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금융업계 이어 정부기관까지 논란 휘말려…“당황스럽고 억울”
엄지와 검지를 모은 손 모양이 남성 혐오의 상징이 된 건 남성 혐오 커뮤니티 메갈리아 때문이라는 주장이 있습니다. 이 사이트는 2017년 폐쇄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1년 편의점 GS25의 캠핑 행사 포스터를 시작으로 유통업계는 물론 금융업계, 공공기관까지 이 손동작과 관련된 논란에...
“메갈리아 로고 연상된다”남혐 논란 휩싸인 스타벅스
광주에 있는 한 스타벅스 매장 내부 벽화가 메갈리아 논란에 휩싸였어.
최근 광주 서구 치평동 한 스타벅스 매장 내부 벽화가 남성 혐오 커뮤니티 ‘메갈리아’의 로고와 유사하다는 주장이 나왔어.
매장 2층 벽화에는 무언가를 잡은 손가락과 주변으로 나뭇잎이 그려져 있어. ‘메갈리아’ 로고 속 손가락...
제품 포장 패키지 뒷면에 그려진 디자인의 사람 손가락 모양이 인터넷 커뮤니티 메갈리아에서 남성 혐오의 뜻으로 쓰이는 그림과 유사해 또다시 '남혐 논란'을 일으킬 소지가 있는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27일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GS리테일은 최근 가맹점주들에게 “2020년 10월 적용됐던 필름형 샌드위치 포장지로 인한 현장과 고객 불편함을 사전...
지난달 1일 GS25는 캠핑용 식품 판매 포스터의 손가락 모양에 대해 여성 중심 커뮤니티 메갈리아 등에서 한국 남성의 성기를 비하할 때 쓰는 것과 유사하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불매 움직임이 일었다.
젠더 이슈 직후 등장했던 ‘GS리테일의 군부대 PX 계약을 전면 철회해주십시요’라는 청와대 청원 동의는 현재 10만 명을 넘어섰고,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불매...
앞서 이달 초 GS25는 캠핑용 식품 판매 포스터의 손가락 모양에 대해 여성 중심 커뮤니티 메갈리아 등에서 한국 남성의 성기를 비하할 때 쓰는 것과 유사하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불매 움직임이 일었다. 곧바로 조 사장이 “관련자 모두 경위를 조사하고, 합당한 조치를 받도록 할 것”이라며 진화에 나섰지만 과거 홍보 내용까지 들춰지는 등 논란은 수그러들지...
최근 젠더 논란에 휩싸인 편의점 GS25가 초특급 할인 공세로 고객몰이에 나서고 있다. GS25와 GS샵은 7월 합병을 앞두고 매월 마지막 주 일주일 동안 공동으로 ‘GS프라임 위크’ 프로모션을 진행해왔는데 최근 불매 운동 조짐이 일자 GS25는 평소보다 행사 기간을 2배 늘리고, 수입맥주를 '4캔에 7200원'에 내놓는 대규모 할인으로 집객을 노리고 있다.
◇ 매월...
홈페이지에 올라온 사이드 메뉴 ‘소떡’ 이미지는 손으로 구워진 소세지를 집고 있는 모습을 강조했는데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이를 GS25의 포스터와 유사하게 메갈리아의 손 모양과 비슷하다는 주장이다.
BBQ 측은 자체적으로 해당 포스터를 삭제하고 사과문을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BBQ는 “논란의 여지를 미연에 방지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 반성하며 다시 한 번...
온라인 커뮤니티 ‘메갈리아’에서 한국 남성 성기를 비하할 때 쓰는 것과 유사하다는 지적이었다. 논란이 커지자 GS25는 사과 의사를 밝히며 포스터를 수정했다.
진중권 전 교수는 '고대 그리스에서는 작은 성기가 지혜와 고상함을 상징했다'는 프랑스 한 매체의 글을 공유하며 "고대 그리스에서는 작은 고추가 지혜와 고상함의 상징, 큰 고추가 무식함과...
온라인 커뮤니티 ‘메갈리아’는 해당 포스터의 손 모양이 남성을 혐오하는 표현으로 쓴다고 주장했다. 손 끝에 소시지 일러스트가 있는데다 영문 표현의 ‘al g e m’을 거꾸로 하면 메갈이라는 주장도 제기됐다. 메갈은 남성 혐오자 등을 뜻하는 것으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번엔 수정된 포스터 하단의 달과 별 3개 모양이 대상이 됐다. 해당...
온라인 커뮤니티 ‘메갈리아’는 해당 포스터의 손 모양이 남성을 혐오하는 표현으로 쓴다고 주장했다. 손 끝에 소시지 일러스트가 있는데다 영문 표현의 ‘al g e m’을 거꾸로 하면 메갈이라는 주장도 제기됐다. 메갈은 남성 혐오자 등을 뜻하는 것으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알려져 있다.
이슈가 되자 GS25는 즉각 손 모양을 없앤 포스터로 수정해 게재했지만...
일부 네티즌은 ‘힘죠’가 동성애 및 남성 혐오 발언이며 남혐 사이트인 ‘메갈리아’에서 사용하는 단어라고 지적했다.
이에 공서영은 “메갈과 관련도 없고 잘 알지도 못한다. 메갈이라는 집단이 누군가를 혐오하는 집단이라면 저는 그 자체를 강력히 거부한다”라며 “힘내다, 힘주다의 의미로 골라 쓴 표현이 다른 의미로 받아들여지고 있는지 전혀 몰랐다”라고...
앞서 지난 2016년 7월 넥슨 온라인 게임 '클로저스'의 성우 김자연씨가 여성주의 사이트 '메갈리아' 후원 티셔츠를 입은 인증사진을 트위터에 올리자 일부 게임 이용자들은 해당 성우를 교체해달라고 게임회사 측에 거세게 요구했다. 클로저스 측은 "사용자의 우려 섞인 의견을 확인했다"며 성우를 곧바로 교체했다.
이 사건 이후 소위 '메갈 사냥'이라는...
하지만 데스티니 차일드는 완성도 높았던 게임 성과와는 별도로 일러스트 작가 중 한 명의 ‘메갈리아’ 논란에 휘말렸으며, 캐릭터의 실제 획득 확률이 공지된 것보다 낮다는 ‘확률 조작’ 논란도 발생했다. 이에 당시 넥스트플로어는 해당 작가의 일러스트를 교체하고 이용자가 소비한 유료 게임 재화를 전액 되돌려주는 등 신속한 대응에 나섰다. 특히 ‘100...
‘메갈’이란 ‘메갈리아’ 사이트의 줄임말로, 사이트 회원들을 메갈이라 칭하기도 한다.
피해 여성에 따르면 다른 여성은 남성이 밀고 발로 차는 바람에 뒤통수가 뼈가 보일정도로 패여 꿰매는 등 부상을 당했다. 이후 글쓴이는 4명의 남성들과 경찰서로 향했지만, 여성의 두려움을 공감해줄 여성 경찰이 없었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수역 폭행사건’이라 이름...
이어 오세라비 작가는 "(워마드와 메갈리아의) 일부 회원들이 박근혜 전 대통령을 '우리 햇님, 햇님' 이러면서 그렇게 모신다"며 "이는 박사모 회원들의 용어와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세라비 작가는 "2016년 4월 총선이 있었던 뒤, 모 여성 의원에게 1000만 원가량 후원했을 정도로 정치적인 목적이 강했다. 이후 (메갈리아가) 워마드로...
이어 "그러면서 일베 사이트를 폐쇄해야 한다는 여론이 컸고 일베의 여성 혐오에 반발해서 탄생한 게 바로 메갈리아"라며 "메갈리아는 음란 사이트의 대표격이었던 소라넷 폐쇄에 큰 역할을 했고, 우리가 무심코 보고 지나친 광고 속 성차별 요소를 찾아서 지적하고, 몰카 근절 캠페인 광고도 하는 등 긍정적인 영향도 있었다. 하지만 여성에 대한 남성의...
최근 혐오와 관련해 가장 많이 거론되는 일간베스트저장소(일베)의 경우 연예, 결혼, 출산을 포기한 삼포세대의 절망이 그 배경이며, 메갈리아나 워마드의 경우 우리 사회가 여성들에게 절대적으로 불리한 ‘기울어진 운동장’이라는 피해 심리가 근간을 이룬다고 말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인간 사회에서 혐오는 하나의 ‘꼬리표 붙이기’로 볼 수 있다. 외국인...
워마드, 메갈리아, 보슬아치 등이 '여성을 폄하하고 경멸하는 단어'라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2부(부장판사 이수영)은 카카오톡 단체대화방에서 말다툼을 벌이던 여성에게 '보슬아치' 등 폄하 발언을 한 혐의로 넘겨진 인터넷 보수매체 기자 김 모(62) 씨에게 원심과 같이 벌금 150만 원을 선고했다고 18일 밝혔다.
재판부는...
워마드 게시자는 태아 훼손 사진을 게재한 후 "어떻게 처리할지 고민이노. 바깥에 놔두면 유기견들이 처먹을라나 모르겟노 깔깔"이라며 농담을 주고받아, 더 큰 공분을 사고 있다.
한편 여성(Woman)과 유목민(Nomad)을 합성한 뜻의 워마드는 메갈리아에서 파생된 남성 혐오 사이트로 대한민국의 여성 우월주의를 주장하고 있다.
한편, 워마드 이용자들의 종교적 모욕 행위가 계속되자 청와대 국민 청원 게시판에는 "이슬람 경전을 불태운 혐오주의 사이트 메갈리아, 워마드의 수사 및 폐쇄를 청원합니다" 글이 올라왔다. 성체 훼손 논란이 발생한 오늘 하루만 워마드 폐쇄와 관련된 청원 글은 30여 건 가까이 등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