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수요가 많아진 마스크업체와 진단키트 제조 업체 등은 유령법인을 만들어 거짓세금계산서를 통해 소득을 탈루했다. 건설자재업체는 납품가격과 공급물량을 사전에 담합하고, 거래 중간에 자녀의 회사를 끼워넣어 수십억 원의 법인 자금을 유출했다. 또 비사업자와 미등록 건축업자와 거래로 세금계산서를 누락해 소득을 감췄다.
불법행위로 이익을...
과거 마스크 품귀현상이 벌어졌을 때와 유사한 대책으로, 아직 소분 판매 시점은 확정되지 않았다.
범부처 TF는 자가검사키트의 매점매석·폭리 등을 차단하기 위해 최고가격제 도입도 검토하고 있다. 역시 구체적인 가격이나 시행 시기 등은 정해지지 않았다.
이 과장은 "범부처 TF에서 추가적인 검토와 논의가 진행돼야 한다"면서 "신속하게...
마스크, 반창고, 숙취해소제 등을 개당 5만원에 팔아 폭리를 취한 약사가 결국 약국 폐업 신고를 했다.
6일 대전시약사회 등에 따르면 유성구 봉명동에서 약국을 운영해오던 약사 A씨는 이날 구청에 폐업 신고서를 제출했다. 개업한 지 약 열흘 만이다.
A씨는 지난 12월24일 약국 문을 열고 영업을 이어왔다. 하지만 마스크, 두통약, 숙취해소음료 등 일반약품을 개당...
4일 유성구에 따르면 ‘약국에서 마스크, 반창고, 숙취해소제, 두통약 등을 개당 5만 원에 판매해 폭리를 거두고 있다’는 내용의 민원이 최근 8건 접수됐다. 대전시약사회에도 동일한 내용의 민원이 3건 접수됐다.
관련 고소장을 접수한 경찰은 약사 A씨에게 사기죄를 적용할 수 있는지 검토 중이다.
한 민원인은 “마스크 1장을 사기 위해 약사에게 카드를 건넸는데 5만...
코로나19 발생 초기 ‘마스크 품귀' 현상으로 이를 이용해 폭리를 취하는 업자들로 논란이 된 시기에 아성다이소는 마스크 가격을 인상하지 않고 균일가를 유지했다. 당시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마스크 1개 가격이 30%가량 폭등했던 시기였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다이소는 마스크 생산 협력 업체와 특정 시기에만 거래하는 한시적인 관계가 아닌 연간 물동 계획...
이번 단속은 마스크의 시장 공급 상황을 악용한 매점매석 행위와 가격폭리 등 시장을 교란하는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실시된다. 매점매석 행위, 신고 의무 미이행 여부 등을 집중 단속하고, 매점매석 등 ‘물가안정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것으로 적발될 경우 관련 법에 따라 2년 이하 징역 혹은 5000만 원 이하 벌금 등 엄중 처벌할 예정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박경득 케어랩스 대표는 "굿닥은 비대면 의료 서비스 플랫폼 운영 기업으로써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공익적 역할을 고심했다"며 "최근 급증하는 수요를 악용해 나타나는 중고 거래 폭리 등 사회 문제를 방지하고자 서비스를 내놨다"며 굿닥 반값마스크 한정판매에 대한 이유를 설명했다.
필 호건 EU 무역담당 집행위원은 지난주 “다각화 원칙에 기반을 둔 탄력적인 공급망 구축 등 전략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독일은 공급망 다각화 첫 단계로 늦여름까지 수백만 개의 수술용 마스크와 일반 마스크를 자체 생산하기 위해 자금을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글로벌 마스크 수출에서 중국 시장점유율은 25%에 이른다.
종사자에게 마스크 공급 중단은 중대한 인도주의적 함의가 있다”고 반박 성명을 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3일 저녁 다시 DPA에 의거해 코로나19로부터 착용자를 보호하는 중요한 의료장비를 수출해 ‘부도덕하게 폭리를 취하는 것’을 금지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갈등을 높여가던 양측이 물밑으로는 협상을 계속해 결국 미국으로의 공급 확대 합의에...
서울중앙지검은 11일 ‘마스크 등 보건용품 유통교란사범 전담수사팀’(팀장 전준철 반부패수사2부장)이 마스크 원단(필터) 공급·중개 업체 등 10여개 장소에 대한 압수수색영장을 집행했다고 밝혔다.
이들 업체들은 폭리를 목적으로 물품을 매점하거나 판매를 기피한 혐의(물가안정에관한법률위반) 등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전담수사팀은 지난 6일...
적당한 여유분이 있다면 마스크 사재기를 하지 않으면서 마스크 폭리를 없애겠다는 의미가 담겼다.
하리수 동참 의사에 네티즌은 "저도 오늘부터 동참하겠다", "약국에서 줄 서서 기다리시는 분들을 위해 2주에 한 번만 마스크를 사려한다", "우리 모두 배려합시다" 등 응원을 보냈다.
한편 하리수는 유튜브 ‘하리수TV’를 통해...
이 식약처장은 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마스크 수급 안정화 대책 본격적 시행 관련 합동 브리핑'에서 "약국 유통업체를 지오영컨소시엄과 백제약품 2곳으로 선정한 것은 유통경로를 효과적으로 추적관리하고 매점매석이나 폭리와 같은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전담업체의 체계적인 관리 유통이 효율적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식약처에...
이에 기획재정부·식품의약품안전처·조달청은 마스크 약국 판매를 위해서는 전국적 약국 유통망과 전문성을 보유한 지오영·백제약품을 유통채널로 선정하는 것이 불가피한 선택이었다는 취지로 입장문을 발표했다.
정부는 "약국 유통업체를 지오영·백제약품 2곳으로 선정한 것은 유통경로를 효과적으로 추적·관리하고 매점매석이나 폭리와 같은...
상황에서 불가피하게 일주일에 1인 2개 구매조치를 시행한 것으로 국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부는 마스크 및 손소독제의 가격폭리·매점매석 등 불공정 거래 행위에 대해 식약처·공정위·국세청·관세청·경찰청·지자체로 구성된 정부합동단속을 실시하고 있으며, 매점매석을 적발한 경우 해당 마스크 전부를 공적 물량으로 출고한다.
서울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보건용 마스크 제조사와 도매(유통)업체 267곳을 대상으로 집중 단속을 실시한 결과 법 위반 의심 업체 등 25곳을 적발했다고 5일 밝혔다. 점검 결과 법위반 사항은 △매점매석(4건) △탈세여부 의심(2건) △전자상거래 도ㆍ소매업체 허위정보 기재(16건) 등이다.
서울시는 코로나19 사태를 틈타 ‘마스크...
폭리를 목적으로 물품을 매점하거나 판매를 기피하는 행위로서 기획재정부장관이 매점매석 행위로 지정한 행위를 한 경우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다. 앞서 기획재정부는 보건용 마스크, 손소독제 매점매석 행위 금지 등에 관한 고시를 시행한 바 있다.
환자의 개정보를 유출하는 등 개인정보보호법위반·공무상비밀누설 등은 10건으로 조사됐다. 이날 부산지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마스크 수요가 폭등한 틈을 타 폭리를 취하려는 이들에게는 때에 따라 벌금형이나 징역형은 물론, 심지어는 교수형까지 내려질 수 있다.
3일(현지시간) 블룸버그·AFP통신 등에 따르면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이날 “수요 증가와 사재기, 오용 등으로 개인 보호장비의 글로벌 공급에...
정부는 마스크 및 손소독제의 가격폭리·매점매석 등 불공정 거래 행위에 대해 식약처·공정위·국세청·관세청·경찰청·지자체로 구성된 정부합동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양 차장은 "최근 마스크 수급 불안으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친 점 죄송하다"고 사과하며 "관계부처가 함께 대책을 마련해 보고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사람들과 2m의 거리를 두고 앉아야 하고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카페에서도 손을 꼼꼼히 씻는 등의 예방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국세청, 마스크 사재기 관련 세무조사 착수
국세청은 지난 3일 매점·매석, 세금탈루 혐의가 있는 마스크 온라인 판매상과 유통업체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