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커버그에게 충고를 한 사람은 ‘권력의 종말(The End of Power)’의 저자 모이세스 나임(62)이다. 앞서 저커버그는 ‘독서의 해’라는 페이스북 독서토론 모임을 운영한다고 밝히며 첫 책으로 나임의 논픽션 ‘권력의 종말’을 추천했다. 베네수엘라 출신인 나인은 유명 저널리스트이자 논평가다. ‘권력의 종말’은 권력의 한계에 대한 비평서로 저커버그의 추천 이후...
여기서 소개한 저커버그의 새해 첫 도서는 베네수엘라 경제학자 출신으로 포린폴리시 편집장을 역임한 모이세스 나임의 ‘권력의 종말’이다. 저커버그는 “이 책은 전통적으로 큰 정부와 군부 등 조직들이 가졌던 힘을 개인에게 더 많이 부여하는 방향으로 세계가 어떻게 움직이는가를 탐구하는 책”이라고 설명했다.
저커버그는 지난해 12월 30일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