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표는 "A급, B급 과일이 있는데 흔히 말하는 못난이과일보다 더 못난 것들이 있다"며 "그런 것들을 조금 더 가공 처리하면 유통기한이 늘어난다. 이런 것들을 맛있게 만들어보겠다"고 밝혔다.
앤앤이 꿈꾸는 미래는 뭘까. 김 대표는 에버굿과 고디바를 들었다. 고디바는 유명한 초콜릿 회사로 최근에는 카페까지 운영하고 있다. 김 대표는...
화장품소재 및 원료의약품 전문기업 대봉엘에스가 상품성이 떨어지는 못난이 연근에서 추출한 식물성 뮤신 성분으로 동물성 원료를 대체할 신원료를 개발, 미국 세포라 입점 인디 뷰티 브랜드에서 이를 활용한 세럼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K-뷰티 트렌드가 미국 시장에서 달팽이 점액 여과물을 함유한 제품으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가운데...
충주맨의 위트 있는 감성을 상품에 녹여 사람들의 관심을 유발하는 동시에 구매욕구를 높였다.
‘충주맨애플도넛슈’는 기존의 동그란 형태의 슈 모습에서 벗어나 못난이 도넛 모양으로 만들어졌다. 부드러운 슈 속에 사과 크림이 어우러져 상큼하면서도 달콤한 맛을 자랑한다. (가격은 2,500원) ‘충주맨애플크림떡’은 쫄깃한 떡 안에 사과 크림이 가득...
또 영양소가 풍부하지만 상품 가치가 떨어져 버려지던 못난이 감자를 업사이클링한 스킨푸드 감자 패드(100매)를 1만5000원 대에 판매한다. 이어 동물 유래 원료를 사용하지 않은 비건 인증 성분과 재활용 가능한 친환경 용기를 사용한 비욘드 피토가닉 페이셜폼(200g)을 2만5000원 대에 내놓는다. 걸이용 세면 파우치를 증정한다.
롯데온은 클린뷰티 강화를 위해 꾸준히...
못난이 상품은 외관상 상품성이 떨어지지만 맛과 품질 면에서 이상이 없는 상품을 말한다. 크기와 모양이 불규칙한 과일과 채소 등이 대표적이다. 최근에는 합리적인 소비를 실천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못난이 상품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또 못난이 상품은 외관상 상품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폐기될 수 있는 것을 소비자에게 알뜰한 가격으로 제공해...
백화점에선 그동안 취급하지 않던 ‘못난이 과일’까지 공수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명동 본점과 강남점 신세계푸드마켓 도곡 등 10개 점포에서 16일까지 ‘언프리티 프레시’ 행사를 진행한다. 그동안 상품성이 없는 것으로 판단했던 과일이 프루트플레이션으로 인해 귀하신 몸이 된 것이다. 대표 상품은 애플수박(1입, 7900원), 머스크멜론(1입, 9900원)...
소비자가 먹는 데는 지장이 없지만 크기 등으로 상품성이 떨어져 수확 전 버려지거나 가공공장 등으로 헐값에 팔린다.
이에 농협 하나로유통·농협유통은 지역별 하나로마트(고양·성남·수원·양재·창동)에서 양파 판매 촉진 행사를 벌인다. 실속·장아찌용 '맛난이' 양파 10kg을 8800원에 판매한다.
농협 하나로유통 관계자는 "재해 피해 농산물인 '맛난이' 양파는...
일명 못난이 농산물로 분류돼 백화점의 기준에 미치지 못하지만 맛과 영양, 신선도는 뒤떨어지지 않는 10종의 과일 · 채소를 최대 70% 할인한 가격에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애플수박(1입). 머스크 멜론(1입), 파프리카(4입·봉), 자두(5~6입·팩) 등이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언프리티 프레시 상품을 구매한 고객이 상품을 활용한 레시피를 공유, 상품의 품질을 직접...
쿠팡은 이번 행사를 통해 딸기 800원 할인 쿠폰, 토마토 1500원 할인 쿠폰, 못난이 사과 및 참외 2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이를 적용하면 못난이 사과(1.5㎏)를 9980원에, 성주 당도선별 참외(1.2㎏)을 1만19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또 완숙토마토(1㎏)을 6660원에, 한판 딸기(대과)를 6590원에 판매한다. 이외에도 고당도 오렌지, 칠레산 청포도, 한라봉, 천혜향 등도...
신세계백화점은 21일까지 본점과 강남점, 신세계푸드마켓 도곡 등 10개 점포에서 못난이 과일과 채소를 할인판매하는 ‘언프리티 프레시(unpretty fresh)’ 행사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번 행사를 통해 까다로운 외형 기준에 미치지 못하지만 맛과 영양, 신선도는 전혀 뒤떨어지지 않는 11종의 과일·채소를 최대 58% 할인된 가격에...
신세계百 양질 못난이 상품 진열홈플러스·이마트 멤버십 특가SSM·이커머스도 행사 등 가세
사과 도매가가 1년 새 2배 넘게 오르고 대파 가격이 치솟는 등 과일·채소값이 요동치고 있는 가운데 유통업계가 소비자 물가 부담을 덜기 위해 총력전을 펼친다. 유통업계는 모양이 떨어지나 맛과 영양에는 큰 차이가 없는 못난이 상품을 내놓거나 상품을 사전에...
사과 도매가격이 1년 만에 2배 넘게 폭등했다. 13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사과(후지·상품) 10kg당 도매가격이 9만1700원으로 1년 전 4만1060원보다 123.3%나 올랐다. 이날 경기 부천 삼산농산물 도매시장에서 시민들이 과일을 구입하고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언프리티 프레시 행사는 2022년 신세계가 백화점 업계 최초로 선보인 색, 모양, 크기 등이 표준 규격에 맞지 않아 상품 가치를 인정받지 못한 과일과 채소를 재조명하는 행사다. 신세계 지정 산지에서 생산된 상품 가운데 백화점의 까다로운 기준에 아쉽게 못 미친 상품만을 모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행사 규모는 매년 확대되고 있다. 2022년과 작년 두...
NS홈쇼핑은 ‘못난이’로 불리는 B급 농수축산물 시장형성에 기여하고, 쇼핑북을 무코팅책자로 발행해 운영한다. 스튜디오 내 조명은 친환경 설비로 교체해 운영하고 있다.
매년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에는 ‘쌀 소비 촉진 캠페인’과 ‘쌀 기부 후원’을 했다. 자연재해 때는 농가 피해 복구 지원금 기부와 태풍 피해 농가 낙과 나눔(낙과 매입 뒤 무료 나눔 캠페인)...
못난이 사과 5~6개입 제품 가격은 1만5000원이었다. 아침에 대형마트에서 본 1만4900원짜리와 개수는 같지만, 알이 약간 더 작은 상품이라, 비싸다는 체감도가 더 컸다. 주부들도 쉽사리 장바구니에 담는 모습을 찾아보기 힘들었다.
예쁘게 생긴 최상급 배 2개가 한 팩에 담긴 제품의 가격은 무려 2만3000원이었다. 배 1개당 가격이 1만1500원인 셈이다. 알이 작고...
과일 당도보장제가 적용된 고당도 딸기, 감귤 등의 시즌 과일부터, 못난이 찰랑 고구마, 한우 국거리, 무항생제 삼겹살, 계란 등 다양한 신선식품 특가행사와 동시에 가공식품과 생활용품 역시 대표 브랜드 상품들을 중심으로 전품목 1+1 및 최대 50% 할인을 통해 고객들의 알뜰쇼핑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데이원행사를 시작으로...
김종구 농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은 "수입과일에 대한 할당관세가 실제 소비자 가격 인하로 연결되고 작황 부진으로 공급이 감소한 사과·배 부족량을 메우는 효과를 내고 있다"며 "국산 과일 수급 상황이 좋지 않은 만큼 못난이 과일 등 상품화 가능한 산지 물량을 최대한 발굴해 공급하고, 할인 지원, 할당관세 등을 통해 소비자 부담을 낮출 수...
NS홈쇼핑이 올 한해 위축된 소비 심리가 반영된 상품의 판매가 크게 늘었다는 분석을 내놨다.
NS홈쇼핑은 고물가 기조가 이어지면서 ‘못난이’로 불리는 저렴한 가격의 신선식품의 주문량이 많아졌다고 14일 밝혔다.
NS홈쇼핑 측은 “눈에 띄는 점은 지난해 전체 주문량 상위 10위 안에 식품이 4개 정도가 들어있었다면 올해는 전체 주문량에서 10위 안에 식품이...
못난이 채소는 크기와 모양이 규격에 맞지 않거나 흠집이 있지만, 외관과 달리 상품의 맛과 신선함에는 문제가 없다.
특히 올여름 집중호우와 폭염, 우박 같은 이상기후로 못난이 채소가 늘어났다. 충북 음성, 경남 창녕과 전북 익산 등에서 농가 피해가 두드러졌다. 못난이 채소는 일반 채소와 비교해 가격이 30%가량 저렴하다.
쿠팡의 대규모 못난이 채소 매입으로...
CU가 일명 못난이 상품으로 구성된 ‘싱싱상생’의 상품 라인업을 기존 채소에서 과일까지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CU는 올해 5월 우리 농가 돕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맛과 품질, 영양 면에서는 일반 상품과 다르지 않으나 모양 등이 고르지 않은 상품들을 모아 판매하는 ‘싱싱상생’ 브랜드를 론칭한 바 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상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