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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흥업소 수요 서울로 쏠려 지역 간 방역 무너질 수도"
    "유흥업소 수요 서울로 쏠려 지역 간 방역 무너질 수도"
    이는 역학조사를 지연시켜 확진환자 접촉자에 의한 추가 전파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부산 유흥주점 집단감염이 대표적인 사례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부산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는 이날 12시(정오) 기준 총 392명으로 전날보다 11명 늘었다. 유흥업소를 시작으로 냉장업체와 목욕탕·헬스장, 공구마트, 사무실 복합건물, 학교 급식실로...
    2021-04-12 17:51
  • 중구, 감염병관리과 신설…“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
    중구, 감염병관리과 신설…“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
    감염병대응팀은 사스, 메르스, 코로나19와 같은 신종감염병과 기타 급성감염병에 관한 사항, 감염병 상황 발생 시 확진자 인지, 관리, 이송 업무와 방역 등 감염병 재난 대응에 관한 업무를 맡게 된다. 역학조사팀은 감염병 발생 인지 후 심층, 현장 역학조사 등의 업무를 중점 추진한다. 자가격리관리반은 해외입국자, 확진자 접촉자 관리와 격리자들을 위한 시설인...
    2021-01-14 10:51
  • [투키디데스 함정에 빠진 미중②-2] 인류 운명 뒤바꾼 전염병...망각이 부른 비극
    [투키디데스 함정에 빠진 미중②-2] 인류 운명 뒤바꾼 전염병...망각이 부른 비극
    메르스 사태 당시 감염자 입원 병원을 미공개하면서 사회적으로 패닉을 초래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에는 질병관리본부를 중심으로 투명성 전략을 택했다. 메스르 사태 이후 동선 추적을 허용한 법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접촉자 추적, 조기 적발 및 격리도 가능했다. 피터 드로박 옥스퍼드대학 사이드비즈니스스쿨 보건 전문가는 “다른 국가들이 한국으로부터...
    2020-06-08 10:30
  • [설경진의 시정 24시] 박원순표 코로나 대응법
    [설경진의 시정 24시] 박원순표 코로나 대응법
    2015년 한국에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이 덮쳤을 때의 경험으로 박 시장은 코로나19 초기부터 다소 요란스러울 만큼 강력한 대응이 필요하다며 강경론을 펼쳤다. 특히 “늑장대응보다는 과잉대응이 낫다”는 박 시장의 감염병 철학과 맞닿아 서울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자 복지시설 등을 중심으로 마스크와 손세정제 보급, 다산콜센터(120) 운영, 대중교통에...
    2020-05-06 05:00
  • [종합]캐나다 총리 "한국 배우고 싶다"...문재인 대통령 "적극 돕겠다"
    [종합]캐나다 총리 "한국 배우고 싶다"...문재인 대통령 "적극 돕겠다"
    트뤼도 총리는 “과학에 기반하고, 메르스 때의 경험을 살린 한국의 대응은 국민 안전에 성과를 내고 있으면서도 의료체계에 지나친 부담을 주지 않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캐나다도 한국과 비슷한 모델로 가려한다”고 말했다. 트뤼도 총리는 특히 “한국에서 이뤄진 광범위하고 빠른 검사, 접촉자 추적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한국에게...
    2020-03-26 14:42
  • [종합] 29·30번 확진자 감염원 '미궁'…지역사회 전파 우려 커져
    [종합] 29·30번 확진자 감염원 '미궁'…지역사회 전파 우려 커져
    이들 노부부는 해외여행을 다녀온 적도 없고, 아직 기존 확진자와의 접촉도 밝혀진 부분이 없기 때문이다. 방역 당국은 접촉자 가운데 확진자를 찾는 한편 병원 내 감염에 대한 가능성도 열어두고 조사를 진행 중이다. 17일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 현황 브리핑에서 “29번째 확진자는 38년생 한국인으로 현재까지 접촉자...
    2020-02-17 15:49
  • [이슈&인물] 김우주 고대구로병원 교수 “영리한 코로나19에 재난 통제시스템 허점 또 드러났죠”
    [이슈&인물] 김우주 고대구로병원 교수 “영리한 코로나19에 재난 통제시스템 허점 또 드러났죠”
    하지만 예측 시나리오 부재가 더해지며 3번 환자부터 틈새가 벌어지기 시작했다”며 “접촉자에 대한 정의가 좁아서 이를 놓치고, 자가격리를 해야 하는데 능동감시가 되고, 전수조사 대상인 우한 입국자들의 일부 추적불가 등 시스템적 미비가 확진자 및 접촉자 수 급증으로 이어졌다”고 꼬집었다. 김 교수는 이같이 드러나는 문제들을 보며 5년 전 메르스 사태의...
    2020-02-13 18:19
  • [종합] '우한 교민' 송환 전세기 추가 투입…중국인 가족도 포함
    [종합] '우한 교민' 송환 전세기 추가 투입…중국인 가족도 포함
    박 본부장은 “접촉자 관리에 있어서도 지난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때와 같은 슈퍼감염이 나타나지 않고 있어 참으로 다행스럽다”며 “현재까지 신종 코로나는 방역당국의 관리 범위 내에서 적절히 통제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단 “중국의 환자 발생이 계속 증가 추세이고 후베이성 밖의 다른 지역으로 확산하는 양상을 보이며 중국을 넘어 아시아...
    2020-02-09 18:19
  • KAIST연구진, "신종 코로나 감염자 하루 접촉자 7명 이하면 전염 통제 가능"
    KAIST연구진, "신종 코로나 감염자 하루 접촉자 7명 이하면 전염 통제 가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나 사스, 메르스 등 전염병은 반드시 감염자 수가 줄어들고 시점도 예측가능하다는 3년 전 연구결과가 뒤늦게 알려졌다. 해당 연구는 감염자의 하루 평균 접촉자 수를 7명 이하로 통제할 수 있으면 어떤 전염병이라도 안전한 수준으로 관리된다고 주장했다. 신종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가질 필요가 없다는 의미다. 9일...
    2020-02-09 10:00
  • [김수완의 복지 플랫폼] 바이러스와 전쟁 중인 복지국가
    [김수완의 복지 플랫폼] 바이러스와 전쟁 중인 복지국가
    2003년의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2012년 발발하여 2015년 한국으로 번진 메르스(MERS·중동급성호흡기증후군)도 코로나바이러스였다. 바이러스만 진화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불과 4년 전, 메르스 사태를 경험한 이후 우리나라의 방역체계도 발전하고 있다. ‘제2차(2018~2022)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기본계획’은 기존의 감염병 대응책의 한계와 성과를...
    2020-02-07 05:00
  • [바이오줌인]천병년 우정바이오 대표 "신종코로나 확산 막으려면 '방역' 아닌 '멸균'이 급선무"
    [바이오줌인]천병년 우정바이오 대표 "신종코로나 확산 막으려면 '방역' 아닌 '멸균'이 급선무"
    5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현재 2명의 확진자가 추가돼 국내 신종 코로나 확진자는 18명, 접촉자는 1500명 이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정부는 우선적으로 확진자들이 거쳐간 장소에 대해 역학조사를 기반으로 바이러스 차단을 위한 방역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2015년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당시 감염관리 서비스로 병원들의 정상 운영에 기여한...
    2020-02-05 14:42
  • [오늘의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 16번째 확진자·'김현정의 뉴스쇼' 신종 코로나 자가 격리자·'철파엠' 주시은 아나운서 外
    [오늘의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 16번째 확진자·'김현정의 뉴스쇼' 신종 코로나 자가 격리자·'철파엠' 주시은 아나운서 外
    10번 접촉자 수 91명 늘어…향후 일주일이 고비 – 이재갑 교수 (한림대 감염내과) “미래한국당 창당과정 전수조사 필요해” '미래한국당 이적 권유' 황교안 검찰 고발 - 윤소하 원내대표 (정의당) ① 신종코로나 vs 메르스, 조선일보 보도 비교 ② 신종 코로나 관련 전 세계 허위정보 팩트체크 ③ 가짜뉴스 단톡방, “때는...
    2020-02-05 08:11
  • [종합] 확진자 1명 늘어난 16명…접촉자는 405명 증가 '자가격리'
    [종합] 확진자 1명 늘어난 16명…접촉자는 405명 증가 '자가격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접촉자가 하루 새 400여 명이 늘었다. 12번 확진자가 영화관과 인천 출입국관리소, 의료기관, 면세점 등 대중 시설에 방문했기 때문이다. 이들은 개정된 감염병 대응지침에 따라 모두 자가격리 된다. 아울러 확진자 1명이 추가로 확인됐다. 16번째인 이번 확진자는 42세 한국인 여성으로 태국 여행 후 지난달 19일 입국한 뒤 증상이...
    2020-02-04 16:10
  • [종합] '신종코로나' 3번 환자로부터 3명 2ㆍ3차 연쇄 감염…슈퍼전파자 되나 논란
    [종합] '신종코로나' 3번 환자로부터 3명 2ㆍ3차 연쇄 감염…슈퍼전파자 되나 논란
    3번 환자는 증상이 나타난 후 격리되기까지 3일간 강남 성형외과와 호텔, 음식점 등을 이용하며 95명과 접촉했다. 31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3번 환자의 접촉자이자 국내 첫 사람 간 감염 사례인 6번 환자의 아내와 아들 2명이 추가로 신종 코로나 확진환자로 확인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번 환자의 아내를 10번 환자로, 아들을 11번 환자로...
    2020-01-31 21:04
  • '신종코로나' 3번 환자로부터 3명 2ㆍ3차 연쇄 감염…슈퍼전파자 되나 논란
    '신종코로나' 3번 환자로부터 3명 2ㆍ3차 연쇄 감염…슈퍼전파자 되나 논란
    3번 환자는 증상이 나타난 후 격리되기까지 3일간 강남 성형외과와 호텔, 음식점 등을 이용하며 95명과 접촉했다. 31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3번 환자의 접촉자이자 국내 첫 사람 간 감염 사례인 6번 환자의 가족 2명이 추가로 신종 코로나 확진환자로 확인됐다. 3번 환자의 감염이 3명의 추가 감염으로 이어진 것이다. 6번 환자는 설 연휴 중 딸...
    2020-01-31 17:55
  • 김강립 차관 "유증상자 이동경로 공개하면 부작용"… 신종 코로나 컨트롤 타워는 어디?
    김강립 차관 "유증상자 이동경로 공개하면 부작용"… 신종 코로나 컨트롤 타워는 어디?
    최근 기준 우한 폐렴 확진환자의 격리병동과 이동경로(장소), 확진환자별 접촉자 수, 유증상자 수에 대해서만 공개하는 상태다. 유증상자가 이동한 경로에 대해서는 공개되지 않는 상태에서 불확실한 가짜 뉴스가 급속히 퍼진다는 지적이다. 김강립 차관은 어린 자녀를 키우지만 어린이집, 유치원 외에 대안이 없는 맞벌이 부부와 한국 거주 중국인 유학생...
    2020-01-30 15:48
  • "국내 ‘우한폐렴’ 확산은 지금이 골든타임"
    "국내 ‘우한폐렴’ 확산은 지금이 골든타임"
    특히 3, 4번째 확진 환자들의 경우 확진 전 지역사회 활동이 4~5일 동안 지속된 점에 접촉자들에 대한 2차 감염의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보건당국은 2차 감염자 발생 대응에 촉각을 세우고 국가 공중보건위기 상태를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조정한 상태다. 앞으로 국내외 우한 폐렴의 전염성 전망 및 주의사항에 대해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감염내과...
    2020-01-30 11:24
  • '우한 폐렴' 정부 엇박자에 지역은 '분노' 여론은 '불안'
    '우한 폐렴' 정부 엇박자에 지역은 '분노' 여론은 '불안'
    확진환자 접촉자도 전날 369명에서 387명으로 18명 증가했다. 우한 체류자 700여 명이 전용기로 귀국하면 확진환자 및 조사대상 유증상자는 지금보다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그나마 네 번째 확진환자가 발생한 27일 이후 추가 확진환자가 발생하지 않은 점은 긍정적이지만, 정부의 대응방식을 놓고는 비판이 나온다. 정부는 30~31일 전세기로 귀국하는 국민을 충남 천안...
    2020-01-29 16:40
  • 부문별한 '의심환자' 공개에 불안 고조…'전세기 송환'은 지역 갈등으로
    부문별한 '의심환자' 공개에 불안 고조…'전세기 송환'은 지역 갈등으로
    또 후베이성 외 중국 방문자 중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자와 조사대상 유증상자 밀접접촉자를 능동감시 대상자로 지정해 자가격리 또는 능동감시를 실시한다. 그런데 각 지자체도 개별적으로 의심환자 현황과 확진환자 동선 등을 브리핑한다. 대다수의 조사대상 유증상자가 인플루엔자 또는 감기로 확인됨에도 각 지자체에서 사례정의와 무관하게 ‘의심환자’란...
    2020-01-29 13:46
  • [종합2] 정세균 “우한에 1월 30, 31일 전세기 보낸다”…개학 연기는 안하기로
    [종합2] 정세균 “우한에 1월 30, 31일 전세기 보낸다”…개학 연기는 안하기로
    이어 “지자체도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광범위한 대응에 나서달라”며 “각 본부를 중심으로 접촉자 밀착관리와 의료기관 지원, 국민들에 대한 설명, 대내외 협력 등을 더 꼼꼼히 챙기라”고 주문했다. 정 총리는 사스와 메르스의 경험을 통한 시스템을 거론하며 과도한 불안감 형성을 경계하기도 했다. 그는 “우리는 사스와 메르스를 겪으면서, 감염병을...
    2020-01-28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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