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코뱃 씨티그룹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경제의 회복을 위해 기업들이 투자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코뱃 CEO는 “기업들이 고용을 꺼리고 있고 자본투자를 제한하고 있다”면서 “미국 주택시장 개선과 실업률 하락만으로는 경제 성장이 제한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는 “기업들이 투자를 하지...
마이클 코뱃 씨티그룹 최고경영자(CEO)는 만족스러운 수익이 나지 않는 사업을 과감하게 폐지해 회사 규모를 슬림화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투자보다 비용절감을 강조하는 이 같은 전략은 마이클 오닐 씨티그룹 회장의 경영전략을 계승한 것으로 금융위기 이후 회복을 모색하고 있는 씨티그룹의 재건을 이끌고 있다고 16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마이클 코뱃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매출이 전체의 10% 미만에 그치는 국가와 총자산수익률(ROA)이 0.4%로 매우 낮은 지역이 사업 철수나 축소 대상”이라고 말했다.
코뱃 CEO는 “이같은 지역의 사업은 지속불가능하다”면서 “이들 시장이 수용 가능한 ROE를 얻기 위한 확실한 방안을 갖고 있지 않으면 우리는 특정 사업 부문을 대대적으로 축소하거나 철수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