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마지막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감염자로 남아있던 80번 환자가 합병증 등의 후유증으로 사망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이로써 국내에서 발생한 메르스 감염자는 186명, 사망자 36명이다.
국내 메르스 감염자는 지난 5월20일 첫 환자가 발생한 이후 190일이 지나서야 환자가 한 명도 남지 않게 됐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80번
마지막 메르스 환자 35세 男 숨져
국내 마지막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감염자로 알려진 35세 남성 환자가 결국 숨을 거뒀다. 치사율은 20.4%가 됐다.
질병관리본부는 80번 환자(35)가 25일 오전 3시께 서울대병원에서 숨을 거뒀다고 이날 혔다. 역당국은 이에 따라 국제기준에 따라 이날부터 28일 후인 다음달 23일 메르스 공식종식을 선언할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152번 환자(66)가 25일 결국 메르스를 이겨내지 못하고 숨졌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25일 152번 환자가 이날 오전 1시52분께 사망했다고 밝혔다.
국내 메르스 환자 수는 186명이다. 152번 환자의 사망으로 메르스 환자 중 숨진 사람은 37명으로 늘었고 치명률도 19.9%로 상승했다.
이 환자는 메르
올해 전 세계적으로 발생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수는 640명으로, 이 중 94.7%가 사우디아라비아와 한국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남인순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11일까지 발생한 메르스 환자는 26개국, 총 1598명이었다.
이 중 숨진 사람은 610명으로 치명률은 3
앞으로 병원 내 감염 관리를 위한 격리 병실이 늘어나고 환자도 감염병 확진 전에 의심 단계에서 격리 병실에 입원할 수 있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7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에서 드러난 병원 내 감염 관리 취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감염 관련 건강보험 수가를 개선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복지부는 이날 서울 마포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열린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망자가 1주일째 발생하지 않고 있다. 격리자 수도 600명대로 줄어든 가운데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나타나지 않았다.
7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에 따르면 메르스 전체 격리자 수는 전일보다 233명이 감소해 674명이 됐다. 격리자 수는 지난달 17일 6729명을 정점으로 감소세로 돌아섰다. 최근 일주일 간 매일 평
안양에서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확진자가 총 166명으로 증가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9일 안양에서 메르스 확진자 발생했다면서 현재 메르스 확진자 수는 총 166명, 사망자 24명이 됐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메르스 확진자 수는 지난 이틀간 4명만 추가돼 확산세는 일단 주춤하는 양상이다.
이번에 추가된 확진자는 안양 호계동에 거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이라는 이름 대신 코르스라는 이름이 맞을 정도로 메르스 전파 속도는 중동에서보다 한국에서 더 활발한 모습을 보였다.
국내 메르스 환자수는 지난달 20일 첫 환자 발생 후 19일 만에 사우디아라비아를 제외한 나머지 중동 국가의 환자수를 훌쩍 넘어섰다.
18일 오후 현재 국내 메르스 확진자는 165명이다.
중동을 다녀온 최초 환자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이라는 이름 대신 코르스라는 이름이 맞을 정도로 메르스 전파 속도는 중동에서보다 한국에서 더 활발한 모습을 보였다.
국내 메르스 환자수는 지난달 20일 첫 환자 발생 후 19일 만에 사우디아라비아를 제외한 나머지 중동 국가의 환자수를 훌쩍 넘어섰다.
18일 오후 현재 국내 메르스 확진자는 165명이다.
그렇다면 무엇이 메르스
삼성서울병원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 우려로 이달 24일까지 병원을 부분 폐쇄하기로 했지만 이 병원에 입원 중인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병실 이동은 검토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1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삼성 측은 "(이 회장의 병실 이동에 대한 입장은) 전혀 달라진 것이 없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삼성 측은 지난주에도 "이 회
의료민영화저지범국민운동본부는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운동 주민센터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정부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확산을 막기 위해 삼성서울병원에 대한 전면적인 역학조사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삼성서울병원에서 발생한 환자 수는 현재 55명으로 1차 확산 진원지인 평택성모병원보다 많다"며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한정한 역학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