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사여의(萬事如意)’, 즉 “모든 일이 다 뜻대로 이루어지기를 빈다”는 덕담도 하고, 더러 ‘만사형통(萬事亨通)’이라는 말도 하는데 이는 만사가 다 시원시원하게 잘 풀리기를 바란다는 뜻이다.
그런가 하면 무탈하라는 덕담, 즉 새해에는 그저 아무 탈 없이 건강하게 잘 지내라는 말도 한다. 많은 사람들이 이 ‘탈’을 순우리말로 알고 있으나 이는 사실 한국에서...
만사여의(萬事如意)! ‘만사가 뜻과 같기를’이라는 의미이다. ‘일만 만’, ‘일 사’, ‘같을 여’, ‘뜻 의’로 이루어진 4자성어이다. 여기서의 ‘萬’은 꼭 ‘10000’이라는 숫자를 말하는 게 아니라, ‘모든’이라는 뜻이다.
‘萬事如意’라는 말은 우리도 사용하지만 특히 중국인들은 새해 아침이면 너나 할 것 없이 만나는 사람을 향해 “新年快樂, 萬事如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