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만화·웹툰 산업 발전방향’의 일환으로, 웹툰 종주국으로서 위상 강화와 웹툰의 글로벌 인지도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에스팩토리 1층에 이번 행사장 내 가장 큰 규모감을 갖춘 ‘얼라이브(ALIVE) 전시관’으로 행사 첫날부터 방문객들의 큰 이목을 끌었다. 얼라이브 기술은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특허받은 기술로 2D 웹툰에 모션...
또 낮은 저작권 인식도 산업 성장에 걸림돌이 돼 작가들의 창작 동기를 저해할 수 있다. 이에 웹툰·웹소설 불법유통은 업계의 숙원사업이 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23 만화 산업백서’에 따르면 2022년 웹툰 이용자 중 61.3%가 웹툰을 불법 이용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버웹툰은 '도전만화'(웹툰)와 '챌린지리그'(웹소설), 캔버스(CANVAS), 공모전 등을 통해 누구나 창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경력에 관계없이 자신의 이야기를 선보일 수 있는 플랫폼 환경을 조성한 결과 웹툰 엔터테인먼트는 전 세계 2400만 창작자의 5500만 작품을 서비스하고 있다. 일간 신규 회차 업로드는 12만4000개에 달한다.
네이버웹툰은 2014년...
그 결과 만화가·일러스트레이터 등 창작자라면 누구나 쓰는 앱으로 자리 잡았다.
프로크리에이트의 행보는 IT업계 전체 트렌드에 역행한다. 어도비가 생성형 AI를 대규모로 도입하는 것과도 비교된다. 제임스 쿠다 CEO는 자신의 SNS에 올린 영상을 통해 “우리 제품은 항상 인간이 무언가를 창조한다는 생각으로 설계되고 개발된다”면서 “나는 업계에서...
박태준만화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누아르 ‘백XX’, ‘캐슬2’와 사극 ‘체탐자’ 그리고 올해 판타지 ‘먹뀌싸’에 이어 이번 박만사 첫 무협 웹툰 ‘건곤불이기’까지 여러 장르 작품을 연재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매력적인 스토리를 창작, 발굴해 특정 장르에 치우치지 않는 다양한 IP를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태준만화회사는 보유한 웹툰 IP를 활용해 애니메이션·영화·드라마 등 다양한 2차 창작물 시장 진출도 활발히 진행할 계획이다. 박태준 유니버스의 한 축을 담당하는 김부장과 촉법소년은 국내에서 드라마로 제작될 예정이며 싸움독학은 원작 IP 기반의 애니메이션이 일본 후지TV에서 방영됐으며 영상화를 추진하는 등 IP 사업을 확대하며 입지를 다지고 있다.
글로벌 웹툰 플랫폼인 대시툰은 지난해 인도에서 ‘구글플레이 올해를 빛낸 수상작 2023’에서 ‘가장 재미있는 앱(Best for Fun) 웹툰 및 만화(Comics & Manga)’ 부문에 선정될 만큼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스토리 작가들이 창작한 스토리를 생성형 AI를 이용해 웹툰으로 변환, 이용자들에게 손쉽게 선보일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서범강...
우리 만화산업은 우수한 웹툰 작품을 중심으로 한 웹투노믹스 시대를 열고 있는 것이다.
콘텐츠산업과 결합해 경제효과 창출
웹툰은 스마트폰의 보편화와 인터넷 포털 사이트의 연재를 통해 급속히 성장했으며, 그 결과 광고, 유료 연재 등 1차 수익 모델을 넘어서, 드라마, 영화 등 2차 창작물로 확장되어 추가적인 판권 수익을 창출하게 되었다.
이처럼 웹툰은 다양한...
인력 양성을 위해서는 ‘한국 영화 아카데미’, ‘게임인재원’ 등을 벤치마킹해 창작·산업·번역 인력 양성 사업을 각각 추진하고 2027년 각 양성 사업을 통합한 ‘만화·웹툰 인재 아카데미’(가칭)를 설립할 예정이다. 이 같은 육성을 통해 문체부는 2027년까지 만화·웹툰 산업 규모를 4조 원으로 끌어올리고 수출 규모를 2억5000만 달러(약 3339억 원)로...
그는 “저작권 문제만 없으면 AI를 활용해도 괜찮다고 생각한다”며 “창작이 배제된 밑색 작업 같은 부분은 AI가 보조하는 수준에서는 활용하는게 도움이 된 다고 생각한다. AI가 작가들의 일자리를 빼앗기 보다는 도와주는 역할을 할 것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2사장은 “끝나지 않는, 만화를 그리는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네이버웹툰은 2022년 첫 행사 참가 시에는 유럽인들에게 생소한 네이버웹툰 브랜드와 웹툰이라는 디지털 만화 형식을 알리는 데 집중했다. 프랑스에서 웹툰의 인지도가 높아짐에 따라 지난해부터는 관람객들이 한국과 프랑스의 다양한 웹툰 지식재산권(IP)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 중심으로 전시장을 조성하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한국...
지난해 애플의 전자책 플랫폼인 애플북스는 일본 이용자를 대상으로 ‘세로 읽는 만화(웹툰)’ 페이지를 신설했다. 이를 위해 애플은 3년 이상 준비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아마존도 지난해 일본에 ‘아마존 플립툰’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들 빅테크의 웹툰 서비스 출발은 일본이었으나, 우리나라 플랫폼들처럼 이를 발판 삼아 북미, 유럽 등 글로벌로 진출할...
2027년까지 만화·웹툰 산업 규모를 4조 원, 수출 규모를 2억5000만 달러로 키우는 것을 목표로 제시했다.
문체부는 콘진원에 만화웹툰산업팀을 올해 신설하는 등 창작·유통·투자·해외 진출을 지원할 조직을 보강하고 위상을 높이기로 했다. 또한 창작자·업계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만화진흥위원회’도 올해 안에 만들 예정이다.
‘도전 만화’ 시스템을 만들어 아마추어 작가들을 지원했고 그 결과 기안84, 조석 등 웹툰 스타 작가들이 탄생했다. 원고료 계약, 창작자와 수익을 공유하는 PPS(파트너스 프로핏 쉐어) 등 지금의 웹툰 체계도 그의 손 끝에서 만들어졌다. 현재 웹툰 연재의 기본 시스템으로 자리 잡은 ‘요일제 시스템’을 처음 선보인 장본인 역시 김 대표다.
웹툰에 대한...
김준구 네이버웹툰 대표가 “아시아에서 시작한 글로벌 ‘포스트 디즈니’가 되고 싶다”고 말해왔던 만큼 만화로 시작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까지 운영하는 디즈니처럼 IP 사업을 확장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OTT 넷플릭스에 공개된 오리지널 한국 드라마 14편 중 절반은 네이버웹툰 원작 IP를 활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만화에 나오는 집사 콘셉트를 활용한 기존 영상들이 인기를 끌면서 음악방송에도 진출했는데요. SBS MTV '더 쇼' 방송에 출연한 두 사람을 본 네티즌들은 "K팝과 J팝 둘 다 자기 문화 아니라고 다투는 중", "K팝에 독을 풀었다", "제발 하고 싶은 거 그만해" 등 반응을 내놔 웃음을 자아냈죠.
음악도, 예능도 숏폼으로 접한다?…업계도 바꾼...
원작 웹소설과의 연계를 강화하는 통로 구축, 만화 단행본 서비스 강화, 창작 작품 개발을 위한 신진 작가 프로그램 등 작품 소싱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발굴된 IP는 새로운 마케팅 포뮬라와 AI 기술인 ‘헬릭스’를 중심으로 이용자에게 잘 전달되도록 한다. 이용자를 세부적으로 분석한 결괏값을 토대로 최적의 IP와 매칭한다.
스토리 IP 마케팅에서는 대형 작품...
일본의 만화가 시로야기 슈고는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학폭 가해자의 시점에서 전개한 책을 냈다. '내 아이가 학폭 가해자라면 어떻게 할까?' 등의 물음이 책을 관통한다. 가해자인 아이를 책망하면서도 지켜주고 싶은 가해자 부모의 복잡한 심경은 독자들에게 깊은 생각 거리를 안긴다.
감탄하는 능력을 키워야 일상이 풍요롭다
사소한 일에도 크게 감동하는 이들이...
CJ ENM 주최로 열린 이번 워크숍에선 K-콘텐츠 열풍을 주도한 ‘마스크걸’의 오광희 PD(CJ ENM STUDIOS 콘텐츠본부장), ‘내 남편과 결혼해줘’의 손자영 PD, ‘무인도의 디바’ 이동은 PD가 연사로 나서 콘텐츠 창작 노하우를 공개했다. TBS그룹도 ‘달리는 응급실(TOKYO MER)’, ‘비방(VIVANT)’ 등 오리지널 지식재산(IP) 영상화 성공 사례를 통해 세계적 수준의...
올해는 공연, 시각, 문학뿐 아니라 영화, 연예, 사진, 만화 등 문화예술진흥법 제2조에서 정의하는 장르 전체를 포괄하여 지원한다. 선정 이후 역량강화 프로그램 및 워크숍 등이 준비되어 있다.
AI활용 장애예술 활동지원은 경기도 내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예술교육 및 창작 활동을 지원해 AI 기술을 활용한 장애예술의 다양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