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모로코 사피 복합화력발전소서 공사비 3871억 수령

입력 2016-12-23 18: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우건설은 대규모 미청구공사 금액으로 우려를 낳았던 모로코 사피 복합화력발전소 현장에서 3900억 원의 대규모 공사비를 수령했다고 23일 밝혔다.

모로코 사피 복합화력발전소 프로젝트에서 수령한 공사비는 △10월 660억 원 △11월 1593억 원 △12월 1618억 원(예정)으로 총 3871억 원이다. 주요 기자재의 선적 및 납품 완료, 시공공정 진행에 따라 입금이 이뤄지게 됐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모로코 사피 복합화력발전소는 2016년 본격적인 공정 진행으로 매출은 급증했지만 계약상 청구 시점의 미도래로 3분기까지 2905억 원 규모의 미청구공사 금액이 발생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현장은 대우건설의 대표적인 해외 손실이 우려되는 현장으로 인식돼 왔지만 이번 수금으로 이 같은 시각을 불식시키게 됐다"며 "연말을 기준으로 소규모의 미청구공사 금액만 남을 것으로 예상되고 내년 초엔 이 금액도 모두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수십명이 함께 뛰는 '러닝크루', 이제는 민폐족 됐다?
  • 고려아연 공개매수 돌입…주당 83만 원에 '전량 매수'
  • 중동 불안에 떠는 원유시장...국제유가, 배럴당 200달러까지 치솟나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단독 건전성 急악화한 금고 150곳인데…새마을금고중앙회, 30곳 연체율만 점검 [새마을금고, 더 나빠졌다下]
  • 제18호 태풍 '끄라톤' 덮친 대만…무너지고 부서진 현장 모습 [포토]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696,000
    • +0.63%
    • 이더리움
    • 3,207,000
    • +0.79%
    • 비트코인 캐시
    • 432,200
    • +1.96%
    • 리플
    • 706
    • -0.56%
    • 솔라나
    • 188,700
    • +1.62%
    • 에이다
    • 473
    • +3.05%
    • 이오스
    • 632
    • +1.28%
    • 트론
    • 213
    • +1.91%
    • 스텔라루멘
    • 122
    • +0.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900
    • +1.75%
    • 체인링크
    • 14,890
    • +3.69%
    • 샌드박스
    • 334
    • +1.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