원자들이 많이 몰려 있어 (대학이) 추가합격을 시킬 수 있는 여유가 많을 것”이라며 “전화 통보 등을...
학과별 30명씩 총 60명을 선발한다. 인문계열 학생 정원은 인공지능학과 8명, 데이터사이언스학과 10명이다.
문이과 장벽을 허물기 위해 엘텍공과대학, 의예과, 약학부 미래산업약학전공, 간호학부, 뇌·인지과학부, 인공지능대학에서 인문계열 학생을 선발한다. 스크랜튼대학 스크랜튼학부는 인문·자연 계열 구분 없이 선발한다.
현재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은 2024년 11월 14일 문이과 통합형 수능을 치른다. 성적 통지일은 12월 6일이다.
24일 교육부는 2025학년도 수능 시행일, 시험영역 등을 담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국어, 수학 영역은 공통과목과 선택과목을 함께 본다. 각각 출제비율 75%와 25%다. 국어 공통과목은 ‘독서’, ‘문학’이며 선택과목은...
사실상 문이과 격차가 발생할 소지가 커지고 있다”며 “문과생 중 수학 미적분을 선택한 학생은 대체로 중상위권 이상 학생으로 추정되며 결과적으로 수학에서도 미적분 과목에서 고득점이 발생할 수 있는 구조가 지난해보다 더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우수한 학생들의 특정과목 쏠림현상이 더 집중되는 양상으로 선택과목 간 점수차는 통합수능...
올해부터 문이과 통합 수능으로 바뀌면서 국어와 수학은 '공통+선택과목'으로 치러졌지만 성적표에서 선택과목별 점수는 공개되지 않는다. 이를 두고 문과생들이 불리할 것이라는 논란도 이어지고 있다.
강 평가원장은 "선택과목, 어떤 진로를 염두에 두느냐에 따라 유불리를 섣불리 판단하기 어렵다"면서 "대입 최종 결과에서 유불리를...
올해 문이과 첫 통합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 따라 도입된 선택과목으로 인해 국어, 수학 영역 가채점 결과를 둘러싼 수험생과 학부모의 혼란이 적지 않다. 반면 절대평가로 치러진 영어영역은 상대적으로 등급 예측이 수월한 편이다. 다만 수험생들은 대학별로 정시에서 영어영역 반영방법이 달라 유의해야 한다. 입시 업체 진학사의 도움을 받아 주요 대학의...
한국이 IT강국에 오른 지 오래이고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를 부르짖은 지 오래이지만, 문이과 통합형 수능이 올해 처음 실시된 것이 우리의 현실이다. 그리고 수능 응시자 가운데 그동안 7대 3이었던 문과와 이과 비중이 그나마 올해 5대 5 수준으로 바뀌었다. 이제서야 문과·이과가 반반으로 맞춰졌는데 기업들은 대부분 이과 출신 취업자 위주로 뽑으니 이과...
올해 처음 문이과 통합으로 치러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변별력을 갖춘 것으로 분석되면서 입시전문가 사이에서도 까다로웠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20일 입시전문가들은 “이미 수능 결과는 정해진 만큼 성적대별로 정시모집 전략을 꼼꼼하게 세워 지원을 준비해야 한다”며 “수능이 끝난 이후 논술 등 대학별고사 응시 대비와 함께 정시 원서접수 전까지...
올해 처음 문이과 통합 체제로 치러진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대체로 어렵게 출제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수학은 공통과목의 난이도가 높아 문과생들이 상대적으로 불리할 것으로 전망됐다.
18일 입시업체 등에 따르면 이번 수능에서 국어·수학·영어 모두 어렵게 출제돼 상위권 변별력이 높은 수능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특히 수학 영역은...
특히 올해 수능은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처음으로 문이과 통합형으로 치러졌다.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국어, 수학 선택과목에 따른 유불리가 발생하지 않도록 출제했다고 밝혔다.
위수민 수능 출제위원장(한국교원대 교수)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수능체제의 변화가 있었지만 예년의 출제기조를 유지하고자 노력했다”며 “고등학교...
문·이과 통합 체제로 처음 치러진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6월 모의평가에서 국어와 수학, 영어 영역의 난이도가 전반적으로 어려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3일 실시한 6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영역별 표준점수 최고점을 보면 국어 영역은 146점으로 지난해 시행한 2021학년도 수능 144점보다 2점 올랐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올해부터 수능이 (문이과 통합형으로) 변화하면서 인문계열 모집단위를 중심으로 최저기준 충족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수시에서도 수능이 중요해진 만큼 수시와 함께 수능 준비도 병행해야 한다”고 평가했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대학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그러나...
창의융합형 인재를 키운다는 ‘문이과 통합형’ 교육과정이 2022년 수능에 맞춰 이제야 시작됐다.
그러는 사이 신산업 분야를 선점하려는 글로벌 기업들의 전쟁은 한층 격화되고 있다. 세계 반도체 공급망을 자국 중심으로 바꾸려는 미·중 간 기술 패권 전쟁은 반도체 강국인 한국에 불리할 수밖에 없다. 코로나19 백신 주도권 전쟁에서도 미국·유럽뿐 아니라 중국...
올해 수능부터 '문이과 통합형' 수능을 치르게 되는 점도 주목해야 한다. 이에 따라 국어, 수학 영역에 ‘공통과목+선택과목’ 구조가 도입되면서 국어는 ‘독서’, ‘문학’을 공통 과목으로 하고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중 하나를 선택해 응시해야 한다.
수학은 문·이과 구분 없이 ‘수학Ⅰ,Ⅱ’가 공통이고,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서강대는 다른 상위권 대학들과는 달리 수능 활용에 있어 문이과 구분을 두지 않는다. 논술전형의 수능최저학력기준 역시 올해와 동일하게 내년에도 수학(가/나)형, 사/과탐 응시구분 없이 3개 영역 등급 합 6이내에 한국사 4등급 이내의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인문은 통합교과형 논술이며, 자연계열은 수리논술만 출제되어 준비에 부담이 적기 때문에 타...
설명회 주요내용으로는 △현 고1부터 문이과 통합, 일반고 선택 변화 △과고, 영재학교, 이과중심 자사고 선택기준 △의대, 치대, 한의대, 수의예과 전국 5000여명 선발, 초중단계에서 준비 포인트는 △현 고1부터 약대 약 1700여명 선발, 의치한수의예까지 포함시 약 7000여명 선발 △중학교 졸업 후 특수고교 진학 방향은 △초등 학교시험 없음, 중학교 학교시험 약화, 현재...
문이과(文理科) 통합이란 야심찬 기획하에 새롭게 만들어진 교과서로 공부하면서도, 정작 대학입시는 기존 방식 그대로 수능시험을 보고 수시와 정시를 치러야 하니 말이다. 아마도 규민이네 반 엄마들 마음은 너나없이 숯검뎅이가 되었을 것 같다.
그래도 엄마보다 조금 오래 산 할머니는 규민이에게 이렇게 말해주고 싶다. 자신의 소중한 가치는 학교 성적에 따라...
종로학원 측은 “갑자기 수능이 어려워지며 백분위와 표준점수 예측을 통한 정시 합격선 예측이 대단히 어려워졌다”며 “특히 국어 영역의 문이과 통합, 정시 선발인원의 축소 등으로 그 어느 해보다 정시 합격선 예측은 어려울 것”이라고 올해 입시의 혼란을 예상했다. 따라서 가채점 결과가 좋지 않더라도 예상치 못한 결과로 합격할 때를 대비해 이후 전형에...
종로학원하늘교육은 “문이과 모두 지난해에 비해 수학 변별력은 더 커졌다”며 “문과 수학이 좀 더 어렵게 느껴졌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메가스터디는 “6·9월 모의평가에서보다 시간에 쫓기는 수험생들이 많았을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1등급을 가르던 30번 문제 이외 가형은 29번, 나형은 21번에서 상당한 계산력을 요구하는 문제가 출제됐다”고...
2015 개정 교육과정 수학은 학습량 경감, 문이과 통합수학 같은 내용을 담고 있다. 하지만 이렇게 표면에 잘 드러나는 변화보다 눈에 잘 안 띄는 수업 방식, 평가 방식의 변화가 아이들에게는 더 중요하다.
수업 방식에서는 일방적인 강의와 문제풀이보다 학생들이 스스로 활동과 의사소통을 통해 생활 속에서 규칙을 찾아보는 활동 중심 수업이 적극 권장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