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은 지난해 한경-메트라이프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최혜정(30·볼빅)이다. 임신 7개월로 접어들고 있다. 20대 초반 미혼 선수들이 주를 이루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임산부 선수를 보는 것은 흔치 않은 일. 더욱이 대회가 열리는 코스의 길이는 보통 6~7km 정도여서 임신한 골퍼에게 장거리를 걷는 것이 무리일 법도 하다.
이런 조건 속에서 최혜정은 이...
2회(9일 방송)에는 2011 메트라이프-한경 KLPGA챔피언십 우승자인 최혜정(27·볼빅), 3회(16일 방송)에는 2011 US 여자오픈에서 우승컵을 든 유소연(21·한화)이 나온다.
이외에도 미국 진출 4년 만에 첫 우승의 역사를 쓴 박희영(24·하나금융그룹)을 비롯해 이상희(19·캘러웨이), 김병준(29·타이틀리스트), 최호성(38), 문현희(28·발트하임) 등이 출연한다. 한국 골프의 미래를...
최혜정은 지난달 25일 강원도 평창의 알펜시아트룬CC에서 끝난 제33회 메트라이프·한경 KLPGA챔피언십(총상금 7억원)에서 마지막날 보기없이 10언더파를 몰아쳐 코스레코드와 올해 최저타를 경신하며 우승컵을 안았다.
그동안 볼빅 소속 프로 선수들이 2,3부 투어에서 우승한 일은 많았지만 1부 투어에서 우승을 한 것은 처음이다. 지난7월 이민창이 더 채리티...
지난주 메트라이프ㆍ한경 KLPGA 챔피언십에서 2위를 차지한 양수진은 “사실 지난 대회 최종일 내가 우승이라고 생각했다. 우승이 아니라는 것을 18번홀 그린에 와서야 알았다. 무척 허무했지만 올해 목표였던 상금랭킹 1위가 되어 기쁘다. 이번 대회에서 2위와의 차이를 벌려 ‘상금랭킹 1위자리 굳히기’에 들어가겠다”며 상금왕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이어...
해외파 '쌍두마차' 신지애(22, 미래에셋)와 최나연(23, SK텔레콤)이 KLPGA 메이저대회 메트라이프-한국경제 제32회 KLPGA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공동선두에 나섰다.
신지애는 17일 88CC(72)에서 계속된 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버디와 보기를 1개씩 주고받으며 스코어를 줄이지 못해 합계 6언더파 138타로 최나연에 동타를 허용했다.
이와달리 이날 1...
국내에서는 한국프로골프투어 KEB 인비테이셔널 2차대회와 여자프로골프투어 메트라이프-한국경제 제32회 KLPGA 챔피언십이 각각 16일부터 4일간 열린다.
◇한중투어 KEB인비테이셔널2차대회
총상금 4억원이 걸린 이 대회의 최대 관심사는 장타자 김대현(22.하이트)의 부활여부. 메리츠-솔모로오픈에서 컷오프를 당한 김대현은 지난주 열린 현대캐피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