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직 이상이 중징계에 해당하는 점에서 군 검찰로 송치된 김 하사 외 다른 간부는 중징계를 받지 않은 것이다.
이 일병은 지난 1월 16일 전남 목포시 북항 인근에서 해상 경계 근무 중 사라져 7일이 지난 1월 23일 소초 인근 바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부검결과 이 일병의 사인은 익사였으며, 군은 실족에 의한 사고로 추정했다.
목포 이 일병
전남 목포에서 총기와 공포탄을 소지한 채 실종된 이모(22) 일병이 숨진 채 발견됐다.
육군은 23일 목포 북항 인근 바다에서 이 일병의 시신을 발견해 인양하고 있다.
앞서 이 일병은 16일 오전 6시 30분쯤 전남 목포시 북항 일대에서 야간 해상경계 작전 참여 중 근무지를 이탈했다. 탈영 당시 이 일병은 K2소총과 공포탄 10발을 소지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