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퍼레이드에는 6‧25 참전용사인 류재식씨와 북한 목함지뢰 도발로 두 다리를 잃은 하재헌 중사 등이 참여했다.
호국영웅과 유족들이 카퍼레이드를 마치고 축하 단상 앞에 도착하자, 윤 대통령이 중앙계단 아래까지 마중해 일일이 악수로 환영하고 함께 단상에 올랐다.
이어 고정익 편대비행을 시작으로 오전 서울공항에서 열렸던 기념행사에 참여했던 장비부대...
정 후보는 한 유튜브 방송에서 2015년 DMZ에서 군 장병 2명이 목함지뢰 폭발로 사망한 사건을 두고 “발목 지뢰를 밟는 사람들한테 목발을 경품으로 주자”며 조롱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4·10 총선에서 서울 강북을 공천장을 반납했다. 2016년에는 기자회견을 막는 조계사 여신도를 밀어 다치게 한 혐의로 벌금형을 받았다.
21일까지 총 4번 치러진 민주당 최고위원 지역...
지뢰로 추정되는 미상 물체를 발견하면 절대로 접촉하지 마시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서에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군 당국은 과거 집중호우 때 북측에서 떠내려온 북한군 목함지뢰와 함께 북한군이 매설 중인 나뭇잎지뢰의 형상도 최초로 공개했다. 이 지뢰는 나뭇잎 모양으로 위장한 형상으로 국민들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국방부는 당부했다.
2015년 우리 정부가 북한의 목함지뢰 도발에 대응해 대북 확성기 방송을 재개했을 당시 북한은 ‘준전시 상태’를 선언하며 확성기 조준사격으로 우리 군을 압박한 바 있다.
다만 우리 군은 당장 북한의 도발 가능성은 낮게 보고 있다. 이 실장은 장병 안전 확보 대책에 대해 “1차적으로는 방호가 되는 곳에서 작전을 시행하고 있다”며 “또 필요한 장구류를 착용하고...
당초 당내 경선에서 승리한 정봉주 전 의원 공천이 확정됐으나, 정 전 의원이 과거 유튜브 방송에서 북한군이 목함지뢰에 다리를 잃은 군 장병을 조롱했다는 논란이 번지며 공천 취소가 결정됐다. 이후 박 의원과 조 변호사의 전략경선이 결정됐고, 이를 통해 조 변호사가 공천을 받았으나 또 다시 후보가 사퇴한 것이다.
이 대표는 조 변호사의 후보 사퇴와 관련한 질문을...
박성준 대변인은 14일 밤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재명 대표는 경선을 1위로 통과한 강북을 정 후보가 목함지뢰 피해용사에 대한 거짓사과 논란으로 국민께 심려를 끼친 바 당헌당규에 따라 해당 선거구의 민주당 후보 재추천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같은 날 오후 대전 현장 유세에서 정 전 의원의 논란과 관련해 "정치인들은...
2017년 7월 4일 팟캐스트 ‘정봉주 TV’에서 목함 지뢰 사고와 관련해 매우 부적절한 발언을 했다”고 적었다. 이어 “목함 지뢰로 사고를 당한 아픈 경험이 있는 이종명 의원에게 유선 상으로 사과를 드렸으나 당시 사고를 당한 김정원 상사와 하재헌 전 하사의 연락처는 구하지 못해 직접적인 사과는 못했다”고 덧붙였다.
정 후보는 “이 과정에서 두 분의 피해...
박 수석대변인은 “2015년 목함 지뢰 폭발 사고가 발생한 것을 염두에 두고서 나온 발언으로 의심될 만한 상황이기에 비뚤어진 국가관은 물론 우리 국군 장병들에 대한 모독”이라며 “(정 후보는) 과거 유튜브 콘텐츠를 전부 삭제한 상태라고 하는데 그런다고 해서 국민들의 기억에서까지 삭제할 수는 없을 것인데 저급한 수준을 확인할 수 있는 발언은 더 나올지도...
소원을 들어주는 ‘주술서’가 담긴 목함을 원래 자리에 되돌려 놓으며 새로운 운명을 향해 함께 걸어가는 두 사람의 엔딩은 감동을 안겼다.
이날 이홍조는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았다. 약에 취해 쓰러진 척 나중범(안상우 분)을 따라온 이홍조는 영혼결혼식을 하자는 그에게서 간신히 도망쳤지만 얼마 못 가 붙잡혔다. 장신유는 오삼식(유순웅 분)의 신고로 경찰과 함께...
무진은 앵초가 잠든 사이 ‘방양서’가 든 목함을 들고 어딘가로 향하다 병사들에게 포위당했다. 앵초를 잡아 거열형에 처할 것이라는 말에 무진은 칼을 빼 들었다. 병사가 앵초를 겨냥해 활시위를 당겼고, 그때 무진이 나타났다. 앵초의 저주가 두려워 망설이는 병사들 대신 무진이 앵초를 향해 다가섰다. 그리고 그의 단검이 그대로 앵초에게 꽂혔다. 무진은 쓰러지는...
장신유의 병이 심각해진 이유가 저주 인형과 관련돼 있을 거란 추측에 이홍조는 장신유에게 목함을 돌려달라고 요구했다.
자신을 걱정했다는 사실이 기뻤던 장신유는 이홍조를 붙잡았다. 그러면서 장신유는 퇴원 여행 사실을 알린 뒤 “누구랑 가는지는 안 궁금해? 당신이 가지 말라고 하면 안 가려고”라고 이홍조를 떠봤다.
이홍조는 불편한 마음으로 ‘흑주술서’를...
이홍조는 장신유에게 목함을 되돌려주며 억울한 마음을 쏟아냈다. 윤나연에게 무슨 말을 했는지 묻자, 장신유는 “흔들렸다고. 사실이니까. 당신한테 흔들린 거. 지금도”라며 이홍조를 당황케 했다. “난 아무것도 안 할 거야. 당신 쪽으로 한 발짝도 움직이지 않을 거야”라며 애써 밀어내려는 장신유에게 모진 말을 내뱉고 돌아선 이홍조. 그 순간 장신유가 이홍조를...
마침내 목함의 주인이 나타났으니”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건넸다. 오랜 저주를 끝내 줄 ‘목함의 주인’이 그 이홍조라는 사실 또한 장신유를 혼란스럽게 했다.
한편 이홍조는 여전히 외로웠다. 신당 철거 민원을 해결했음에도 팀 회식에 초대받지 못한 그는 기어코 눈물을 터뜨렸다. 주저 앉아 서러움을 폭발 시키는 이홍조 앞에 장신유가 나타났다. “같이 가주면...
이명박 정부 때인 2010년 취임한 뒤 북한 도발 시 ‘선조치-후보고’와 ‘원점 타격’ 등 응징을 군에 주문했고, 박근혜 정부 때는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지내며 2015년 8월 DMZ(비무장지대) 목함지뢰 사건에 대해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 등 단호히 대응함으로써 북 측의 사과를 받아내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북한의 도발에 늘 강력한 대응의지를 밝혀 ‘레이저 김’이라는...
이명박 정부 때인 2010년 취임한 뒤 북한 도발 시 ‘선조치-후보고’와 ‘원점 타격’ 등 응징을 군에 주문했고, 박근혜 정부 때는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지내며 2015년 8월 DMZ(비무장지대) 목함지뢰 사건에 대해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 등 단호히 대응함으로써 북 측의 사과를 받아내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북한의 도발에 늘 강력한 대응의지를 밝혀 ‘레이저 김’이라는...
맥셰인 전 소령은 2015년 DMZ를 순찰하던 한국 육군 하사 2명이 북한 목함지뢰에 중상을 입었을 때와 2017년 북한군 병사가 총격을 뚫고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을 통해 귀순했을 때를 언급하며 긴박했던 DMZ 상황을 회상하기도 했다.
그는 2019년 6월 판문점 근무를 마치고 퇴역을 위해 미국으로 돌아갈 예정이었지만, 도널드 트럼프 당시 미 대통령이 판문점을 방문하며...
우리 측에서는 제2연평해전 승전의 주역인 이희완 해군 대령, 연평도 포격전 당시 포7중대장이었던 김정수 해병대 중령, 천안함 함장이었던 최원일 예비역 해군 대령과 참전 장병인 전준영 예비역 해군 병장, 비무장지대(DMZ) 목함 지뢰 사건 부상 장병인 하재헌 예비역 육군 중사와 김정원 육군 중사, K-9 자주포 폭발 부상 장병인 이찬호 예비역 육군 병장 등이...
수도군단 예하 17사단 소속 박우근 상사는 지난해 11월, 한강 하구 습지에서 수색 정찰 작전 도중 북한 목함지뢰에 의한 폭발 사고를 당했다. 박 상사는 이 사고로 한쪽 다리를 잃게 됐지만 군 복무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치며 재활에 매진, 이달 초에 원 소속부대로 복귀했다.
현대건설기계는 인천 부평에 있는 17사단 사령부를 찾아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군인정신을...
앞서 윤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로 천안함 피격과 제2연평해전, 연평도 포격전, 목함지뢰 사건 등 북한 도발에 맞선 호국영웅 및 가족들을 초청하는 행사를 9일 열었다.
이를 두고 매체는 “천안호(천안함) 사건을 비롯해 보수 정권 시기 조작된 북풍 모략 사건에 연루된 대상들을 대통령실 청사에 불러들여 먹자판을 벌려놨다”고 했다.
그러면서 “무모한 대결병자의...
이날 행사는 6월 보훈의 달을 맞아 진행됐으며 천안함 장병들과 최원일 전 천안함장, 고(故) 민평기 상사 모친인 윤청자 여사, 목함지뢰 사고로 두 다리를 잃은 하재헌 예비역 중사 등 피해자 유족 등 20명이 참석했다.
1충 입구에는 레드카펫도 깔렸다.
윤석열 대통령이 9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호국영웅 초청 소통식탁’ 행사에 앞서 순직 장병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