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수사대가 일명 '목포 알몸녀'의 사진을 결국 확보했다. 하지만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벌을 받을 수 있어 다행히 유포는 자제되는 분위기다.
네티즌들은 "아는 언닌데 다행이다" "여성을 보호하기보다는 사진 촬영에 정신없는 시민들에 실망" "어차피 사진 찍어도 혼자 밖에 못 볼 것을......
목포에서 20대 여성이 알몸으로 길거리를 활보하는 일이 발생했다. 이 모습은 동영상과 사진으로 촬영돼 퍼지고 있어 2차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다수의 목격자에 따르면 4일 오전 11시께 목포시 상동 길거리에서 여성이 알몸으로 거리를 돌아다녔다. 이 여성은 “하나님이 나를 버렸다” 등의 알 수 없는 말을 중얼거리거나 울며 배회했다.
시민들은 이 여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