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행사를 진행해도 아무런 이점이 없었다”라며 “여기는 비대면이나 배달 관련 시스템도 갖고 있지 않은데 하라고 하면 머리만 아프다”라고 전했다.
동대문 종합시장 한 상인은 “요즘 도통 장사가 안되다 보니까 호객행위까지 하게 됐는데, 새벽 5시에 일어나서 시장에 나와도 하루 5만 원도 못 버는 날이 많다”라며 “메르스나 사스 때와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연합회는 호소문에서 “그나마 운영되던 오피스 주변 상권까지도 올스톱 상태”라며 “심지어는 종교 행사에 이르기까지 모임이란 모임은 다 취소되고 ‘사회적 거리 두기’ 운동까지 확산하면서 대한민국 경제 자체가 멈춰 서다시피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구체적으로 평택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한 소상공인은 150만 원을 넘던 하루 매출이 10만 원도 넘지 못하고...
중수본과 대통령을 믿은 국민은 마스크를 벗고 취소된 집단행사들을 재개했다. 그리고 대구 신천지를 시작으로 코로나19는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공포가 시작됐다.
전염병 대응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원칙 준수이다. 전염병 대응 원칙을 살펴보면, 이번 코로나19 사태는 원칙을 무시하여 발생한 인재라는 점이 명확해진다.
우선, 무엇보다도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각종 모임이나 행사가 줄줄이 연기·취소되는가 하면, 결혼식 초대장을 보낸 지 며칠 지나지 않아 이를 취소하는 촌극이 벌어지기도 한다. 그런가 하면 품귀현상을 빚고 있는 마스크 몇 장을 얻기 위해 마트 앞에 줄지어 선 긴 행렬을 보면 마치 반세기 이전으로 돌아간 느낌이다.
내가 일하는 대학도 예외는 아니다. 졸업식과 입학식이 전격적으로 취소된 데 이어...
졸업식, 입학식은 거의 다 취소됐고 내일모레로 다가온 밸런타인데이도 예년 같은 소비는 기대하기 어렵다. 기업들도 웬만한 행사는 다 미루거나 불참하기로 해 적어도 올 상반기 국내 소비는 개선 가능성이 낮다.
최근 몇 년 새 메르스부터 조류인플루엔자,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태, 일본 불매운동에 신종 코로나까지 국내 소비 시장은 연례행사처럼 대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하자 중국 당국은 23일 우한이나 후베이(湖北)성 지역과 연결되는 기차, 항공기는 운항을 중단하고, 수도 베이징을 비롯한 중국 각지의 춘제 행사 취소, 우한 지역에 대한 전면적인 지원, 사람 간 감염을 막기 위한 교통 통제 등의 조처를 했다.
중국 내 우한 폐렴 확진자 중 976명은 중증이며 60명은 완치 후 퇴원한 것으로...
서울시는 이주 예정된 '자치구 예산설명회' 7개 행사를 잇달아 취소하고, 설 연휴 기간에도 대책 회의를 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대비에 나섰다.
시장은 28일 오후 3시 서울시청 신청사 6층 기획상황실에서 긴급 대책회의를 소집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3차 종합대책회의'를 열었다.
박 시장은 "사스와 메르스 사태 사례를...
현대차 또한 메르스 사태가 일어나고 난 후 신입사원 수련회 등 대규모 인원이 모이는 사내행사를 연기했다. 해외 법인으로부터는 대응 전략을 받고, 국내에서는 경영지원본부에서 관련 메뉴얼을 제작했다.
현대중공업은 같은 시기 임직원 700여 명이 근무 중인 중동지역 공사 현장에 의료진을 배치하고 지정병원을 마련하고, 수시로 방역도 실시했다.
LG화학은...
계열사별로 행사를 진행한다”고 말했다.
삼성그룹의 신입사원 하계수련회는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그룹 회장에 취임했던 1987년부터 시작됐다. 지난해 중동 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로 취소된 것을 제외하면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계열사 사장들이 참석하는 중요한 연례행였다. 2014년에는 세월호 사태와 이건희 회장의 와병으로 1박...
중기청은 부정유통 가맹점 적발시 과태료 부과ㆍ가맹점 취소 등 엄중 제재 조치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중기청은 지난해 특별할인시 부정유통 적발 가맹점 1570곳을 대상으로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취한 바 있다.
중기청 관계자는 “이번 전통시장 연말대행사와 연계한 특별할인판매 등을 통해 올해 온누리상품권 판매액이 사상 최고치인 8500억원에 이를...
특히 지난 메르스 사태로 한차례 취소된 후 열리는 박람회이자 올해 킨텍스에서 마지막으로 열리는 베이비페어로 그동안 한자리에서 다양한 유아용품을 비교해보고 싶었던 부모들에게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특히 한해동안 많은 사랑을 받아왔던 TOP 브랜드들이 일찌감치 전시회 참가를 확정 짓고 육아맘들을 사로잡기에 나서고 있다. 2015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
이와 함께 14일 오후에는 중국 행사장 내 별도 공간에서 로열 캐리비언 및 코스타, 씨트립 등 주요 선사 및 여행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1대1 밀착 마케팅을 펼쳤다.
해수부 관계자는 “이번 상해 홍보 유치활동을 치열하게 진행해 우리나라 각 기항지의 관광상품이 우수하다는 것을 중국 크루즈 관계자에게 명확히 인식시킨 만큼 메르스로 인해 방문이 취소된 크루즈...
애초 지난 6월에 미국을 방문하기로 했었으나 메르스 여파로 인해 취소됐죠. 13일 청와대는 한미정상회담 일정을 전하며 "이번 한미정상회담에서는 한미동맹 발전, 동북아 평화를 위한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과 오바마 대통령의 정상회담은 이번이 네 번째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의 미국 방문이 재차...
이에 따라 제주항공은 메르스 종식 이후 외국인 여행객을 유치하려는 인바운드 대상혜택을 다양하게 마련했다.
이용일 기준으로 ‘코리아그랜드세일’ 기간에 맞춰 8월 21일부터 10월 31일까지 호텔 체인업체인 ‘호텔통’과 함께 한국을 방문한 제주항공 승객이 보딩패스를 제시하면 모든 지점의 숙박요금을 15% 할인해주거나 룸 타입을 무료로 업그레이드 해주고...
해양수산부는 중국 상해에서 30~31일 이틀 동안 지자체(부산, 인천, 제주), 항만공사(부산, 인천) 크루즈관계자들과 함께 상해 크루즈 여행사(8개) 및 외국 선사(3개)를 대상으로 크루즈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메르스 여파로 올해 말까지 총 128항차 28만여명의 크루즈 관광객이 한국 기항지 입항계획을 취소했다. 7월 29일 기준으로 최근 2개월간 집계된...
1대 1로 22.9% 하락했다.
휴양림별로는 신불산 자연휴양림이 18.7대 1로 가장 높았고, 충북 상당산성 자연휴양림이 1.4대 1로 가장 낮았다.
휴양림관리소 관계자는 "상반기 중 메르스 여파로 행사 취소가 잦았고 유료 이용객도 예년보다 줄었지만, 무료 이용객과 숙박 이용객은 오히려 늘어 휴양림 운영에 큰 영향은 없었다"고 말했다.
강원도 삼척시도 각종 마을 단위 체험행사가 취소돼 타격을 입었다. 여름 휴가철이 돌아오고 메르스가 진정 국면에 접어들면서 관광객들이 늘고 있지만 현재 삼척지역에서는 내미로리 등 4개 마을이 급수난을 겪고 있다.
그러나 이같은 어려움 속에서도 이곳 주민들은 환경 개선 활동을 돕기 위해 열정적으로 나서고 있다.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을 통해 아름답고...
아시아나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최근 한국에서 메르스 확진자가 감소세임에도 중국을 비롯한 해외에서는 예약 취소가 지속되고, 외국 관광객이 전년 대비 하루 평균 21% 감소(한국관광공사 통계)하는 등 국내 관광산업의 위기감이 점점 고조되고 있는 현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아시아나항공은 중국지역본부에서 중국...
특히 최근 들어 국내 메르스 확진자가 감소추세에 접어드는 등 안정을 찾아가고 있지만, 외국 관광객이 전년 대비 하루 평균 21% 감소하는 등 중국인들의 방문 취소도 줄어들지 않고 있다.
송용덕 롯데호텔 대표는 "이번 초청 행사는 한국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메르스 종식을 널리 알리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호텔관광산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