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까지만 해도 대규모 적자 탓에 KFC, 두산동아 등 비주력계열사 매각을 시작으로, 두산인프라코어 공작기계부문과 프랑스 자회사 몽타베르, 방산업체 두산DST 등 핵심 계열사 매각을 단행하며 대대적 재무구조 개선작업을 벌여왔다.
박 회장의 하반기 주요 스케줄에는 밥캣의 주요 생산설비가 있는 미국 노스다코타와 체코 등 두산 해외기지 현장점검이 잡혀...
두산인프라코어는 프랑스 자회사 몽타베르(Montabert)와 두산인프라코어밥캣홀딩스 지분을 매각해 2조원이 넘는 유동성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현재 180%가 넘는 부채비율을 100% 아래로 낮춘다는 복안이다. 업게에서는 공작기계 부분 매각 가격을 2조원 안팎으로 보고 있다.
공작기계 사업부문은 최근 3~4년간 영업이익률 10%대를 유지하고 있는...
키움증권은 9일 두산인프라코어에 대해 프랑스 자회사 몽타베르 지분 100%를 1억1000만유로(1350억원 규모)에 매각 한 것은 그동안 우려한 순차입금 감소 효과에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6000원을 제시했다.
최원경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일 두산인프라코어는 건설 및 광산 장비 생산업체인 몽타베르 지분을 미국 광산장비 전문업체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