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K푸드 불모지로 여겨지는 서유럽과 무슬림 인구를 겨냥한 할랄 시장 개척 등을 목표로 ‘신영토 확장’을 가속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브랜드를 재정비해 전 세계에서 ‘K푸드의 대명사’로 자리매김 한다는 목표다.
우선 새로운 브랜드 이미지(Brand Identity)를 선보여 이달부터 국내를 시작으로 일본, 유럽, 동남아, 미국 등 순차적으로 제품 포장에...
중동 무슬림 관광객을 위해 할랄 인증을 받은 식재료도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남이섬 매장 직원들에 대한 서비스 교육 지원, 위생점검 및 모니터링 실시, 마케팅 제휴 등을 통해 남이섬 식음 문화 발전을 지원할 계획이다.
SPC GFS 관계자는 “글로벌 식품 기업 SPC그룹이 보유한 역량을 바탕으로 남이섬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이 양질의 먹거리를 즐길 수...
먹거리부터 스킨케어까지 검사·인증제
할랄 시장 2021년까지 3조 달러로 성장
브랜드보다 상품 품질·신뢰 더 중요
중소기업 새로운 틈새시장으로 각광
중소기업계가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는 할랄 시장에 주목하고 있다. 할랄이란 이슬람 율법에 기초해 ‘신이 먹을 수 있도록 허용된 음식’이란 뜻으로 무슬림들의 식품 섭취 기준이자 규율이다. 전...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말레이시아에 할랄 인증 제품 수출을 시작으로 향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중동 지역 등으로 수출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할랄 인증 수출 품목도 추가로 확대하며 무슬림들 식탁에 먹거리 한류 바람을 일으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전 세계 약 17억 무슬림을 위한 할랄 시장 규모는 세계할람포럼 기준으로 지난 2013년...
할랄 인증 매장인 ‘니맛(Nimat)’은 할랄 커리 메뉴와 같은 무슬림 현지 메뉴는 물론 할랄 한식 메뉴를 새롭게 개발하여, 이슬람 율법으로 인해 쉽게 한식을 접하지 못했던 무슬림 여행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모스버거, 비첸향, 계절밥상 등 시중에서 인기를 누리는 브랜드 매장을 통해 트렌드를 반영한 메뉴들을 제공하고 있다. 팝업스토어 2곳(현재...
무슬림은 세계 인구의 약 4분의 1인 17억명에 달하며 구매력도 커지고 있어 향후 이슬람권 식품시장의 성장가능성은 매우 높다.
지난해 알로에 음료, 어포 스낵, 홍삼, 담배, 녹차 등 우리 식품의 이슬람권 수출액은 약 7억 달러다. 무슬림은 할랄 인증식품만 먹지만, 외국인을 위해 일부 비할랄 음식도 허용된다. 할랄 인증과정은 매우 까다롭고 비용과 시간이 많이...
중동 4개국을 순방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5일 오전(현지시간) 세 번째 방문국인 아랍에미리트(UAE)에서 230억 달러(한화 약 25조3046억원) 규모의 우리 기업 수주 지원을 약속받았다.
박 대통령은 이날 UAE 아부다비에서 모하메드 빈자이드 알나흐얀 아부다비 왕세제와의 정상회담에서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심화시키기 위해 원전, 에너지, 건설·인프라...
한국 라면은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높은 상품이지만 무슬림(이슬람교도)의 경우 이슬람 율법이 허락한 음식만 먹기 때문에 이슬람 시장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할랄 인증이 필수적인 조건이다.
‘할랄’은 ‘허용되는 것’을 뜻하는 아랍어로, ‘먹어도 되는 식품’을 말하며 이슬람 율법에 따라 생산·도축·처리·가공된 식품과 공산품에 부여된다. 이슬람교도인...
서상채 크라운제과 마케팅부장은 “전 세계 인구의 4/1인 무슬림들에게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할랄 인증은 해외 사장뿐만 아니라 국내 식품 시장에서도 중요한 과제로 부각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할랄 획득 브랜드를 늘려 이슬람권을 포함한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