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별진료와 출입통제를 하지 않는 병원에 대해서는 시정명령하고, 반복되면 명단공개, 선별수가 산정제외 등 제재도 강화한다.
또한 선별진료와 출입통제를 의무화하는 응급의료법 개정을 추진하고, 올바른 응급실 이용 문화 관련 대국민 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응급실로는 병문안을 자제하고, 의료기관의 출입통제에 협조하며, 응급실 내에...
메르스 환자를 치료 혹은 격리했거나 병동을 폐쇄하는 등 정부와 협조해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한 조치를 취한 의료기관 176개소, 정부가 건물을 폐쇄했거나 지방자치단체가 명단 공개, 휴업, 자가 격리 등을 지시해 휴업한 약국ㆍ상점 57개소가 그 대상이다.
다만 삼성서울병원에 대해서는 검찰 수사와 감사원 감사 결과에 따라 보상 여부 및 규모를 결정하기로 했다....
명단이 통보되지 않아 격리 등 후속조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삼성서울병원 관련 확진자 90명 중 40명은 접촉자로 파악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확진이 됐고, 이 가운데 6명이 사망했다.
초기 방역조치가 실패했음을 알고 난 뒤에도 병원 이름 공개, 의료기관 간 정보공유 방안을 검토하지 않은 것도 문제로 지적됐다.
서울대 보건대학원이 19일 ‘한국의 메르스...
감사원은 지난해 5월28일 초기 방역망이 뚫렸다는 사실을 알았는데도 열흘이 지난 6월7일이 돼서야 병원명을 공개하는 등 적극적인 방역조치를 취하지 않아 사태를 더욱 키웠다고 판단했다.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의 경우 5월31일 삼성서울병원으로부터 14번 환자가 접촉한 사람의 명단 일부를 제출받고도 격리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전체 명단을 받은 뒤에도...
국내 메르스 환자는 지난 5월20일 1번 환자가 나온 이후 6달여만에 '0명'이 됐습니다.
◆ -YS 서거- 장례위원도 통합·화합…여야·계파 초월 총망라
고(故) 김영삼(YS) 전 대통령의 오는 26일 국가장 영결식에서는 김대중(DJ) 전 대통령의 국장 때와 마찬가지로 상도동계와 동교동계가 다시 한번 손을 맞잡습니다. 행정자치부가 24일 발표한 국가장 장례위원회 명단...
평가하는 공개, 용량증량 연구가 진행되며 해당 임상은 미국에 있는 임상시험센터에서 수행될 예정이다. 진원생명과학이 임상승인을 받게 되면 임상 개발단계에 진입한 세계 첫 백신이 된다.
사우디아라비아 정부가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전 세계 유수의 업체를 초대한 명단에 진원생명과학이 포함됐다는 것은 전 세계 시장을 확보했다는 의미로도...
박명재 새누리당 의원 역시 “최근 5년간 명단이 공개된 고액ㆍ상습체납자의 체납액은 28조9731억원에 달하는데도 징수 실적은 체납액의 1.2%로 매우 저조하다”고 말했다.
강남권의 체납액이 비강남권의 체납액보다 크다는 지적도 나왔다. 윤호중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지난해 강남권 5개 세무서의 체납액이 서울 전체의 41.4%에 달한다”면서 “비강남권은...
이에 이 구직사이트는 최근 임금체불 사장들의 명단을 공개하는 등 수위를 높이고 있다. 청년들의 일자리와 연결되는 이 사안에서 적어도 여론은 소상공인들의 편이 되지 못한다는 것을 입증한 사례다.
소상공인들은 분명 사회적인 보호를 받아야 할 위치에 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올바른 노동관부터 정립해야 이들의 주장에도 힘이 실릴 것이다. 자신들이 사회적...
여기에는 기존에 페스트, 황열, 뎅기열, 바이러스성 출혈열,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SARS), 신종인플루엔자,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이 있었으며, 이번에 메르스가 정식으로 제4군 감염병 명단에 포함됐다.
메르스는 그간 '지정감염병'으로 관리하고 있을 뿐이었다. 지정감염병은 제1군 감염병부터 제5군 감염병까지의 감염병 이외에 유행여부 를 조사하고...
구글코리아는 분야별 인기 검색어도 공개했다.
정치·경제·사회 분야에서는 메르스와 X통법, IS에 이어 자신이 돈을 건넸다고 주장하는 정치인 8명의 명단을 남기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고 '성완종' 경남기업 회장이 4위, 식사 도중 김치를 남겼다는 이유로 어린이집 교사가 네 살배기 원생을 폭행해 온 국민의 분노를 산 '인천 어린이집'이 5위에 올랐다....
이와 함께 구는 홈페이지를 통해 자가격리와 능동감시의 의미와 차이, 모니터링 방식 등을 설명하고 173번째 확진 환자가 방문했던 목차수내과, 본이비인후과, 강동신경외과, 일선당한의원과 네 개의 약국 등 총 9개 의료기관의 명단을 공개했다. 또한 의심 증세가 있을 경우 강동구 보건소 메르스 핫라인(02-3425-8511)으로 즉각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구 관계자는...
취소 의료기관은 현대유비스병원(인천), 한영한마음아동병원(대구), 포항세명기독병원(경북 포항)이다. 보건복지부는 향후 모두가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도록 2차 지정된 71개 병원을 대상으로 추가 점검을 할 계획이다.
국민안심병원 명단 등 자세한 내용은 메르스 포털(www.mers.go.kr) 또는 대한병원협회 홈페이지(www.kha.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메르스 환자가 발생했거나 거쳐 간 병원의 명단을 공개하면서 이에 해당하는 병원과 의원들은 외래환자 감소, 예약 취소 등의 ‘직격탄’을 맞았다. 특히 국내 ‘빅 5 병원’중 하나인 삼성서울병원이 메르스 확산의 여파로 부분 폐쇄함에 따라 이 병원에서 진료를 받기로 했던 환자들이 인근 병원으로 옮기거나 병원은 이용하지 않는 사태가 빚어지기도 했다....
논해?”, “한두 번 있는 일도 아닌데 새삼스럽게 떠들기는”, “출장 보고서 작성하면 일반에 공개해라. 뭘 배우고 왔는지 확인해야겠다”, “갑갑하네요. 메르스 첫 확진자 등장하고 일주일이나 지나 감염자가 늘어나는 시점에 휙 떠나다니”, “논란에 휘말린 공직자 명단을 공개하는 법안은 발의 안 되려나. 누군지 이름이라도 알고 싶다” 등 냉소적 의견이 많았다.
이 당시 진행했던 여론 조사에서 82.6%가 정부가 병원 명단 등의 정보를 공개해야 한다고 답했다.
전문가들 상당수도 정부가 메르스와 관련한 정보를 사스와 신종플루 당시처럼 국민들에게 공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환규 전 의사협회장은 "SNS에서 돌던 루머들이 사실로 드러나고, 정부와 지자체가 따로 놀면서 국민들이 패닉에 빠지고 있다"며...
초기에 메르스에 대해 과소평가한 측면이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2015 서울 세계간호사대회 참석차 방한한 찬 총장은 이날 청와대에서 박 대통령과 접견해 이 같이 밝히고 “병원명단 공개가 늦어지는 등 정보 소통이 미흡했던 점도 있었지만, 이후 신속하게 방역을 강화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해 왔다”고 평가했다.
그는 또 잇단 학교 휴업과 관련, “비과학적인...
대한 분리 진료소 준비와 폐렴의심환자 독방 설치 등의 작업을 끝내고 19∼23일 차례로 운영을 시작한다.
전체 국민안심병원 251곳의 명단은 메르스 포털(www.mers.go.kr)과 대한병원협회 웹사이트(www.kha.or.kr) 등에 공개된다.
국민안심병원은 메르스 감염이 의심되는 사람을 일반 환자와 분리해 치료하고 있어 메르스 감염 우려에서 벗어나 치료를 받을수 있다.
법안들을 살펴보면 △병·의원 피해보상 △투명한 감염병 정보공개 △거짓 진술·격리장소 무단이탈 금지 △메르스 검역감염병으로 지정 △감염관리 의무, 의원급 의료기관까지 확대 △학교·군대 등 집단생활장소 감염관리 강화 방안 마련 등의 내용이 있다.
지난달 26일 새누리당 김명연 의원이 발의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 개정안은 신고의무 장소 중...
결국 박원순 서울시장이 일부 병원명을 공개하고 병원명 공개 문제가 정치적인 이슈가 된 뒤인 지난 7일 방역당국은 방침을 바꿔 병원명단을 공개했지만 너무 늦었다는 비판이 많았다.
병원 공개 요구가 거세지기 시작한 지난달 29일부터 병원명단이 공개되기 전날인 6일까지가 증상 발현일인 메르스 환자는 모두 56명이나 된다.
투명하게 공개됐으면 한다"며 "모를 때 더 불안하고 그래야 더 확실하게 대처를 하니까…"라고 주문했다.
또 "위험한 기간 잠시라도 드나들었던 환자나 방문객이나 동선과 명단을 확실하게 확보하는게 굉장히 중요하다"며 "지금 방송으로도 신고하시라 알리고 있는데 신고를 다 받아서 다시 한번 전부 확실하게 진단을 해야 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