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이하 ‘금쪽상담소’)에는 서정희가 남자친구 건축가 김태현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서정희는 전 남편의 사망에 대해 “많이 안타까웠다. 지금까지 힘들었던 앙금이 다 가시지는 않았다. 이런 생각을 하면 안 되는데 ‘나랑 살았으면 안 죽었어’라는 생각도 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내 마음을 다 전하지도 못했는데, 내가...
구둣방 주인의 집에서 7년간 일하던 그 천사는 3가지 깨달음을 얻고 용서를 받는데요, 그 3가지 깨달음은 “사람의 마음속에는 무엇이 있는가, 사람에게 주어지지 않은 것은 무엇인가,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였습니다.
톨스토이는 이 책을 쓰기 전 이미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작가였습니다. 또한 귀족 가문의 막내아들로서 상류층의 삶을 살고 있었지요. 그런데...
있어 마음이 무겁다”면서 “보이지 않는 곳곳에서 힘쓰고 있는 많은 분들과 협력해 주민들의 삶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자리에서는 소외가구 지원에 헌신해 온 김형옥 서울시립 쪽방촌상담소장에 대한 감사장도 함께 수여됐다. 쪽방상담소는 2009년에 매입임대주택운영기관으로 지정되어 사회적 주택 입주 상담과 입주...
김 부위원장은 "청년을 위한 금융고민 상담소를 운영하는 등 금융이 막연하게 어려울 것이라는 오해를 없애고, '배우면 나도 잘할 수 있다'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청년과 금융과의 접점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금융역량 진단을 통해 부족한 점을 파악해 청년들이 체계적인 금융교육을 받을 수 있게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금융 기초...
자전거를 타면, 신체도 단련할 수 있지만 무엇보다 내 마음이 편하다.
‘자기돌봄(self-care) 활동’은 세파에 시달리며 받은 스트레스를 스스로 돌보고 치유하는 활동이다. 그런데 사람들은 ‘자기돌봄’이라는 말을 들으면, 요가나 명상같이 고정된 활동을 떠올린다. ‘남들이 많이 실행하는 활동’을 생각한다. 하지만 ‘자기-돌봄’은 내가 기준이 되어야 한다. 내가...
20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는 16개월 딸을 둔 박동빈·이상이 부부가 출연해 다양한 고민을 털어놨다.
이날 박동민은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미리 걱정하고 대처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자신의 그러한 행동에 대해 “이게 그게 영향이 있는지 모르겠다”라며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박동빈은 “누구하고도 이야기해 본 적 없다. 저 혼자...
가족들은 더 이상 부모님이 음식을 드시지 못하면 마음 아파한다.
그런 이유에서일까. 환자와 가족들은 인공호흡기, 심폐소생술, 제세동기, 항암제 같은 연명치료는 거부하겠다고 말하지만, 영양공급에 대해서는 쉽게 포기하지 못한다. 병원에서도 무의미한 연명의료는 연명의료결정제도를 통해 중단이 가능하지만, 물과 영양공급은 중단이 불가능하다. 그래서 영양제를...
오늘 저는 ‘마음을 치료하는 당신만의 물망초 식당’이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주인공이 부모님이 하던 식당을 물려받는 조건으로, 사장이자 엄마가 내건 조건은 7명의 편식을 고치는 것이었습니다. 사람들의 편식은 대부분 ‘마음’과 관련이 있었습니다. 그냥 나쁜 습관이 아니라, 마음의 상처, 아픈 기억이 음식을 못 먹게 만든 것이죠. 요리사이지만, 심리치료사처럼...
밀양 성폭행 사건 피해자 지원단체 중 하나인 한국성폭력상담소는 5일 보도자료를 통해 “피해자 측은 유튜버가 밀양 집단 성폭력 사건에 대한 첫 영상을 게시하기 전까지 해당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었고 사전 동의를 질문받은 바도 없다”고 알렸습니다.
또 피해자의 여동생이라 밝힌 한 게시자가 판결문 공개 등을 원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죠. 그러면서 “피해자는...
하지만 밀양 성폭행 사건 피해자 지원단체 중 하나인 한국성폭력상담소는 "피해자 측은 나락보관소가 '밀양 집단 성폭력 사건'에 대해 첫 영상을 게시하기 전까지 해당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었고, 사전 동의를 질문받은 바도 없다"고 밝혔다.
한편, 밀양 성폭행 사건은 2004년 44명의 남학생이 여자 중학생 1명을 집단으로 성폭행한 사건이다. 가해자들은...
몸은 건강했지만 마음에 병이 들어서 어쩔 수 없이 집 안에 갇힌 백수로 살았는데, 그렇게 수년 동안 겨우 숨만 쉬며 살다 보니 ‘이러다가 죽겠다’ 싶었다. 그래서 아무 생각 없이 생활을 싹 정리하고 유럽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나는 저 유명한 산티아고 순례길, 850km를 28일 동안 걸었다. 그리고 순례길에서 정말로 별별 사람을 다 만났다. 유부남과 금지된 연애를...
30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구혜선이 출연해 자신의 인간관계 등 다양한 이야기에 대해 털어놨다.
이날 구혜선은 2년 전 떠나보낸 반려견 감자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안 믿겼다. 눈물도 안 났다. 상실감 전에 현실감이 없어서 애가 떠났다는 걸 회피했던 것 같다”라며 “누군 사람을 만나보면 잊을 수 있다고 하는데 그런 슬픔이 아니다....
4월부터 경로당을 순회하며 웰다잉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경로당은 노인복지관과 비교하여 어르신들의 연령대가 높고, 교육 분위기는 더욱 친근하다. TV 모니터를 마주 보며 바닥과 소파, 운동기구에 자유롭게 앉는다. 때론 눕기도 한다. 함께 점심 식사를 마친 다음, 오후에 수업을 진행한다. 아직 남아있는 냄새로, 자연스럽게 점심 메뉴가 파악된다. 때론 농산물을...
여러분은 오늘 어떤 책을 읽으셨나요? 오늘 저는 중년 여성의 이야기가 담긴 짧은 단편 소설 ‘19호실로 가다’를 읽었습니다. 남편과 신중하게 결혼을 하고 아이를 키우는 전업주부 수전은 아이들이 초등학교에 들어가던 날 본인이 집에 들어가기 싫어한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남부러울 것 없는 가정을 가꾸던 수전은 삶의 허망함을 느끼게 되고, 가족에게 벗어나...
시는 외국인 관광객이 서울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서울여행상담소 △미식 관광 편의 정보 알림 △K-공예 체험 △럭키드로우 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구성된 환대 프로그램을 제공해 서울로의 재방문을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서울 대표 봄축제 ‘서울페스타 2024’에 외국 관광객이 다수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환대 분위기를 조성해 서울 관광...
어느 사회복지사 교육 모임에서 ‘그동안 사람들과 만나 대화 나누면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상담 이야기를 글로 써 달라’고 요청했다. 잠시 글 쓰는 시간을 가진 후에, 결과물을 함께 읽었다. 참으로 다양한 사연이 나왔지만, 그중에서도 다음 사연이 특히 눈에 탁, 하고 걸렸다.
“나는 새내기 사회복지사 시절에, 지적장애인 시설에서 일했다. 당시 지적장애인 분들과...
주위 사람들은 걱정스러운 마음에 할머니께 요양원이나 요양병원의 입원을 권하였다. 하지만 그마저도 거부하고 자신의 집에서 살기를 바랐다.
안타깝게 여긴 이웃 한 분께서 식사와 대소변 처리를 도와드렸지만, 쉽지 않았다. 이웃은 치매 공공 후견인이 되어 할머니의 생활 전반을 도와드리기 시작했다. 기초생활수급제도를 이용하여 할머니께 필요한 물품과 식료품...
여러분은 오늘 어떤 책을 읽으셨나요? 오늘 저는 ‘더 리더 책 읽어주는 남자’를 읽었습니다. 책의 첫 장면은 당황스럽게도 15살 소년과 31살 여성 한나의 첫 만남으로 에로틱하게 시작합니다. 이 둘의 사랑 이야기는 갑작스러운 한나의 잠적으로 끝나고 남자 주인공은 어느새 대학생이 됩니다. 어느 날 수업 중 참관을 하러 간 법정에서 우연히 만난 한나가 피고인으로...
온 마음과 진심을 다해 두 분의 삶을 들으려고 하는 것”이라고 설명하자 강원래는 “저는 그런 대화가 더 편하다고 제 의견을 얘기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를 지켜보던 오 박사는 “기분이 안 좋으시더라도 이 말은 드려야겠다. 기본적으로 ‘금쪽 상담소’를 올 때는 상담의 필요성이 있어서 온다. 강원래씨는 이 자리에 안 나오고 싶은데 나오셨나 싶다. 정신과...
특히 올해부터는 바이오 마음챙김 상담소 내 명상실을 일과 중 상시 오픈해 운영한다. 임직원들은 시간에 상관없이 자율적으로 명상실을 이용할 수 있으며, 점심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아로마 명상, 바디스캔 명상, 따뜻한 차 명상 등을 참여할 수도 있다.
이외에도 임직원 체질량지수(BMI) 개선을 목적으로 건강개선 롤 모델을 선발해 프로그램 효과를 홍보하는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