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은 모로코 국영 광물ㆍ비료 기업 OCP그룹이 운영하는 조르프 라스파(Jorf Lasfar) 산업단지에 역삼투막 1만8000여 개를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아프리카 북부 지중해 연안에 위치한 조르프 라스파는 연간 400만 톤(t)의 인산염과 1000만 톤 이상의 비료를 생산하는 세계 최대 비료 생산 단지다.
LG화학은 올해 5월까지 순차적으로 조르프 라스파에...
모로코 사피 복합화력발전소를 비롯해 사우디 자잔 석유화학 플랜트, 카타르 고속도로 등의 사업은 현재 실질적인 공사를 완료하고 시운전과 준공정산 등을 앞두고 있다. 양호한 수익성을 보유한 이라크 알포우 신항만 등의 해외 수주잔고가 약 4조7000억 원에 이르는 것도 대우건설의 해외사업 불확실성을 낮추고 있다.
올해 굵직한 사업을 잇따라 손에 넣은...
대우건설이 모로코 사피 화력발전소 공사를 마무리했다. 예상손실 2900여억 원에서 400여억 원 가량을 만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우건설은 이달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모로코 사피 화력발전소 공사의 계약금이 1조7910억6710만4117원으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이는 정정전 계약금인 2조413억3110만2534원에서 2503억 원 가량 감소한 수치다.
회사는...
박형렬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대우건설의 4분기 실적은 악성 현장이었던 모로코 사피 프로젝트에서 420억 원이 환입됐고 에티오피아와 카타르 현장에서 각각 200억 원과 88억 원의 공기 지연 손실이 발생했다”며 “현장 손실은 상대적으로 양호했으나 수익성 높은 주택 매출이 급격히 감소하면서 부진했다”고 말했다.
이어 “주택 및 건축 매출은...
회사 1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모로코 사피 (2018년 7월 31일 계약만료)의 공사 진행률은 76.2%로 집계됐다.
알제리에는 4개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분기 보고서에 기재된 수주 사업을 보면 ‘부그즐 신도시 건설 공사(BOUGHZOUL NEW TOWN PJ)’ ‘RDPP 플랜트’ ‘엘하라쉬(EL HARRACH) 하천복원사업)’ ‘알제리 부그줄신도시청사’가 있다.
이 가운데 RDPP 플랜트...
모로코 사피 화력발전소 현장에서 장비 문제로 4000억 원의 부실이 발생한 것이다. 대우건설의 신임 사장은 재무관리 능력은 물론 건설 현장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인물이어야 한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사추위는 신임 사장 자격 조건으로 △국내 및 해외 건설분야에 대한 충분한 경험 및 전문성 △건설업 경영환경 변화에 대한 통찰력 △대형건설사 내부사정에...
모로코 사피 화력발전소 현장에서 장비 문제로 4000억 원의 부실이 발생한 것이다. 지난해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2014년 9월 30일 계약해 공사에 돌입한 모로코 사피 화력발전소의 공사 진도율은 작년 말 기준 73.7%로 나타났다.
대우건설이 한영회계법인과 진행한 해외 공사현장 실태점검 결과는 다음달 중 산업은행에 보고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우건설의 신임...
모로코 사피 화력발전소 현장에서 장비 문제로 4000억 원의 부실이 발생한 것이다. 지난해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2014년 9월 30일 계약해 공사에 돌입한 모로코 사피 화력발전소의 공사 진도율은 작년 말 기준 73.7%로 나타났다.
대우건설이 한영회계법인과 진행한 해외 공사현장 실태점검 결과는 다음달 중 산업은행에 보고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우건설의 신임...
2월 모로코 사피 발전소에서 4000억 원 규모 부실이 발생한 후 이미 중동 국가들을 중심으로 집중 점검도 진행했다.
지난해에도 매도자 실사를 위해 한영회계법인과 함께 전수조사를 실시했으나 특이사항이 나오지 않았다.
또 다시 리스크가 불거질 개연성은 낮지만 산은은 최대한 대우조선의 독립경영을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는 입장이다. 이날 공모...
그러면서 “새로 선임될 CEO에게 현안인 모로코 사피 발전소 현장의 조속한 정상화와 해외사업 포트폴리오 재편 등 경영혁신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를 주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장 선임을 위한 회의체가 구성된 만큼 공개모집 역시 이달 중에 이뤄질 것으로 점쳐진다.
대우건설 신임 사장에 대한 업계 안팎의 관심이 쏟아지는 만큼 후보 검증이 꼼꼼하게...
모로코사피(SAFI)발전PJ 담당이었던 임원은 작년에 퇴임했다.
또한 산업은행은 최고재무책임자(CFO)를 내부에서 파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그동안 임경택 전 대우건설 수석부사장, 조현익 전 대우건설 수석부사장 등이 산업은행 출신인 점을 고려하면 이례적이란 시선이다. 현재 사장 대행을 맡고 있는 송문선 대표도 산업은행 출신이다.
대우건설 노조 관계자는...
시운전 차질을 겪은 대우건설의 모로코 사피 화력발전소의 공사 진행률이 70%대로 떨어졌다.
20일 삼정회계법인이 작성한 대우건설의 지난해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2014년 9월 30일 계약해 공사에 돌입한 모로코 사피 화력발전소의 공사 진도율은 작년 말 기준 73.7%로 나타났다. 시운전 과정에서 총 9개의 열교환기 가운데 3개(7·8·9번)에 문제가 발생하면서 공사가...
그는 “모로코 사피 발전소 사고 경위를 면밀히 조사 중이며 (대우건설의) 해외 사업장 전체에 대한 전면 재조사에 착수했다”면서 “그 결과에 따라 대우건설의 경영 개선 계획을 작성하고, 1~2년에 걸쳐 경영 개선과 더불어 잠재적 매수자를 계속 물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대우건설의 모로코 사피 복합화력발전소 현장에서 기자재 문제가 발생해 3000억 원의 손실액이 뒤늦게 확인된 것이 화근이었다.
매각 무산을 놓고 대우건설의 대주주인 산업은행 책임론이 불거졌다. 매각을 추진하면서 사업 부실을 사전에 파악하지 못한 부분이 논란이 된 것이다.
산업은행은 대우건설 해외 사업장에 대한 추가 부실을 확인하기 위해 대우건설과...
4분기 손실 가운데 해외 손실만 약 3300억 원으로 대부분 모로코 사피 복합화력발전소 공사에서 발생했다. 발전소 시운전을 하는 중에 주요 기자재가 파손되면서 다시 제작하는 등 비용이 추가적으로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1년 매출이 1조2천억원 수준인 호반건설 입장에서 해외 현장 한 곳에서만 3000억원이 넘는 부실이 발생한 것을 보고 두려움이 앞섰을...
대우건설은 올해 초 모로코 사피 복합화력발전소 현장에서 장기 주문 제작한 기자재에 문제가 생긴 것을 발견하고 재제작에 들어가며 작년 4분기 실적에 3000억 원의 잠재 손실을 반영했다.
이번 대우건설의 해외 손실액 3000억 원은 호반건설 입장에서는 한해 매출액의 3분의 1에 해당할 정도로 큰 편이다.
대우건설은 현재 카타르, 오만, 인도, 나이지리아...
대우건설은 올해 초 모로코 사피 복합화력발전소 현장에서 장기 주문 제작한 기자재에 문제가 생긴 것을 발견하고 재제작에 들어가며 작년 4분기 실적에 3000억 원의 잠재 손실을 반영했다. 7000억 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됐던 지난해 영업이익도 4373억원으로 축소됐다.
이에 따라 대우건설 인수 우선협상대상자인 호반건설은 해외부실을 이유로 대우건설...
이상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카타르 오비탈 고속도로 프로젝트에서 정치 이슈에 따른 자재비 및 물류비 상승으로 1450억 원의 추가비용이 발생했다”며 “모로코 사피발전소 시운전과정에서 인도 지연에 따른 230억 원의 비용이 반영된 점도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4분기에 3분기 발생한 해외 손실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지만...
대우건설은 대규모 미청구공사 금액으로 우려를 낳았던 모로코 사피 복합화력발전소 현장에서 3900억 원의 대규모 공사비를 수령했다고 23일 밝혔다.
모로코 사피 복합화력발전소 프로젝트에서 수령한 공사비는 △10월 660억 원 △11월 1593억 원 △12월 1618억 원(예정)으로 총 3871억 원이다. 주요 기자재의 선적 및 납품 완료, 시공공정 진행에 따라 입금이...
이 중 대우건설의 모로코 사피 민자발전소의 미청구공사 금액은 3350억원을 기록했고 △사우디아라비아 자잔 리파이너리 & 터미널 프로젝트(1326억원) △이라크 방파제 프로젝트(1072억원) 등에서 미청구공사금액이 높게 나왔다. 특히 지난 1분기 2334억원을 기록했던 사피 민자발전소의 미청구공사는 이번 분기 기준 43.5% 확대됐다.
삼성물산의 UAE 원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