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환자는 지난 28일 이후 나흘간 발생하지 않다가 이날 추가됐다.
보건당국은 지난주 주말 이후 강동성심병원이나 구리의 카이저재활병원에서 추가 환자가 발생할 것으로 우려하고 대비하고 있었으나 다행히 이들 병원에서는 아직 추가 환자가 나오지 않은 상황이다.
강동성심병원과 카이저재활병원에서의 추가 환자 발생 가능 시점은 각각 6일과 4일까지다....
메르스 확산세가 진정세를 이어가고 있는 데는 그동안 메르스 방역의 핵심이었던 삼성서울병원에서 추가 환자가 나오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이 병원에서의 추가 환자는 사흘 연속 나오지 않고 있다.
여기에 확진자 발생이 우려됐던 강동성심병원과 카이저재활병원에서의 감염 환자도 아직 발생하지 않은 상황이다. 강동성심병원은 173번 환자(70·여)가 폐렴...
대책본부는 또 다른 추가 감염 우려 병원인 경기도 구리의 카이저재활병원에 대해서도 다음달 5일 기한으로 집중관리를 벌이고 있다. 이 병원은 170번 환자(77)가 방문해 집단발병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곳이다.
이 병원에 대해서는 26~27일 대한의료관련감염관리학회 유소연 부회장, 한수하 기획이사, 차경숙 선문대 교수 등 전문가가 방문해 구리시 보건당국...
보건당국 관계자는 "지난 주말 진정세로 봤지만, 다시 추가 환자가 나왔기 때문에 진정세 판단을 유보한다"며 "강동경희대병원과 강동성심병원, 경기 구리 카이저재활병원 등을 집중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추가 확산이 되느냐, 안 되느냐는 이들 병원에서 의심자들의 발생 여부가 변수가 될 전망이다"고...
24일 한양대의료원과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 22일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170번째 환자는 건대병원을 거쳐 지난 19~20일 이틀간 카이저병원에 입원했다.
메르스 의심 증세가 나타나자 구리속편한내과를 거쳐 한양대구리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 1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카이저병원과 구리속편한내과를 비롯해 이들 병원이 입주해 있는 건물 두...
이날 추가된 메르스 확진 환자 가운데 176번 환자는 관리 대상에서 제외됐었지만 전날 건국대병원을 재조사하는 과정에서 추가로 발견됐다.
아울러 178번 역시 관리 대상에 포함돼 있지 않다가 확진을 받은 케이스다.
보건 당국이 판단을 유보한 데는 관리 대상이 아니던 환자가 속속 발생하고 건국대병원, 강동경희대병원, 구리 카이저재활병원 등 격리 병원이...
이날 추가된 메르스 확진 환자 가운데 176번 환자는 관리 대상에서 제외됐었지만 전날 건국대병원을 재조사하는 과정에서 추가로 발견됐다.
아울러 178번 역시 관리 대상에 포함돼 있지 않다가 확진을 받은 케이스다.
보건당국이 판단을 유보한 데는 관리 대상이 아니던 환자가 속속 발생하고 건국대병원, 강동경희대병원, 구리 카이저재활병원 등 격리 병원이...
격리대상이 아니었던 이 환자는 메르스 양성 판정을 받기 전인 지난 19~20일 이틀간 경기 구리시 카이저재활병원에 입원했다. 현재 이 병원은 병동 격리조치에 취해진 상태이다.
김 보건기획관은 "그나마 다행스런 사실은 170번 환자가 5월 30일부터 6월 19일까지 수술 때문에 건국대병원에 입원해 있었고, 증상이 나타난 이후 접촉자가 의료진을 포함한...
보건당국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자가 다녀간 구리 카이저병원에 대해 방문자 전체를 격리키로 했다. 추가 환자가 발생한 건국대학교병원에서는 환자가 놔왔던 해당 병동의 신규 입원을 중지했다.
22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정례브리핑을 열고 전날 새로 확진된 170번째 환자(77)가 다녀간 의료기관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