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이 코스에서 첫 우승한 이지희는 2008년엔 사이키 미키, 고가 미호(이상 일본)와 연장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고, 2012년에는 모리타 리카코(일본)를 3타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라 이번 대회에 유난히 강한 모습을 보여 왔다.
이지희는 올 시즌 야마하 레이디스 오픈에서 시즌 첫 승이자 통산 20승을 달성하며 상금순위 9위(2137만2333엔ㆍ약 2억2000만원)에...
대회 첫날 후지타 히카리, 모리타 리카코(이상 일본)와 같은 조에서 플레이하는 이지희는 시즌 초반 두 차례나 컷 탈락하는 등 부진을 겪다 야마하 레이디스 오픈에서 정상에 오르며 생애 첫 상금왕 목표에 자신감을 얻었다. 현재 상금순위는 5위, 메르세데스랭킹(올해의 선수)은 8위에 올라 있다.
동반 플레이를 펼치는 후지타는 지난해 후지산케이 레이디스...
순위는 공동 14위다.
경기를 마친 김하늘은 “오늘 아침엔 몸 상태가 좋지 않아서 걱정을 했는데 다행히 플레이하면서 좋아졌다. 내일(4월 1일)도 좋은 플레이를 펼칠 수 있을 것 같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김하늘은 2라운드에서 마쓰모리 아야카, 모리타 리카코(이상 일본)와 한 조를 이룬다. 티오프 시간은 오전 11시 51분으로 1번홀 출발이다.
마쓰모리 아야카, 모리타 리카코(이상 일본)와 10번홀(파4)에서 출발한 김하늘은 12번홀(파4) 보기 후 14번홀(파4) 버디로 전반을 이븐파로 마쳤고, 이어진 후반 라운드에서도 버디 1개와 보기 1개를 맞바꿔 스코어 줄이기에 실패했다.
김하늘은 개막전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 공동 7위를 차지한 뒤 PRGR 레이디스컵부터 우승을 차지한 악사 레이디스까지...
악사 레이디스 우승으로 메르세데스랭킹(올해의 선수) 1위에 올라 있는 김하늘은 이 대회 첫날 마쓰모리 아야카, 모리타 리카코(이상 일본)와 한 조를 이뤄 1ㆍ2라운드를 치른다.
아직 JLPGA 투어 우승이 없는 마쓰모리는 시즌 개막전 공동 3위에 이어 PRGR 레이디스컵 공동 28위, 티포인트 레이디스 공동 15위, 악사 레이디스에서는 공동 20위를 차지했다. 현재...
개막전 우승에 이어 PRGR 레이디스컵 공동 18위를 차지한 테레사는 지난해 상금순위 2위로 올 시즌 이보미의 가장 강력한 상금왕 라이벌이다.
한편 2010년부터 이 코스에서 시작된 티포인트 레이디스는 원년인 2011년 기타다 루이(일본)가 우승했고, 2012년엔 이지희, 2013년 이치노세 유키(일본), 2014년 모리타 리카코(일본), 지난해엔 이지마가 우승컵을 가져갔다.
크게 두 가지로 ‘100야드 이내 거리의 샷 정확성 높이기’와 ‘4~5m 이내 퍼트 성공 확률 높이기’다.
이지희는 “성과가 있을 거라 생각한다. 지난해는 5번 쳐서 2~3회밖에 안 들어갔는데 올해는 3~4회는 넣고 싶다”고 털어놨다.
한편 이지희는 11일 열리는 이 대회 첫날 경기에서 와타나베 아야카, 모리타 리카코(이상 일본)와 한 조를 이뤄 1번홀(파4)에서 출발한다.
지난해 JLPGA 투어에 데뷔한 김하늘(28ㆍ하이트진로)은 류 리츠코, 후지모토 아사코(이상 일본)와 10조에 편성, 오전 9시 21분 1번홀에서 출발하고, 지난해 챔피언 이지희(37)는 와타나베 아야카, 모리타 리카코(이상 일본)와 12조에 속해 오전 9시 39분 1번홀에서 티오프한다.
2013년 챔피언 전미정(34)은 요시다 유미코, 시노하라 마리아(이상 일본)와 18조에...
최근 6년 사이 상금순위에서도 일본인 상금왕은 2013년 모리타 리카코가 유일하다.
이만하면 JLPGA 투어에 대한 비난과 질타가 쏟아지지 않는 것이 더 이상한 일이다. 비슷한 예로 국내 프로농구(KBL)의 인기 하락 요인은 ‘토종’ 선수들의 성적 부진, 스타 부재와 무관하지 않다. 그것은 리그의 운명과도 직결되는 중대한 문제다.
하지만 JLPGA 투어를 둘러싼...
올 시즌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상금왕 이보미(27ㆍ코카콜라재팬)가 모리타 리카코(일본)와 맞대결을 펼친다.
이보미는 28일 일본 미야자키현의 미야자키컨트리클럽(파72ㆍ6448야드)에서 열리는 LPGA 투어 챔피언십 리코컵(총상금 1억엔ㆍ약 9억4000만원) 3라운드에서 모리타 리카코와 11조에 편성, 오전 10시 10분 티오프한다.
27일 열린 둘째 날 경기에서...
이보미는 25일 일본 효고현의 마스터스 골프클럽(파72ㆍ6543야드) 노부타 그룹 마스터스GC 레이디스(1억4000만엔ㆍ우승상금 2520만엔)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없이 보기만 3개를 범하며 3오버파 75타를 쳐 최종 합계 5언더파 283타로 와타나베 아야카(22), 모리타 리카코(25ㆍ이상 일본)와 함께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이보미는 공동 3위 상금...
두 번째 주자로 나선 이정민(22ㆍ비씨카드)은 모리타 리카코(23)와 나란히 1오버파 73타로 무승부를 기록, 각각 승점 1점씩을 나눠 가졌다. 이어진 3조에서도 이민영(22)과 와타나베 아야카(21)가 5오버파 77타로 동타를 이뤄 다시 한 번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 1점씩을 가져갔다.
그러나 이어진 라운드에서는 한국의 상승세가 이어졌다. 이미림...
이에 맞서는 일본은 나리타 미스즈(22ㆍ온월드홀딩즈)를 비롯해 베테랑 오야마 시호(37ㆍ다이와하우스공업), 사카이 미키(23ㆍ국제스포츠진흥협회), 모리타 리카코(23ㆍ리코) 등 최정예 멤버들로 구성됐다.
주목해야 할 선수로는 시즌 3승을 거두며 일본 선수 중 가장 높은 상금순위를 기록한 나리타 미스즈와 JLPGA투어 통산 15승을 기록한 오야마 시호다....
이보미(26ㆍ코카콜라재팬), 이나리(26), 김영(34), 나다예(27)도 우승경쟁에 가세한다.
야마하 레이디스 오픈에서 안선주에 1타 차 역전패한 요시다 유미코는 설욕전에 나선다. 그밖에도 모리타 리카코, 류 리츠코, 와타나베 아야카, 이치노세 유키, 핫도리 마유 등 일본 간판 선수들은 타도 한국에 나선다.
한편 이 대회는 J골프에서 위성중계한다.
지난해에는 모리타 리카코(일본)에게 상금왕을 내줬지만, 안선주(2010·2011), 전미정(2012)으로 이어졌던 상금왕 계보를 다시 잇겠다는 각오다.
일본프로골프투어(JGTO)는 2011년 배상문 이후 3년 만의 상금왕 탈환을 노리고 있다. 지난해 아쉽게 상금왕을 놓친 김형성을 비롯해 김경태, 박성준, 이경훈 등 신진세력으로 새 역사를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우승은 최종합계 8언더파 208타를 친 모리타 리카코(23ㆍ일본)에게 돌아갔다. 올 시즌 개막전으로 열린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에서 우승한 모리타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시즌 두 번째 우승컵을 가져가며 상금랭킹 1위(5873만엔)를 굳게 지켰다.
이 에스더(27)는 4언더로 공동 6위를 차지했고, 나다예(26)는 3언더파로 공동 9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보미...
개막전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에서 우승한 모리타 리카코(23), 악사 레이디스 챔피언 호리 나츠카(21) 등 신예선수부터 살롱파스컵에서 우승한 모기 히로미(36)까지 20대 초반부터 30대 중ㆍ후반 선수까지 고르게 포진돼 있다. 상금랭킹 ‘톱10’ 진입 선수들의 평균 나이는 26.1세로 최고령 모기 히로미와 최연소 히가 마키코(21ㆍ6위)는 무려 15살 차이다.
반면...
선두 모리타 리카코(23ㆍ일본ㆍ7언더파 209타)와는 두 타 차다.
시종일관 안정된 플레이를 선보인 유소연은 그러나 좀처럼 버디 찬스를 살리지 못하며 스코어를 줄이는데 실패했다. 2번홀(파4ㆍ404야드) 보기와 7번홀(파4ㆍ392야드) 버디를 제외하고 전부 파로 마무리했다.
이지우(28)는 4언더파 212타로 후지타 사이키(28ㆍ일본)와 공동 5위를 차지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