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화탄소를 제외한 또 다른 온실가스로 꼽히는 메탄, 아산화질소 등도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지난해 안면도 감시소에서 관측된 메탄의 농도는 2025ppb로 전년보다 14ppb 증가했고, 아산화질소는 338.8ppb, 육불화황은 12.2ppt로 모두 최대치를 경신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우리나라에서 온실가스를 연속적으로 관측해 온 안면도 기후변화감시소의 이산화탄소...
현재 국내 기업(로엔컨설팅 컨소시엄)이 카자흐스탄 최대 도시인 알마티 매립장에서 발생하는 메탄가스를 포집해 발전에 활용하는 사업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있다. 이 사업이 실제 추진될 경우 15년간 총 617만톤(t)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와 현지 사회의 환경 개선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 환경부의 설명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이번 MOU를 계기로 국내 기업이...
젖소는 두당 우유 생산량 향상, 경제수명 향상, 저메탄사료 급여 등에 초점을 두고 있다.
농식품부는 축산분야 탄소중립 프로그램 시범사업과 연계해 질소저감사료를 돼지에 급여하거나 저메탄사료를 젖소에 급여하면 추가 비용을 지원한다. 또 소비자단체 등과 협업해 저탄소 축산물 인지도를 높이는 한편 백화점, 대형마트, 유통업체 등을 통한 인증 축산물의...
지반이 약해지는 것도 문제지만, 저장돼 있던 메탄과 이산화탄소의 대량 분출을 크게 걱정했다. 그는 “먼 나라, 먼 미래 얘기 같지만 절대 그렇지 않다”며 “현실화할 경우 지구온난화는 걷잡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도 비슷한 지적을 한 적 있다. 연구원은 ‘몹시 위험한 영구동토 해빙’이란 제목의 보고서에서 “영구동토 탄소 배출은 중요한...
불의 정원 지하에는 메탄으로 이뤄진 천연가스는 포항시민이 한 달간 쓸 수 있는 양으로 나오며 경제성은 없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시는 2020년 말에도 불의 정원 인근인 북구 득량동 철길숲 시민광장 조성 예정지에 천연가스 매장지를 추가로 발견했으나 경제성이 낮아 활동하지 않기로 했다.
앞서 학계에서는 포항 지역 지하층은 신생대 3기 층으로 유기물과...
(서울)
△메탄 분해 세균 찾는 기술 확보(석간)
△환경 기술·산업·인력 육성계획 2024년 시행계획 수립
△2024년 제23회 국립공원 사진공모전 개최
△2024년 혁신혁 물기업 지정
30일(목)
△국립환경과학원, 지역보건환경연구원장 회의 개최(석간)
△'건축물의 용도별 오수 발생량 및 정화조 처리 대상 인원 선정기준 고시' 개정
△'2024 녹색소비주간' 운영...
중국과학원은 탄소를 메탄이나 기타 연료로 전환하는 기술에 탁월했다. 시노펙은 작년부터 유전 지하에 100만 톤(t) 이상의 탄소를 저장할 수 있는 대규모 시설을 가동하기 시작했다.
중국은 탄소의 분리와 전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국가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닛케이는 “중국이 보유한 특허는 품질도 높다”면서 “2010년대 중반...
현재 오쉬시에 위치한 대규모 쓰레기 매립장의 온실가스 메탄을 포집하여 정제, 전기로 전환하는 프로젝트를 세진지엔이와 추진중이다.
신희진 교보증권 신사업담당은 “당사는 세진지엔이와 함께 키르기스스탄 탄소배출권 사업 프로젝트 금융 파트너로 진행하는 큰 포부를 밝혔다”면서 “앞으로도 ESG경영 측면에서 친환경 비즈와 연계된 다양한 활동을 모색해...
이 때문에 소각 처리로 인한 탄소와 메탄 등 온실가스가 배출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비닐 투 비닐 프로세스 구축을 위해 현대백화점은 백화점과 아울렛에서 발생하는 포장용 비닐을 1톤 단위로 수집·압축해 HD현대오일뱅크에 전달하고, HD현대오일뱅크는 수집된 비닐을 열분해해 다시 비닐 폐기물 수거용 봉투로 제작해 현대백화점에 제공한다.
현대백화점은...
대한항공은 한국항공우주(KAI), 부산테크노파크와 함께 탄소중립∙우주 특별관에도 참여해, 대한항공의 친환경 메탄 액체 연료 엔진 개발 현황 등의 기술력을 알리고 미래의 항공우주 분야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친환경 항공기, 바이오 항공유(SAF, Sustainable Aviation Fuel) 도입 등 ESG 경영 활동 사례도 홍보할 계획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향후에도 무인기와...
이 바이오가스 플랜트는 폴란드 남서부 비에르비에스(Wierzbiec)에 위치한 소 목장에서 동물의 배설물과 슬러리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바이오메탄으로 업그레이드해 에너지로 전환하는 것이 목표다.
이달 5일 라도슬라브 로즈코프스키(Radosław Roszkowski) 프루드닉 시장의 초청으로 현지를 방문한 하성용 에어레인 대표는 멤브레인을 이용한...
14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착륙선의 메탄 연료 온도가 정상 범위를 벗어났다”며 “발사를 15일 오전 1시 5분으로 하루 연기한다”고 밝혔다.
‘오디세우스’라는 이름이 붙은 인튜이티브머신의 ‘노바-C’ 달 착륙선은 애초 14일 0시 57분에 플로리다주 케네디우주센터에서 스페이스X의 팰컨9 로켓에 실려 발사될 예정이었다....
W2H는 음식물 쓰레기, 하수슬러지(수처리 과정에서 생긴 침전물), 가축분뇨 등과 같은 유기성 폐기물에서 발생된 메탄을 정제해 바이오가스를 만든 후, 수소로 변환하는 방식이다. 지역 내 수소 생산 거점을 만들어 수소 운반 및 저장 과정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P2H는 재활용이 불가능한 폐플라스틱을 액체 상태로 녹이고 가스화 공정을 통해 합성가스를 생산한...
아울러 온실가스 감축기술 개발을 촉진하고,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 확대, 저메탄·저단백 사료를 급이하는 농가에 사료비를 지원하는 저탄소 프로그램 등을 도입해 농가의 자발적인 탄소감축도 유도한다.
김정욱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축산물 소비 증가에 따라 축산분야의 온실가스 배출량이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전략과 관련해선 "축산업은 농업 분야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45%를 차지하는 만큼 우리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해서는 저탄소 축산업으로의 전환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가축분뇨의 처리공정 개선과 저메탄·저단백 사료의 보급 확대, 축산분야 탄소저감기술 개발 확대 등 환경친화적 축산업으로의 구조개선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이번 유로7은 규제 대상을 기존 산화질소, 일산화탄소, 메탄 등 배기가스에서 비배기 오염물질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배기가스를 내뿜지 않는 전기차, 수소차도 유로7의 적용을 받게된다.
버스와 트럭에 대한 질소산화물 배출 기준도 더욱 엄격하게 했다. 또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 배터리가 갖춰야 할 최소한의 내구성도 제시했다. 배터리 가용 시간이 출시 후...
사업 추진에 따라 논물관리, 저메탄사료 급이 등 저탄소 영농으로 전환하면 관행농업에 비해 추가적으로 소요되는 비용을 보전하고 온실가스 감축량에 따라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주요 지원 사업은 중간물떼기, 얕게 걸러대기, 바이오차 투입, 저메탄사료 급이, 환경개선사료 급이 등 5가지다.
중간물떼기는 모내기 이후 한 달부터 2주 이상 용수 공급 중단...
음식물 쓰레기, 하수슬러지, 가축 분뇨 등과 같은 폐기물에서 추출된 메탄을 정제해 바이오가스를 생산한 후 수소에너지로 자원화하는 프로젝트다.
수소 생산 자원이 부족한 국가에서도 버려진 폐기물을 활용해 지역 단위의 수소 생산이 가능하며 수소 생산, 운반, 저장 과정의 비용을 절감함으로써 수소 자원의 독립성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공공분야 연구 성과에는 수입밀 대체를 위한 우리 가루쌀, 메탄가스 감축 벼품종 '밀양360호' , 버섯배지 활용 친환경 포장재, 축산물 안전진단 감지기, 아프리카 식량난 해소를 위한 우리쌀 우량종자 보급 등 5건이다.
조재호 농진청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며 열리는 이번 성과공유대회가 농업 연구개발 분야의 협력과 소통을 다지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EU, 메탄 배출 감축 위한 2500억원 재정 지원책 발표최대 배출국 중국도 감축 노력미국과 ‘메탄 서밋’ 개최
탄소보다 훨씬 강력한 슈퍼 온실가스인 메탄이 올해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의 핵심 쟁점으로 떠올랐다.
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국의 마이클 리건 환경보호청(EPA) 청장과 알리 자이디 대통령 국가 기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