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명이 유래한 임진강은 함경남도 덕원군 마식령산맥에서 발원하여 한강을 거쳐 황해로 흘러가는 강으로 과거에는 ‘더덜나루’라 불렀다.
휴전선에서 7㎞ 떨어진 지점에 있는 임진각은 민간인 출입의 한계선이자 대한민국 분단의 현실을 느낄 수 있는 현장이다. 임진각은 1972년 7·4 남북공동성명 발표 후 실향민의 향수를 달랠 수 있는 공간으로 처음 설립되었다가...
이와 함께 김정은 위원장이 원산 갈마와 양덕군, 마식령 등 동해안 지대에 광역관광지대를 개발하고 있다면서 "이런 부분에 대해 9·19 평양공동선언에도 동해관광특구를 공동으로 (조성하는 문제를) 협의해보자는 합의 사항도 있어 얼마든지 논의할 수 있는 의제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어 "동해관광 특구의 경우 북한 지역의 동해안...
그는 "금강산관광지구 일대를 금강산과 원산 갈마 해안관광지구, 마식령스키장이 하나로 연결된 문화관광지구로 세계적인 명승지답게 잘 꾸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정은 위원장은 "금강산에 남녘 동포들이 오겠다면 언제든지 환영할 것이지만 우리의 명산인 금강산에 대한 관광사업을 남측을 내세워 하는 일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데 대해...
현재 원산 갈마비행장과 마식령스키장 등을 연결하는 고속도로가 크게 노후화돼 개보수가 시급한 상황이다. 남북 공동도로 조사를 빌미로 아예 원산~금강산 관광특구를 연결하는 고속도로를 신설하겠다는 계산인 셈이다.
그러나 기존 도로를 조사하는 것과 고속도로 신설을 위해 도로 조사를 하는 것은 전혀 다르다. 고속도로 신설에는 대규모 투자 등이 필요해 우리...
가장 유력한 곳은 개성 축인 파주지역과 금 광산·마식령 스키장 관광벨트와 연결되는 고성이 거론되고 있다. 철원도 DMZ 생태공원 관문이 될 가능성이 크다.
어찌 됐던 경제특구지역에 공단과 물류단지·관광단지 등이 들어설 게 분명하다. 경제특구가 아니더라도 접경지대는 대부분 관광지로 개발될 여지가 다분하다.
사람이 몰리면 부동산 가치도 올라간다. 공단이...
관광리조트개발 업계 역시 준비에 나선다는 입장이다.
대명리조트는 남북관광개발 TF를 구성해 지리와 인구, 교통, 인프라 등 사업을 진행할 북한 지역에 대한 기본적인 검토를 하고 있다.
용평리조트는 마식령 스키장을 중심으로 한 관광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밝혔다.
2013년 ‘마식령 속도전’이라는 표현까지 쓰며 강원도 원산의 마식령 스키장 건설에 총력을 기울인 데 이어 내년 4월 완공을 목표로 원산 주변에 거대한 관광 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2007년 금강산 관광객이 누적 수 150만 명을 돌파했던 것을 생각해봤을 때 관광산업이 재개되면 북한이 수십억 달러를 벌어들일 수 있을 전망이다.
◇ 철도= 철도 연결은 북한보다도...
김영철 북한 통일전선부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백악관 면담에서 원산, 마식령 일대에 카지노 등 관광상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투자 지원을 요청한 것이 5일 알려지자, 카지노 관련주들이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다.
글로벌 상위 카지노업체 대부분에 카지노 모니터 기기를 납품하고 있는 토비스는 이날 8.75% 상승했다. 장중 한때 9890원을 터치하며 52주...
이 친서에는 원산 카지노 조성과 마식령 스키장 증설 계획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토비스는 카지노용 모니터 등 산업용 모니터와 휴대폰 등에 사용되는 트랜지스터 액정 표시장치(TFT-LCD) 모듈 및 터치패널 등크게 두 축이다. 카지노용 모니터 사업군은 관련 시장이 성장하면서 큰 폭으로 성장했다. 전세계 카지노 사업이 연평균(2010~2014년) 9.2...
2008년 중단된 금강산 관광을 재개하고 중장기적으로는 환동해 국제 관광협력벨트(금강산∼원산·마식령∼설악산, 백두산·개마고원, 러시아 극동연계, 동해 직항로 개설 등)를 조성한다. 교통·물류 개발의 경우 대륙 철도 연결, 경원선 및 평라선 고속철 사업을 기반으로 환상형 한반도 및 동북아 고속철 건설을 추진한다.
환황해 경제벨트는 남북한의 서해안과 중국...
또 블룸버그는 한반도 해빙으로 지난 2008년 중단됐던 금강산 관광이 재개될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다. 금강산은 김정은 지시 하에 건설된 마식령 스키장과도 가깝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북한과의 교착 상태를 해결하면 동북아에 새로운 경제지대가 탄생할 수 있다며 모두가 ‘윈-윈(Win-Win)’이 되는 상황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 경협안은 △개성공단 확장 △해주·남포·평양·신의주 경협축 건설 △서울~베이징 고속철 건설이 포함된 '서해권 산업·물류·교통 벨트 건설' △금강산·원산·마식령(관광), 단천(자원), 청진·나선·하산(산단·물류) 개발 등의 구상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남북정상 회담이 끝나는 대로 도로공사는 상반기에 남북 도로 연결 사업을 위한 태스크포스...
이 경협안은 △개성공단 확장 △해주·남포·평양·신의주 경협축 건설 △서울~베이징 고속철 건설이 포함된 '서해권 산업·물류·교통 벨트 건설' △금강산·원산·마식령(관광), 단천(자원), 청진·나선·하산(산단·물류) 개발 등의 구상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남북정상 회담이 끝나는 대로 도로공사는 상반기에 남북 도로 연결 사업을 위한...
원산은 지난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 북측이 남측 인원을 받은 곳이기도 하며 마식령 스키장이 있는 곳으로 세계적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런 가운데 롯데관광개발의 크루즈 사업이 확대될 경우 원산과 블라디보스토크를 잇는 삼각 루트가 완성될 것이란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롯데관광개발은 2010년 속초를 출발해 원산, 블라디보스토크, 일본 훗카이도를 잇는 크루즈...
관광 개발은 2008년 이명박 정부에서 중단된 금강산 관광을 재개하고 중장기적으로는 환동해 국제 관광협력벨트(금강산∼원산·마식령∼설악산, 백두산·개마고원, 러시아 극동연계, 동해 직항로 개설 등)를 조성한다. 자원 개발은 단천-함흥 지역 공동개발, 청진과 나선 지역의 산업단지 공동개발을 추진하고 에너지는 북핵 진전에 맞춰 남북한은 물론, 러시아를 연계해...
개최 장소는 평창동계올림픽 시설과 북한 원산 마식령 스키장을 활용하는 쪽으로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 지난달 31일 남북 스키선수들은 평창동계올림픽 북한 참가를 계기로 이틀간 마식령 스키장에서 공동훈련 등을 크로스컨트리 스키 공동훈련 등을 진행한 바 있다.
당시 공동훈련을 위해 방북했던 실무점검단은 마식령 스키장 슬로프 코스 난이도와...
통일부 관계자는 30일 기자들과 만나 “마식령스키장 공동훈련은 북한의 별다른 특이 동향은 없는 상황이고 합의된 대로 예정대로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남북 선수단은 마식령스키장에서 31일부터 예정된 1박 2일간 공동훈련을 그대로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충북 진천 선수촌에서 훈련 중인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은 별다른 동요 없이...
금강산 남북 합동문화행사와 마식령 스키장에서의 스키선수 공동 훈련 사전점검을 위해 23일 방북한 우리 측 선발대 12명이 본격적으로 시설 점검에 나섰다.
이주태 통일부 교류협력국장이 단장인 우리 측 선발대는 이날 금강산 지역에 들러 금강산문화회관이나 이산가족면회소에서 합동문화행사가 가능한지 둘러봤다. 방북 이틀째인 24일에는 마식령 스키장과...
금강산 합동문화행사와 마식령스키장 스키 공동훈련 현장 사전점검을 위해 남측 선발대가 방북한 23일 오전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관련 뉴스를 시청하고 있다. 통일부 이주태 협력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선발대 12명은 동해선 육로를 통해 금강산문화회관, 이산가족면회소, 마식령스키장 등을 점검한다. 남측 당국자가 판문점을 벗어나 북한 땅을 밟는 것은...
금강산 합동문화행사와 마식령스키장 스키 공동훈련 현장 사전점검을 위해 남측 선발대가 방북한 23일 오전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관련 뉴스를 시청하고 있다. 통일부 이주태 협력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선발대 12명은 동해선 육로를 통해 금강산문화회관, 이산가족면회소, 마식령스키장 등을 점검한다. 남측 당국자가 판문점을 벗어나 북한 땅을 밟는 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