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5시간 20분 혈투 끝에 14-1로 앞서가던 경기를 15-15 무승부로 끝낸 KIA는 26일에도 뒷심에서 밀리며 4-6 역전패를 당했다. 선발투수 캠 알드레드가 6이닝 2실점으로 호투하고도 구원 난조에 승리를 놓치며 뼈아픈 패배를 기록했다. 타선에서는 4번 타자 최형우가 침묵했고 잔루 상황이 이어지며 득점 물꼬를 트지 못했다. 롯데 중간 투수로 나온 한현희의 호투에...
이번 시즌 한국프로야구(KBO)에서 극명한 역상성을 보여주고 있는 롯데 자이언츠가 25일 KIA 타이거즈전 무승부의 아쉬움을 털어낸다.
롯데는 이날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4 SOL 신한은행 KBO리그' KIA와의 홈경기에서 연장 12회 끝에 15-15로 비겼다. 롯데는 4회 초까지 1-14로 뒤지던 경기를 15-14로 뒤집었으나 막판 집중력 부족으로 대역전 드라마를...
전날 연장 12회 무승부로 이승엽 감독의 통산 100승이 미뤄진 만큼 롯데를 상대로 승리를 꿈꾼다. 더불어 상위권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 반면 최하위 롯데는 1경기 차로 한화 이글스를 추격하고 있어 이번 시리즈 승리가 절실하다. 최근 10경기에서 6승 4패를 기록한 롯데는 두산을 상대로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고자 한다.
상승세가 잠시 꺾인 LG는 kt...
전날 연장 12회까지 가는 접전 끝에 5-5 무승부를 거둔 NC 다이노스와 한화 이글스가 다시 한번 맞붙는다. NC는 우완 투수 신민혁을 선발로 내세운다. 신민혁은 9일 KT 위즈와 원정 경기에서 6이닝 9피안타 3실점 8삼진을 기록하며 퀄리티스타트를 장식했지만, 6-2로 패하며 시즌 3패를 안았다.
한화는 외국인 용병 펠릭스 페냐를 선발로 내세운다. 페냐는 당초...
kt는 지난달 21일 사직에서 롯데를 상대로 1차전 무승부, 2차전에서 패배했다. 두산도 같은 날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1승 1패를 기록했다. 양 팀 모두 두 번째 더블헤더인 만큼, 체력 소모가 클 것으로 보인다. Kt는 웨스 벤자민, 두산은 최준호를 선발로 내세운다.
SSG 랜더스와 KIA 타이거즈도 더블헤더를 치른다. SSG 투수 로에니스 엘리아스와 KIA 투수...
류현진은 스트라이크존 상하좌우를 모두 활용하는 투구로, 최고 시속 160㎞의 강속구를 던지는 콜과 팽팽한 투수전을 펼쳤지만, 단 한 개의 실투가 실점으로 이어졌다. 92개 투구를 던진 류현진은 삼진 5개를 잡았고, 사사구는 1개만 허용했다.
베이스볼서번트는 류현진의 투구 분포를 체인지업 33개(36%), 컷 패스트볼 26개(28%), 직구 25개(27%), 커브 7개(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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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러시아 월드컵] 이동국·김민재, 신태용호에 '단비'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우즈베키스탄과의 맞대결에서 무승부를 거두며 가까스로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이라는 위업을 달성한 가운데 노장 이동국과 막내 김민재의 활약이 축구팬들에게 단비가 됐다.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지난 21일 신시내티 레즈전 이후 2경기 만에 터진 안타였다.
이대호는 후속 카일 시거의 안타와 아오키 노리치카의 땅볼로 3루까지 진루했으나 결정타가 없어 득점으로 연결하지는 못했다.
4회말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이대호는 리치 힐의 3구를 받아쳤으나,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시애틀과 오클랜드는 4회말 현재 0대0으로 무승부를 이루고 있다.
0-0 무승부 상황에서 2회초 세 번째 타자로 나선 박병호는 볼티모어의 선발 투수 크리스 틸먼에게 삼진당했다.
김현수는 벤치에서 출격을 대기 중이며, 박병호와 시즌 첫 맞대결이 성사될지 주목된다.
이 경기는 오전 MBC 스포츠 플러스를 통해 생중계되고 있다.
같은 날 추신수가 우익수 2번 타자로 출전한 텍사스 레인저스와 시애틀 매리너스의 경기는 MBC...
NC는 이호준에 이어 홈런을 날린 박석민이 3타수 2안타로 활약했다. 에릭 테임즈는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시작된 시범경기에서 한화 이글스는 넥센 히어로즈에 4-2로 승리했다. 롯데 자이언츠는 SK 와이번스와 6-6, KT 위즈는 두산 베어스와 5-5 무승부를 거뒀다.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는 우천 취소됐다.
김현수는 6회말 수비때 알프레도 마르테와 교체됐다.
볼티모어는 라이언 플래히터와 워커의 홈런에 힘입어 6회까지 4-0 리드를 잡았지만, 경기 막판 연속 실점해 4-4로 따라잡혔다. 양 팀은 연장 10회까지 경기를 이어갔지만,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무승부를 기록했다.
볼티모어는 3일 플로리다주 새러소타 에드 스미스 스타디움에서 애틀란타와 홈 경기를 치른다.
오승환은 이어진 위기에서 더 이상의 실점을 허용하지 않으며 역전을 당하진 않았고 다음 이닝에서 마운드를 내려왔다.
결국 한신은 히로시마와의 경기에서 연장 12회까지 접전을 펼쳤지만 6-6 무승부를 기록했다. 오승환은 이날 1이닝 1실점(1자책점) 1피안타를 내줬다. 오승환의 평균자책점은 1.91에서 2.12로 소폭 상승해 2점대로 올라갔다.
'오승환 블론세이브'
4위팀은 1승 또는 1무승부를 기록할 경우 KBO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반면 5위팀은 2연승을 거둬야 살아남을 수 있다.
넷째 올스타전도 바뀐다. 1982년 동군과 서군으로 시작된 KBO 올스타전은 1999년과 2000년 양대리그(매직리그, 드림리그)를 제외하고는 지난해까지 이스턴리그와 웨스턴리그로 팀을 구분했다. 2015시즌은 10구단으로 합류한 케이티가 삼성, SK...
기존 포스트 시즌에 4위 팀과 5위 팀의 KBO 와일드카드 결정전이 추가됐다. 최대 2경기를 치르며 4위 팀은 1승 또는 1무승부시, 5위 팀은 2승을 거둬야 포스트 시즌에 진출할 수 있다.
KT가 올스타전에서 삼성, SK, 두산, 롯데가 속한 팀에 편성되고, 팀명은 공모를 통해 결정한다. 올스타 선수 선정에 중간 투수 부문을 추가해 베스트 12로 늘렸다.
자체 홍백전에 첫 출전한 송창식 선수는 2이닝을 피안타 없이 무실점으로 막았으며, 홍팀 선발투수 최우석 선수는 3이닝 무실점 투구를 했다.
타격에서는 4회 홍팀 김경언 선수와 백팀 황선일 선수가 솔로홈런을 터트리며 양팀 1대1 무승부를 기록했다.
한편 한화이글스는 오는 3일에 다섯번째 자체 홍백전을 치를 예정이다.
정규리그 1위 사이의 대결)행을 이끈 주역으로 3이닝을 무실점으로 책임진 마무리 투수 오승환을 꼽았다.
오승환은 1-0으로 한신이 승리한 11일 히로시마 도요카프와의 퍼스트스테이지 1차전에서 1이닝을 틀어막으며 세이브를 올린데 이어 0-0 무승부로 끝난 12일 2차전에서 9회부터 11회까지 3이닝을 2안타 무실점으로 막아 팀의 파이널 스테이지 진출에 공을 세웠다.
1루를 밟은 이대호는 대주자 기도코로 류마와 교체됐다.
이에 앞서 이대호는 2회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났고, 5회 세 번째 타석에서는 1루수 플라이로 아웃됐다.
이대호의 시즌 타율은 0.305로 약간 올랐다. 그러나 소프트뱅크는 이대호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연장 12회까지 가는 접전 끝에 4-4 무승부를 기록했다.
양팀은 9회말까지 2-2로 팽팽히 맞서며 승부를 가리지 못해 승장전에 돌입했다. 이에 이대호는 10회말 다섯 번재 타석에서 중견수 플라이, 12회말 여섯 번째 타석에서는 볼넷을 골라 1루로 출루했다.
이대호는 이날 멀티히트 맹활약하며 소프트뱅크 공격을 주도했지만 팀은 세이부와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결국 당시 경기는 연장 12회 승부 끝에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당시 배영수를 상대로 1루를 밟은 선수는 8회초 볼넷으로 출루한 박진만이 유일했다.
그밖에도 1993년에는 롯데의 박동희가 쌍방울을 상대로 사사구 1개로 노히트노런을 달성했다. 하지만 당시 경기는 6회 강우 콜드게임이 선언되면서 아쉽게도 비공인으로 남았다. 물론 9회까지 던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