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한국에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이 덮쳤을 때 박원순 서울시장이 한 말로 이후 각종 재난 발생 시 쓰이고 있다.
‘과잉(過剩)’이라는 단어는 부정적 의미를 담고 있다. 직역하면 예정하거나 필요한 수량보다 많아 남는다는 뜻이다. 그러나 지금의 ‘과잉’은 긍정적인 의미로 쓰인다. 더욱 적극적으로, 더욱 강력하게 대응하자는 의지의 표현이기 때문이다....
또 상황관리반 단계에서 가동한 시·도 방역대책반도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로 격상하고 지자체 역량을 총동원해 빈틈없는 방역체계를 갖추도록 지시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우한 폐렴 진행 상황에 따라 대응 수위를 높여간다는 방침이다. 특정 지역에서 번지거나 전국으로 확산하면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범정부 대책지원본부'나 범정부...
박 시장은 "사스와 메르스 사태 사례를 돌아보고 현재 중국 내 상황을 감안하면 전파 속도가 굉장히 빠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라며 "지역 사회가 감염되면 사망자가 다수 발생한다"고 우려했다. 이어 "선제적이고 효과적인 대응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정부와 지자체, 병원 등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가 매우...
이날 국내에서 중국 ‘우한 폐렴’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에 메르스ㆍ코로나바이러스ㆍ마스크ㆍ백신 관련 테마주들이 일제히 급등했다.
백신 관련 바이오ㆍ제약기업인 진매트릭스(29.94%), 진원생명과학(29.84%), 고려제약(29.75%) 등은 이날 거래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이밖에 마스크 관련주인 오공과 코로나바이러스 소독제를 생산ㆍ판매 중으로 알려진...
보건당국은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 단계로 조정한 이후에도 추석 연휴기간을 포함한 메르스 유입 상황 종료 시까지 24시간 긴급상황실을 중심으로 대책반 운영을 계속할 방침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유관부처 및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이번 메르스 국내 유입으로 인한 발생 위험이 완전히 종료되는 날까지 추가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행정안전부는 이날 오전 전국 17개 시·도 부단체장과 질병관리본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상회의를 열고, 메르스 확산 방지 대책을 논의했다.
행안부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서는 시·도별로 방역대책반을 구성해 운영하고 확진자가 발생한 서울시는 자치구별로 방역대책반을 운영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수동감시 대상인 일상접촉자도 지자체에서...
또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하고, 시도별로 지역 방역대책반을 가동할 것을 지시했다.
메르스는 마땅한 치료제가 없어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확산을 방지하는 게 최선이다. 2015년 사태 이후 국내 제약·바이오 업체들도 연구개발(R&D)에 뛰어들었으나 아직까진 뚜렷한 성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 현재 국내 업체들이 개발 중인 백신은 임상시험...
대책반은 세월호나 메르스 당시처럼 대회의실에서 일하지만, 주요 업무는 국회 협력이나 언론 홍보다.
복지부는 기초연금 때처럼 국민적인 관심이 높은 사안일 때 대책반을 꾸려왔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대응 본부에 실ㆍ국장급 고위공무원이 6명이나 포함된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특히, 한 번이라도 보육 관련 경험이 있는 직원들을 차출하다 보니 보육과 전혀...
대외적 선포와 별도로 부산시는 메르스 대책반을 계속 운영할 방침이다. 감염병관리팀을 중심으로 한 24시간 비상 대기 체제를 정부의 메르스 종식 발표가 있기 전까지 유지한다.
경기도 서부권 지자체들은 잇따라 비상대책본부를 해체하고 일상 업무로 전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17일 경기도 광명시는 서부권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메르스 완전...
서울시 메르스대책본부 병원격리 대책반은 지난 17일 삼성서울병원 감염관리 계획 수립 및 이행상태를 현장 확인했다. 대책반에 따르면 병원 외과중환자실, 침상 등에서 총 94건의 환경검체를 채취해 PCR 검사를 벌인 결과 불검출로 확인됐다.
서울시 관계자는 “삼성서울병원이 진료재개를 위해 감염관리 계획서를 수립하고 이행하고 있었으며, 환경 PCR 검사결과...
이어 “대통령비서실은 메르스 발생 후 각 수석실 관계자로 구성된 긴급대책반을 구성했다”며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해 정부의 메르스 대응상황을 파악하고 필요한 보완대책을 점검 지원하는 등 메르스 방역에 온 힘을 기울여 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사태가 마무리되면 그동안 제기된 모든 문제점들을 면밀히 분석해 신종...
이어 메르스 공포에 빠진 현실을 보면 사건·사고 현장에서 국가 지도자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고 꼬집었다.
결국 이런 대형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사고 당시에만 안전사고에 대한 유의점, 대처방법, 사고 책임자에 대한 질책 등이 이뤄질 뿐,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잊혀버린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뭔가 사고 대책반이 구성되더라도 사고 발생 당시에만 잠시...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메르스 비상상황실을 운영하며, 교육지원청은 메르스 비상대책본부로 전환하고, 각급 학교는 메르스 비상대책반을 운영하는 시스템으로 개편된다.
이재정 교육감은 “중앙집중에서 현장중심으로 가야 한다”며 “다양하고 급박한 재난 상황에서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교육지원청과 교육장 중심의 새로운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산하 중앙메르스대책본부, 청와대 내 메르스긴급대책반, 국민안전처 산하 범정부메르스대책지원본부 등 이미 행정관료 중심의 태스크포스(TF)가 남발되며 전문가가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수 없는 상황이 만들어졌다. 감염병 통제의 핵심부처인 질병관리본부의 역할은 어느 순간 유명무실해졌다.
현재 질병관리본부장은 1급(실장급) 공무원이다. 다시말해...
신한은행은 금융지원 대상 업종 확대와 함께 메르스 피해기업의 애로사항을 접수하고 필요한 자금을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하여 본점 내에 ‘메르스 피해기업 금융지원 대책반’을 설치, 자금지원 뿐만 아니라 피해 극복을 위한 무료 컨설팅도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금융지원 확대를 통하여 메르스로 인하여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기업 뿐만...
서 이사장은 “현재 지원 대상 업종에 대한 보증잔액은 3조1000억원, 기업체 수는 약 1만5000여 개에 달해 신보 이용기업들의 피해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중소기업의 위기 극복을 지원하는 정책금융기관으로서 메르스 특별대책반을 구성하는 등 시장 안전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8일, CR전략실장(부사장)을 반장으로 하는 ‘LG유플러스 메르스 대책반’을 구성한 상태다. LG유플러스는 CR전략실을 비롯해 네트워크(NW), 서비스기획(SC), 서비스개발(SD), 인사, 법무 등이 참여해 메르스 사전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활동 중이다.
SK텔레콤도 메르스 확산 방지와 사전 예방을 위해 전사적 메르스 대책반을 구축해 운영...
요금 감면 세부 내용은 정부 관련부처와 협의를 거쳐 확정할 예정이다. 요금감면 관련 문의는 SK텔레콤 고객센터(휴대폰 국번없이 114 또는 1599-0011) 및 SK브로드밴드 고객센터(국번없이 106 또는 080-8282-106)에서 가능하다.
한편 SK텔레콤은 메르스 확산 방지 및 사전 예방을 위해 전사적 메르스 대책반을 구축해 운영 중이다.
모든 학교에 방역 소독을 실시한 시교육청은 추가소독을 진행하는 한편 매일 모든 학생 및 교직원에 대한 발열검사를 실시한다.
학교 단위에서도 학교장을 반장으로하는 메르스 대책반을 계속 유지하고 학교 감염병 계기교육을 실시해 병원 출입 등 보건 관련 생활문화를 개선할 방침이다.
고객 댁내의 문고리, 리모컨, 컴퓨터 등 감염이 예상되는 모든 경로에 대한 소독 작업을 실시토록 할 계획이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지난 8일, CR전략실장(부사장)을 반장으로 하는 ‘LG유플러스 메르스 대책반’을 구성, CR전략실을 비롯해 네트워크(NW), 서비스기획(SC), 서비스개발(SD), 인사, 법무 등이 참여해 메르스 사전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