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박 시장은 즉각대응반을 구성해 은평성모병원, 구로콜센터 등 집단감염이 발생하자마자 담당자를 당일 현장에 파견, 발생 장소와 상황을 장악하고 확진자 역학조사와 밀접접촉자 확인, 전수조사 등에 역량을 집중했다.
중국발 입국자 명단 요청, 광화문 집회금지 결정, 사회적 거리두기 잠시 멈춤 캠페인 시행, 콜센터ㆍ노래방ㆍPC방 전수조사 등이 모두...
이어 "코로나19 병원 내 감염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27일 기준으로 총 127개의 '국민안심병원'을 지정했다"며 "국민안심병원 명단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ncov.mohw.go.kr), 건강보험심사평가원(www.hira.or.kr) 또는 대한병원협회(www.kha.or.kr)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내달 초까지 신청을 받아 추가로 지정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기존에 일상접촉자는 이미 자가격리자도 있고 추가로 분류해야 할 사람도 있어 추후 명단을 정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신종코로나 확진자도 추가됐다. 지난달 19일 태국에서 입국한 한국인 여성은 일주일 뒤인 25일 저녁부터 오한 증상이 나타났고 지난 2일까지 치료를 받았지만 증상이 호전되지 않아 3일 전남대학교 병원을 방문했다....
박 시장은 마지막으로 지역 사회 주요기관, 시민 사회와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피력했다. 박 시장은 “메르스 사태때 처럼 병원이 감염병을 감염시키는 중심이 되서는 안 된다”며 “특히 호흡기 질환의 경우 선별진료소로 가도록 유도하고 의심 증상이 보이면 즉각 보건소 선별진료소로 안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5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 사태 당시 환자 접촉자 명단을 늦게 제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삼성서울병원 직원들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8단독 변성환 부장판사는 24일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당시 삼성서울병원 감염관리실장 김모 씨와 감염관리실 파트장 류모 씨, 병원 운영을 맡은...
A 씨 입국 이후 이동 경로와 접촉자 조사를 통해 밀접접촉자로 파악된 사람은 항공기 승무원 3명, 탑승객(확진자 좌석 앞뒤 3열) 9명, 삼성서울병원 의료진 4명, 가족 1명, 검역관 1명, 출입국심사관 1명, 리무진 택시 기사 1명, 메르스 환자의 휠체어를 밀어준 도우미 1명 등 21명이다.
한편 지난 8월 16일에 쿠웨이트로 출장을 떠났다가 지난 7일 귀국한 A(61)씨는 8일 오후 4시께 메르스 환자로 확진됐다. A씨는 설사 증상을 치료하기 위해 공항에서 바로 삼성서울병원으로 갔고, 발열, 가래, 폐렴 증상 등을 보여 메르스 의심환자로 신고됐다. 이후 국가지정격리 병상이 있는 서울대병원에서 메르스 확진을 받았다.
위원회는 지난 2015년 메르스 사태 당시 복지부가 요구한 접촉자 명단제출을 지연한 병원 측의 위반행위가 병원의 손실과 직접적으로 연관되고 중대한 원인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이로 인한 피해가 삼성서울병원뿐만 아니라 전 국가적인 감염병 위기를 초래하였다는 점을 고려해 손실보상액 607억원을 미지급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보건복지부는 1일 2015년 메르스 유행 당시 접촉자 명단제출 지연 등으로 메르스 확산을 야기시킨 삼성서울병원에 대해 관련법에 따라 업무정지 15일의 행정처분을 부과했다고 발표했다. 복지부는 업무정지로 인한 환자들의 불편 등 공익상 이유를 고려해 의료법 제67조(과징금 처분)에 따라 업무정지에 갈음하는 과징금 806만2500원을 부과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선별진료와 출입통제를 하지 않는 병원에 대해서는 시정명령하고, 반복되면 명단공개, 선별수가 산정제외 등 제재도 강화한다.
또한 선별진료와 출입통제를 의무화하는 응급의료법 개정을 추진하고, 올바른 응급실 이용 문화 관련 대국민 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응급실로는 병문안을 자제하고, 의료기관의 출입통제에 협조하며, 응급실 내에...
또한 삼성서울병원의 메르스 환자에 대한 조치에서 14번째 환자에 대한 밀접 접촉자 명단을 확보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오류와 삼성서울병원의 접촉자 명단 제출이 지연된 점도 문제로 꼽았다.
메르스 후속조치TF는 각계의 의견을 수렴, 지난해 9월 국가방역체계 개편방안을 제시했다. 개편방안에 포함된 48개 추진과제는 △질병관리본부 역량 강화 △신종감염병...
하지만 감사 결과에서 보건당국은 첫 환자의 메르스 확진을 확인한 뒤 삼성서울병원에서 접촉자 480명 명단을 받았고 이 가운데 27명만 보건소에 통보하고, 나머지는 병원에서 직접 관리하도록 했다.
정부는 메르스의 감염경로가 확실하지 않은 상황에서 ‘1시간 이상, 2m 이내 밀접 접촉시’ 감염된다는 매뉴얼을 기계적으로 적용해 사태를 키웠다.
보건 당국은 5월...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의 경우 5월31일 삼성서울병원으로부터 14번 환자가 접촉한 사람의 명단 일부를 제출받고도 격리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전체 명단을 받은 뒤에도 시도 보건소에 명단을 통보하지 않고 있다가 6월7일이 돼서야 뒤늦게 통보, 추적조사 등의 후속조치가 일주일 지연돼 결과적으로 4차 감염으로 이어졌다.
대책본부는 또 삼성서울병원에서...
메르스 사태 확산의 진원지가 됐던 삼성서울병원, ‘땅콩회항’ 사건이 있었던 대한항공도 각각 보건복지위원회와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 이외에도 이명박 정부의 자원외교 사업 비리, 4대강 입찰담합, 국정원 해킹 의혹, 롯데홈쇼핑 재승인, 중앙대 특혜 등과 관련된 기업들도 국감에 불러야 한다는 일부 의원들의 목소리도 들린다.
증인 채택이 국감...
국회 중동호흡기증후군특별위원회(메르스특위)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이 추진했던 박원순 서울시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증인 채택이 무산됐다.
8일 정치권에 따르면 야당측에서 박 시장과 이 부회장의 증인 신청 명단을 제출했으나 채택되지 않았다. 관계부처 장관·간부들과 함께 주로 병원 관계자들이 오는 10일, 14일, 16일, 22일 회의에 출석할...
메르스 증상, 메르스 병원, N95 마스크 등 메르스 관련 검색어도 다수 순위에 올랐지만 '메르스'와 중복된다고 보고 종합 순위에서 제외했다.
구글코리아는 분야별 인기 검색어도 공개했다.
정치·경제·사회 분야에서는 메르스와 X통법, IS에 이어 자신이 돈을 건넸다고 주장하는 정치인 8명의 명단을 남기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고 '성완종' 경남기업 회장이 4위...
퇴원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수원지역 다섯 번째 메르스 확진환자였던 155번 환자도 완치돼 지난 25일 퇴원했다. 지난달 26~29일 사이 14번 환자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알려진 이 확진자는 지난 23일과 25일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현재 수원지역 메르스 확진자 5명 가운데 4명이 완치돼 퇴원했고, 1명만 격리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수원시는...
이와 함께 구는 홈페이지를 통해 자가격리와 능동감시의 의미와 차이, 모니터링 방식 등을 설명하고 173번째 확진 환자가 방문했던 목차수내과, 본이비인후과, 강동신경외과, 일선당한의원과 네 개의 약국 등 총 9개 의료기관의 명단을 공개했다. 또한 의심 증세가 있을 경우 강동구 보건소 메르스 핫라인(02-3425-8511)으로 즉각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구 관계자는...
국민이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국민안심병원’의 취지대로 운영될 수 있도록 29일부터 3차 지정된 92개 병원을 대상으로 추가 점검(현장점검 및 자율점검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국민안심병원’ 명단 등 자세한 내용은 메르스 포털(www.mers.go.kr) 또는 대한병원협회 홈페이지(www.kha.or.kr)를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