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바지 물량이 쏟아졌던 작년 12월 분양시장에서 청약자수가 전월보다 34%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 여건이나 위치 등 입지가 좋은 곳은 규제가 이뤄지는 조정대상지역인데도 높은 청약경쟁률로 1순위에서 마감된 반면 그렇지 않은 곳은 청약자 수를 채우지 못하는 결과를 보였다.
5일 부동산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금융결제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
롯데건설이 서울 종로구 무악2구역을 재개발하는 ‘경희궁 롯데캐슬’이 전 주택형에서 1순위 마감됐다.
2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경희궁 롯데캐슬’은 전날 진행된 청약에서 총 92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3989명이 몰려 평균 43.3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1ㆍ3대책 이후 서울에서 분양된 단지 중 최고 경쟁률이다. 전체 청약자 중 당해 지역(
11.3 대책 발표로 강남권 재건축 신규 분양이 위축된 가운데 올해 서울에서 재개발 단지 3440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10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11월 이후 연말까지 서울에서 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분양이 계획된 물량은 총 3440가구로 집계 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1772가구) 보다 1.9배 증가한 수준이다.
권일 부
서울 종로구 무악2구역이 재개발사업을 통해 총 195가구 규모의 ‘경희궁 롯데캐슬’로 탈바꿈한다.
롯데건설은 지하 2층~지상 16층, 4개 동, 전용면적 59~110㎡으로 구성된 ‘경희궁 롯데캐슬’을 이달 분양한다고 7일 밝혔다. 일반분양 물량은 116가구로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전용 △59㎡ 21가구 △84㎡ 80가구 △104㎡ 9가구
“서울시가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이 공사를 중단하겠다, 내가 손해배상 소송을 당해도 좋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17일 오전 강제철거가 진행되던 옥바라지 골목으로 불리는 무악2구역 재개발 현장에서 철거작업을 강제중단시키면서 한 말이다.
옥바라지 골목은 일제 강점기 서대문 형무소에 수감된 독립운동가들을 위해 가족들이 면회를 기다리며 정착했던 곳으
서울 무악동의 이른바 '옥바라지 골목'을 둘러싼 논란이 시끄럽다. 수 년 동안 적법한 절차로 진행되온 개발사업을 박원순 시장이 일방적으로 전면 중단시키면서 뒷북 개입 논란을 피할 수 없게 됐다.
박 시장은 지난 19일 오후 진행한 1인 방송 '원순씨 엑스(X)파일'에서 서울시 종로구 무악2구역 재개발지구 논란과 관련해 "시장으로 있는 동안 서울시에서
롯데건설은 최근 용인 기흥역세권에 개발사업을 따내고 서울 양천구 목1구역과 경기 광명시 철산 주공7단지에서 재건축 시공사로 선정되는 등 잇따라 주택 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2일 롯데건설은 지난 달 29일 용인시의 기흥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구에서 주상복합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용인시 기흥구 구갈동 227-10번지에 위치한 ‘기흥역 롯데캐슬 레이시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