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할머니' 권하자(73) 씨가 '무연고 변사자'로 세상을 떠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맥도날드 할머니'는 2010년 12월, 24시간 패스트푸드점에서 먹고 자는 모습이 처음 방송을 통해 공개돼 화제가 됐다.
당시 '맥도날드 할머니'는 매일 밤 9시마다 서울 정동에 위치한 패스트푸드점에 나타났다. 교회 지인이 보내주는...
현재 치료중인 이광필은 "맥노날드 할머니의 심리상태를 알 수 있을 것 같다"며 "회복되는 대로 영구적인 지원방법을 찾아보겠다"고 밝혔다.
일명 ‘맥도날드 할머니’로 불리는 권모씨는 지난 12월 SBS 방송을 통해 세상에 알려졌다. 이 할머니는 밤 9시만 되면 패스트푸드점인 맥도날드에 나타나 새벽 4시까지 새우잠을 자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